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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합포구] 커피림 (커피林)

댓거리에 약속 때문에 나간 김에 가려고 벼르고 있던 커피림을 습격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살짝 알게 된(...?) 바리스타분께서 일하고 계신 카페라기에, 알게 된 이후 언제 가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게 되더군요. 나이스 타이밍. 아-_- 사진 잘못 찍었다...ㅠㅠ 근데 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은 저거 밖이라 지우지도 못하겠네요-_-);... 카페치고는 영업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더군요. (일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_-^;;;;;;;;;;;;;;;;;;;) 덧.) 여름으로 접어들면 오픈 시간이 바뀐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주 고객층이 인근의 관공서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보니 오전~점심시간 무렵까지가 가장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가게..

[부산 맛집] 소문난 초량 할매집 (부산진역)

지난 5월 초 부산으로 먹자 엠티(...?)를 갔던 날 저녁으로 들린 집입니다. 쭈꾸미 샤브샤브...집인데-_-;;; 이 날 처음으로 쭈꾸미 샤브샤브의 존재를 알았네요. 몰랐어요. 쭈꾸미도 샤브샤브로 먹는지...;; 위치야 지도태그로 첨부해두겠지만, 부산진역 근처의 홈플러스(작더군요)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저야 안내로 알게 된 집이지만, 상당히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저희 일행이 대충 5시 반? 무렵에 저녁을 먹기 위하여 도착했는데, 6시를 넘어가니 가게가 꽉 차더군요. 대충 40~50석 정도의 내부였는데, 밖에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시던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앞접시, 기름장, 깻잎절임(맞나?). 일단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 3'. 쭈꾸미!!! 싱싱한 쭈꾸미!!! 이게 5인분입니다. 1인분..

[부산 광안리] 봉구비어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봉구비어를 다녀왔습니다. 2주 전에 처음 먹어본 이후 크림 맥주에 빠져서 ㅠㅠ. 창원엔 이런게 없다니 ㅡ하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생겼더군요. 용호동과 상남동, 두 곳에 봉구비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싸. 가봐야지!! 어쨌거나 일단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일반 술집에 비하면 비싸지 않은, 되려 저렴한 축에 속하는 편입니다. 이 날 저희가 먹은 세트는... 잘 보이진 않지만 [감치맥 세트]입니다. 감자튀김(큰넘;;;) + 통치즈스틱 1개 + 크림 생맥주 500cc 2잔으로, 합쳐서 주문할 때보다 무려 500원이나 저렴합니다 (...) 감맥 세트는 따로 시킬 때랑 똑같습니다. 근데 왜 세트냐?! ...시키기 편해서 만들어놓은 것이 아닐까 하네요? ㅋㅋ. 내부 인테..

[서울 강남] 바나나 키친(Banana kitchen)

** 휴대폰 카메라로 찍다보니 메뉴판 사진의 화질이 구립니다 ㅠㅠ. ** 강남 바나나키친입니다. 네. 서울에 면접보러 갔다가 동생들을 만난 김에 들렸어요. 강남역보다는 9호선 종점인 신논현역에서 보다 더욱 가깝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전부를 찍지는 못 했는데... 이정도 사진만으로도 작은 가게임은 알 수 있습니다-_-;;; 좌석 수도 대략... 20인 미만일 듯 하네요. 메뉴판... 아니, 메뉴지입니다 (...) 빈티지 스타일 메뉴판 똬! 개인적으론 이런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 ).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크게 비싼 가격도 아닌 듯 합니다. 하물며 강남... 치고는 말이죠? 물론 창원사람인 저로서는 강남의 음식점 평균 가격을 알지 못합니다. 들려본 가게..

뮤지컬, 넌센스2!

넌센스2 장소 AN아트홀 대학로 (구 질러홀) 출연 김정현, 이수나, 신연정, 설화, 이나나 기간 2011.12.09(금) ~ 2013.02.28(목) 가격 R석 40,000원, S석 30,000원 글쓴이 평점 지난 주 토요일... 날짜로는, 1월 19일이네요 : ). 동생 셋을 데리고 네 명이서 함께 부산 AN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넌센스2]를 보고 왔습니다 =ㅂ=. 할인 행사를 챙겨서 장당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보고 왔어요 : ). 물론 집은 창원이고, 공연장인 AN아트홀은 부산이라는 것이 함정. 공연 시간 전에 여유를 두고 해운대에 잠깐 놀러갔다가 시간 맞춰 서면으로 출발! ...공연장을 못 찾아서 잠깐 헤메다가 못 들어갈 뻔 했어요. 처음 보는 뮤지컬이라 잔뜩 기대하고 갔습니다 : ). 거기..

[부산 해운대] 제과점 Ops

OOPS가 아닌 OPS (...). 위치태그 걸면서 본 건데... 체인점이었네요. 부산에 네 곳인가 있군요... 넵. 어쨌거나, 빵집입니다. 사진 거의 안 찍었어요 근데 ㅋ -_-;;;;;;; 그럼에도 올리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찍었기 때문이지요 ㅇ_ㅇ! 바로 이 옵스 모닝 세트! ...일리는 없고...-_-;; 창원 사는 밥군이 OPS의 이름을 들어보게 만든 것은 바로 아래에 있는 왕슈크림빵입니다. 나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 팔린다는 그 빵, 왕슈크림빵. 가격은 하나에... 2300원이었던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슈크림빵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그 크기가 주먹 하나만한 빵이니까;;; 괜찮은 가격인...듯 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막 빵이 나왔는데... 10..

[서평33] 1인가구 시대를 열어라 - 고잉솔로 싱글턴이 온다

얍. 이번에 쓰게 된 서평은에서 출판된 책, "1인가구 시대를 열어라 - 고잉솔로 싱글턴이 온다 (이하 싱글턴)" 입니다. 넵. 딱 봐도 솔로족에 대하여 적은 것 같은 책이라 읽어볼 결심을 한 밥군입니다. 저는 솔로거든요... 허허허. 읽는다고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가방 안에 있던 텀블러에서 커피가 흘러나와버려서 얼룩자국이... 앞표지...에 이어진 이 부분의 명칭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추천사와 함께 저자의 프로필이 적혀 있습니다. 이건 뒷표지. ...음음. 옮긴이의 약력도 아랫 부분에. 뒷표지입니다 : ) 싱글턴은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합쳐서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 장의 제목부터 보면 알 수 있듯이, "혼자 사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

[서평32]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책,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입니다. 저자는 차기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름높은 중국의 경제학자인 량센핑입니다 : ). ...처음 들어봤네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명이라고 합니다. 저자인 량센핑에 대한 간단한 프로파일. 책의 제목을 질문으로 생각한다면, 개인적인 아마도 해답은 꽤나 간단히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막상막하의 숫자로 갈렸던 이번 대선과 같이, 저마다 만족하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백인백색을 모두 맞춰줄 수 있는 것은 이상 속의 국가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목차들. 보다시피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일단, 이번 책은 상당히 힘든 책이었습니다-_-;; (정의란 무엇인가, 제..

[건대 입구] 맥주창고

서울 건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맥주창고 입니다. 여느 맥주창고가 그렇듯, 안주 반입 가능(중국음식 등 배달은 안되지만)에 맥주가 주르르륵- 소주보단 맥주를 즐기는 저로서는 나름 좋아하는 가게 중 한 곳입니다 : ).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지내는 동생을 만나러 갔다가 점심으로 심슨탕-_-;; 먹고 후식으로 커피마켓 갔다가,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는 바람에 급 들린 가게입니다. 들어간 시간은 오후 5시 50분 무렵?? 이 날 오픈 후 첫 손님이었어요. 맥주창고를 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위에 보이는 낫초-_-)b 동생에게 낫초 쿠폰이 있었던 터라, 맥주 두 병에 낫초 한 접시 비우고 나왔습니다. ...낫초 가격이 4000원인가? 했었으니... 으음. 계산하고 나올 때 사장님이 좀 당혹스러워 하시더군요. 맥주..

[서울 신림] 토프레소 대학동점

신림동 고시촌에 서식 중인 친구 집에서 밥 한끼 하고 입가심을 위하여 들린 카페 토프레소입니다. 친구가 자주 가는 카페라서 저도 덩달아 함께 가봤어요. 메뉴판을 찍진 못했어요-_-) 음음. 일단 아메리카노 2000원! SAIT도 그렇고, 서울엔 착한 가격의 카페가 많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창원에는... 몇몇 테이크아웃 커피점 말고는 대부분 4000원대에서 약간 오르락 내리락하는 가격이었거든요. 카페 구석에는 스터디를 할 수 있을 룸 형식의 자리도 있더군요 : ). 사진 중에 있듯이, 주말에는 자제해달라는 문구가 벽면에 붙어있었습니다. 음음. 스터디를 위해서 자주 모이는 카페인 듯 합니다. ...알 순 없지만; 아메리카노의 마지막 한모금을 원샷하니 원두 가루가 입안에 남아있었어요. 이런거 조으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