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의 축빠 이야기/경남FC

경남의 아들 김동찬, 전북 현대로 이적 ㅠ.

개구리C 2010. 12. 28. 17:36

 밥군은 웁니다. 울어요.

 끊이지 않고 들려오던 김동찬 선수의 전북행 루머가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밥군을 K리그로, 경남FC라는 팀으로 끌어들인 주인공인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슬픕니다 ㅠ. 일촌 맺었는데


 이젠 이 모습을 경남FC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네요 ㅠ.

 전준형, 이용래, 도도(...) 선수에 이어 김동찬 선수까지-_-; 웁니다 울어. 밥군은 울어요.

 김동찬 선수의 전북행으로, 06년 경남FC의 창단 멤버들은 모두 팀을 떠났습니다. 밥군 개인적으로는 김동찬 선수가 끝까지 팀과 함께하며 레전드로 남아주길 간절히 바랬으나, 이것이 프로의 세계인가요 ㅠ.

 불과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선수들의 이적 소식에 무덤덤해 했었던 밥군이었는데, 한 팀의 팬이 되고 나버리니 ㅠ 선수들의 이적 소식에 울고 웃네요 흐허허허. ...드래프트 말고는 아직 들어온 선수가 없어서 웃진 않았지만?

 어쨌거나... 김동찬 선수, 새로운 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ㅠ. 경남 최고의 전북 킬러가 전북으로 가버리시다니. 흐허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