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3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4라운드, 경남FC vs 인천Utd의 경기를 댕겨온(!) 밥군입니다! 아오! 지난 개막전 이후 오랫만의 홈 경기라 꽤나 몸과 마음이 달아오른 밥군이었다지요. 이 날, 축구센터에 도착한 시각은 2시 20분경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직은 한산한 경기장이었죠. 도착해보니, 한쪽에 텐트가 세워져 있더군요. 뭐지, 하고 가 보니. 윤빈가람윤뽀로로 선수가 이렇게 사인회를 진행중. 이날 윤뽀로로 선수는 카드 누적으로 인한 출전 정지로 선수복 대신 정장을 차려입고는 사인회를 했답니다. 원래는 100명만 하려고 했다는데 700명이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져 무려 1시간 반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오후 한시부터 시작하였다는 것이고, 위의 사진들은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