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호주 올림픽 대표 루크 드 베어 영입

 
 오랫만에 축구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는군요. K리그가 쉬고있는 요즘, 밥군의 블로그- 다음뷰 랭킹은 폭풍하락중입니다. 사실 랭킹은 초탈하긴 했(다고 생각하)지만 광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니, 올라가긴 어려워도 내려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윤빛가람 선수가 골을 넣고 '수원 삼성' 소속의 이용래 선수가 국대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씁쓸함이 교차하는 미묘한 상황의 밥군이긴 합니다만... 왠지 국가대표팀 경기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줄어들어버린 밥군입니다. 국대 관련 포스팅을 할 의욕이 안 나요 ㅠㅠㅠ.


 아니, 뭐, 어쨌건 저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번 경남FC가 영입한 루크 드 베어 선수입니다. 오피셜은 1월 21일 경남FC의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엔 처음으로 알려졌네요. 호주 언론은 이미 그 전에 발표한 듯 싶지만 말이죠.
 

  이름 : Luke De Vere
 1988년 11월 5일 생
 186Cm 88Kg

* 프로 경력

소속: 브리즈번 로어

08~09시즌 18경기 0골
09~10시즌 24경기 2골
10~11시즌 25경기 1골

* 국가대표 경력

호주 U-20
2007~2009 9경기 1골

호주 U-23
2010~ 현재 2경기 0골


 어디선가 많이 본 인상인데, 누굴 닮았는진 모르겠군요...

 루크 드베어 선수는 호주 U-20 대표팀을 거쳐 현재 호주 U-23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주 국가대표 수비진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14승 11무1패로 호주 A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브리즈번 로어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86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수비시 빠른 발을 가진 루크 드베어의 합류로, 김주영 선수가 장기간 결장하게 될 경남FC의 수비진은 그 여파가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루크 드베어 선수는 “경남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도시와 팀의 비전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K리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다.”며 입단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경남FC와 3년 계약을 맺은 루크 드 베어 선수는 이달 말 경남FC의 해외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왠지 김주영 선수와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유사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도 김주영 선수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한 영입니 아닐까 싶습니다. FM 한번 뒤져봐야겠군요 *_*. 
 
 그 전에 피온2 스탯도 찾아봤습니다.
 

 피온2보단 FM쪽이 더 신뢰가는 스탯이긴 합니다만...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