경남fc 81

[B] K리그 6R, 경남FC : 전남 드래곤즈. 경남 종결자 인디오의 재강림.

아. 방금 보고 왔습니다. 보다가 피토하고 왔네요. 우후후후. 불연듯 지난 시즌 컵 대회 8강전 경남과 전남의 경기 당시, 후반 교체로 들어와 2골 2도움을 올리고 친정팀을 울린 인디오를 다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친정팀을 대하는 최고의 예우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닐까요?" ...왠지 이런 느낌의 인디오랄까? 친정팀 상대로 2연속으로 무쌍난무 폭발한 인디오입니다. 경기 시작 30분 가량 전의 모습입니다. 아직까진 한산한 관중석입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선수들이 여유롭게 몸을 풀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선수 입장. 사인볼을 나눠주기 위하여 흩어지고 있습니다. 빠알~간 사인볼. 하나 받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실패. 시축과 사인볼 나눠주기까지 끝이 나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6라운드 최고의 빅..

[B] K리그 6R. 경남FC vs 전남 드래곤즈. 축돌 간의 대격돌!

축돌 = 축구 아이돌. ...아, 죄송합니다. 그냥 적당히 말 지어내려다 보니까 되도 않는 것을 만들어내어 버렸네요. 아니면 어디선가 들은 것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려나? ...윽. 그냥 그렇습니다. 경남 vs 전남 : 4월 17일 15:00 창원 축구 센터, SBS Sports(생), 네이트(생) 여튼 중계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 경남과 전남 간의 대결은 꽤나 여러모로 흥미로운 경기입니다. 아래로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를 줄줄이 늘여놓을 생각이긴 한데, 미루면서 작성하다보니 결국 뉴스 기사로도 떠버렸더군요 ㄱ-;;;.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적던거 마저 완성해버렸습니다. 1. 라이벌(!)이자 축돌(!)의 대격돌! 윤빛가람 vs 지동원! 현재 현역으로 뛰는 젊은 선수들중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두..

[B] 창원축구센터 W석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

넵. 제목 그대로가 곧 내용인 포스팅입니다. 제곧내(...)라던가요. 뭐라던가요. 으음. 그건 그렇다치고. 글을 쓰기에 앞서서 밥군은 현재의 W석 고가 정책에 찬성하고 있는 입장임을 먼저 밝히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포스팅, 원래는 하~안참 전에 하려고 했는데 워낙 게으르다보니 이제서야 하네요. 시즌 전, 경기장의 티켓 가격이 발표되었을 당시 꽤나 논란이 있었던 창원축구센터입니다. 일단 가격부터 한번 확인해보고 넘어가죠. 이 두 장의 그림이 현재 경남FC의 연간 회원권과 현장 구매가입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W석은 일반석에 비하여 확연히 높은 가격을 취하고 있죠.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경기장 내의 전 좌석이 동일 가격을 취했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불만사항이 터져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B][4R 직관] 인유를 4연 무승의 수렁에 빠뜨린 경남FC의 2:1 승리.

2011.4.3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4라운드, 경남FC vs 인천Utd의 경기를 댕겨온(!) 밥군입니다! 아오! 지난 개막전 이후 오랫만의 홈 경기라 꽤나 몸과 마음이 달아오른 밥군이었다지요. 이 날, 축구센터에 도착한 시각은 2시 20분경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직은 한산한 경기장이었죠. 도착해보니, 한쪽에 텐트가 세워져 있더군요. 뭐지, 하고 가 보니. 윤빈가람윤뽀로로 선수가 이렇게 사인회를 진행중. 이날 윤뽀로로 선수는 카드 누적으로 인한 출전 정지로 선수복 대신 정장을 차려입고는 사인회를 했답니다. 원래는 100명만 하려고 했다는데 700명이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져 무려 1시간 반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오후 한시부터 시작하였다는 것이고, 위의 사진들은 사인..

[B] 관전후기. 울산 현대에 마침내 설욕한 경남FC의 성공적인 창원 홈 개막 경기.

K리그 2라운드, 창원 축구센터에서 벌어졌던 경남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다녀왔습니다! 얼마만의 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경기인지!! 정말 리그 경기가 없던 지난 몇 달이 너무나 심심하기 짝이 없었던 밥군이었습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들려오는 환호 소리, 경기장에서 느껴지는 이 모든 활기가 어찌나 그리웠던지! 어쨌건 센터가 보이자 말자 한 장 냅따 찰칵 했습니다. 창원 축구센터의 일부 모습을 한 컷. Be The Rose는 올 시즌 경남FC가 지향하는 방향, 정도라고 해야 하나요?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경기장을 홈의 색깔인 붉은색으로 채우자! 정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창원대 동아리인 키프러스의 야외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경기 시작이 임박했던 터라 이젠 구경하는 이들이 ..

경남FC, STX와 4년간 160억 후원 계약 체결.

이것도 좀 때지나간 기사이긴 합니다. 1월 17일-_-;;;. 여튼, 경남FC에서 메인 스폰서인 STX와 4년간 160억의 후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아래의 글은 경남FC 홈페이지의 관련 기사입니다. 이종철부회장 “경남FC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문화발전에 일조” 전형두대표 “4년동안 경남FC를 단단한 반석위에 올려놓겠다” 경남FC와 세계 굴지의 STX그룹이 4년간 총 160억원의 금액의 후원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FC는 17일 오후2시 STX 남산타워 사옥에서 STX 이종철 부회장, 추성엽 사장, 강인권 상무와 경남FC 전형두 대표이사, 최진한 감독, 서장욱 부단장, 정우식 사무국장, 김영우, 김병지 선수,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STX 그룹의 이종철 부회장은 “..

경남FC, 호주 올림픽 대표 루크 드 베어 영입

오랫만에 축구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는군요. K리그가 쉬고있는 요즘, 밥군의 블로그- 다음뷰 랭킹은 폭풍하락중입니다. 사실 랭킹은 초탈하긴 했(다고 생각하)지만 광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니, 올라가긴 어려워도 내려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윤빛가람 선수가 골을 넣고 '수원 삼성' 소속의 이용래 선수가 국대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씁쓸함이 교차하는 미묘한 상황의 밥군이긴 합니다만... 왠지 국가대표팀 경기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줄어들어버린 밥군입니다. 국대 관련 포스팅을 할 의욕이 안 나요 ㅠㅠㅠ. 아니, 뭐, 어쨌건 저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번 경남FC가 영입한 루크 드 베어 선수입니다. 오피셜은 1월 21일 경남FC의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엔 처음으로 알려졌네요. 호주 언..

경남FC의 새로운 용병, 모라또.

경남FC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의 유망주 모라또를 영입했다. 모라또는 2008시즌부터 2010시즌까지 상파울로 주 1부리그(U-18) 올레 브라질 FC U-20(Ole Brasil FC)에서 89경기에 출전해 36득점을 기록한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이 장점이다. 체격(170kg/67kg)에 비해 몸싸움이 능하고, 강한 슈팅을 갖추고 있다. 현재 상파울로주 1부팀인 올레 브라질 FC U-20 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09년 주리그 MVP에 선정되어, 브라질 빅클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모라또는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팀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진한 감독은 ‘한국 축구에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

경남의 아들 김동찬, 전북 현대로 이적 ㅠ.

밥군은 웁니다. 울어요. 끊이지 않고 들려오던 김동찬 선수의 전북행 루머가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밥군을 K리그로, 경남FC라는 팀으로 끌어들인 주인공인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슬픕니다 ㅠ. 일촌 맺었는데 이젠 이 모습을 경남FC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네요 ㅠ. 전준형, 이용래, 도도(...) 선수에 이어 김동찬 선수까지-_-; 웁니다 울어. 밥군은 울어요. 김동찬 선수의 전북행으로, 06년 경남FC의 창단 멤버들은 모두 팀을 떠났습니다. 밥군 개인적으로는 김동찬 선수가 끝까지 팀과 함께하며 레전드로 남아주길 간절히 바랬으나, 이것이 프로의 세계인가요 ㅠ. 불과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선수들의 이적 소식에 무덤덤해 했었던 밥군이었는데, 한 팀의 팬이 되고 나버리니 ㅠ 선수들의 이적 소식에 울고 웃네요 흐허허허..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었던 경남FC

지난 12월 20일에 창원 KBS 1TV와 함께 했던 이웃사랑나눔 프로그램의 일종입니다.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ㄱ-;. 사진을 찍어놓고,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작성하는 게으르니스트 밥군입니다. 경상남도 창원 더시티7 1층의 분수무대에서 진행되었던 이 행사에는 필자의 응원팀인 경남FC를 비롯하여 여러 단체에서 참여해주었습니다. 당시 이 곳을 찾아주셨던 분들은 공짜로 네일아트를 받아볼 수 있으시기도 했고, 어느 단체(...)에서 준비했었던 호빵과 찐빵, 차를 공짜로 먹을 수 있었지요 - _-)b 점심밥을 멋지 않았던 밥군은 세 개 정도 먹었습니다. 맛나요... 촬영 전 무대 준비중인 모습. 원래라면 2시 정각에 시작했어야 했던 방송은, 당시 이루어졌던 연평도 훈련의 긴급 뉴스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