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81

2011 K리그 드래프트, 경남FC의 1순위 박진수에 대한 가벼운 끄적거림.

이번 드래프트를 통하여 1순위로 지명된 박진수 선수에 대해서 가볍게 끄적거려보는 밥군입니다. 이름 : 박진수 생년월일 : 1987년 3월 1일 체격 : 181cm, 76kg 경력 : 2006 ~ 2009 고려대학교 학사 2010 콘사도레 삿포로 2010.11 ~ 현 경남FC 2009 제 25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청소년 축구대표 포지션 : 미드필더 지난 11월 9일에 열렸던 2011 K리그 신인 드래프트 당시 경남FC의 1순위였던 박진수 선수는, 이전까지 일본 J2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출신의, 이미 프로 경력을 쌓은 미드필더입니다. 대학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콘사도레 삿포로에 2010년 입단을 했지만, 언어나 음식 등 현지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진한..

경남FC의 유병수 영입, 어떻게 되가고 있을까?

얼마 전, 경남FC와 인천Utd의 팬을 달궜던 "선수빵"(?) 트위터 내기가 경남FC의 역전승으로 마무리가 지어졌었는데요. 인천Utd 트위터 운영진;;에 앞서 경남FC가 먼저 100명 모집을 달성, 승리 인증샷을 올림으로써 결론지어졌습니다. 이후 경남FC는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대형 발표를 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아직도 발표가 나질 않고 있긴 합니다만?;; 내기 이벤트 진행 당시, 인천Utd의 팬들에게서는 윤빛가람을, 경남FC의 팬들 사이에서는 유병수를 데려오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때 문 에, 결말이 지어진 당시의 인천Utd의 트위터에서는 "차라리 날 데려가라" 라던가, "잠수타자ㅠㅠ" 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요 : ). 사실 뭐, 이러한 이벤트로 선수가 정말로 이적이라도 ..

경남FC 3대 감독, 최진한 감독님 인터뷰 영상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인터뷰 원문도 올렸었지만~_~ 영상도 있더군요;; 반갑습니다! 이래저래 이야기가 많았던 신임 감독 선임이었지만 확정되었고, 경남FC로 오신 이상 밥군에게 남은 것은 믿고 지지하는 것이네요 : ). 내년 K리그, 기대하겠습니다...! 경남FC만의 축구를 멋지게 만들어 주시길 : ).

경남FC 새 감독으로 FC서울 2군 최진한 감독 선임.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진행되었던 경남FC의 신임감독으로 FC서울의 최진한 코치로 결정되었습니다. 박항서, 조광래 전 감독에 이어 경남FC의 3대 감독으로 선임된 최진한 코치님의 프로필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 1961.6.22생(방년 49세) - 명지대 졸업('87년 졸업) - 데뷔 : 1985년 럭키금성 황소 입단 - 수상 : 2009년 SBS 고교 클럽 챌린지 리그 우승 체육훈장 백마장 - 경력 : 1987년 : 국가대표 1991년 : 유공 프로축구단 1993 ~ 1999년 : 관동대학교 축구팀 감독 1993 ~ 1994년 :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 2001년 : 동아시아 대표팀 코치 1999.11 ~ 2002녀 6월 : 2002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팀 트레이너 2002. 8 ~ 2002년 10월 :..

경남FC와 인천Utd의 트위터 내기, 이런 것도 어떨까?

축구 팬들 사이에서 얼마전까지 꽤 유명한 사건 중 하나인 경남FC와 인천Utd의 트위터 내기! 인천 측의 도발(?) 아닌 시작(??;;;)으로, 즐거운 이벤트 분위기로 시작했던 이 사건은 예상과는 다르게(?) 경남FC의 승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관련하여 잘 정리된 한 블로거님의 포스팅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 ).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재밌을 듯 -ㅁ-. 정리글 보기 어쨌거나 그렇게, 경남FC의 100명 달성이 먼저 이루어짐으로써, 경남FC는 인천Utd로부터 선수 한명을 데려올 수 있는 권한을 얻었는데요 우후후후 *_*. 사실 이벤트 진행 도중, 경남FC의 팬들은 당연히(?) 유병수 선수를, 인천 Utd 팬분들께서는 역시나 윤빛가람 혹은 이용래 선수를 지목하며 데려오길 희망하는..

경남FC의 신임감독 공개 모집. 그 의미는...?

2011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지 못해(후....-_-................) 연임에 실패한 김귀화 감독대행을 대신하여, 이제는 공석이 되어버린 경남FC의 차기 감독 공개모집에 대한 짧은 끄적거림입니다. 사실 이번 공개 모집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싶기도 한 필자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FC의 홈페이지를 들려보신다면 보실 수 있으시겠습니다. 현재 필자의 컴퓨터는, 자꾸 웹나이트에 막혀서 경남FC의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터라 =ㅁ=...(도움을 받아 관련 레지를 지워보기도 했으나, 그 다음엔 이상한 에러 메세지가 뜨더군요?) 경남FC의 감독 지원은, 29일까지 지원 서류를 받아서, 30일 오전에 면접을 본 후 당일 오후에 감독 선임을 발표한답니다. 일처리가 상당히..

지극히 경남FC 팬으로서만 생각하는 UAE전.

글 시작에 앞서, 본 포스팅은 삐뚤어진 팬심과 이기심을 가득가득 담은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우선은, 선수단 여러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 물론 아직 끝난 게 아니긴 하지만, 남은 3/4위전에서는 보다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경기에 임해주시길 : ). 참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승부였습니다. 축구는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했던가요? 승부차기까지 생각했던 시점에서, 연장 후반 불과 2분만을 남겨놓고서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갈린 승부! 단순히 축구팬으로서는, 그 과정을 떠나 참으로 기분 좋은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단, 경기 중인 팀의 팬- 특히나 진 팀의 입장으로서 최악이겠지만 말입니다. 축구라는 스포츠 그 자체로만 보면 멋진 경기였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쉴 새 없이 두들겼으..

전주성의 악연을 끊지 못한 경남FC, 아쉬운 완산벌 패배.

전주성 원정을 다녀온 밥군입니다. 결국 아침에 나가서 다녀왔지요. 우후후. 아침 10시에 집을 나서 축구센터에 11시 조금 전에 도착,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12시 반 무렵에 휴게소에서 가볍게 끼니를 채운 후, 2시 반 가량에 전주성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 찍어본 전주성의 모습. 그리고 도착하여 찍은 남문에서의 모습입니다. 입구의 위엄돋는 모습입니다. 이날 응원을 위하여 서포터즈와 경남FC 산하 유스인 진주고를 비롯하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머나먼 길을 나서 응원에 와주셨었지요.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경남FC의 그 엄청난 크기의 걸개를 2층에 설치하는 것을 도와준 후, 1층으로 내려와 응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미리 준비했던 꽃가루를 뿌리며 깃발을 흔들면서 선수들의 입장을 환영했지요 : ). 아래..

경남FC의 악연, 전북 현대.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직까진, 이틀뒤 전주성으로 원정을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할 수 없는 밥군입니다만. 11시 출발이라, 그 이전에 일정이 잡혀있어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까지도 알 수 없네요. 사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니 어디든 따라가서 선수들의 뒤를 지키며 서포팅을 해야함이 맞지만은...... 그 일정을 떠나서 정말, 전주성은 두렵군요-_-; 아마 일정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고민을 했을 것 같은 필자입니다. 물론, 일정이 없었다면 고민고민하다 결국 따라갔겠지만요 : ). 경남 팬분들 중에서, 플레이오프 상대가 전북이라는 것을 반기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되실련지 모르겠지만, 이번 서울과 제주, 그리고 경남 스스로를 제외한 플레이오프 3개팀인 전북, 울산, 성남 중 최악의 대진이 아닌가 싶은 밥군입니다. 경남과 전북의 ..

오늘 밤, SBS 팬스테이지에 경남 서포터즈 나오겠네요~!

지난 성남과의 리그 마지막 날 왔던 SBS스포츠 - _-) 전날 응원 준비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왔을 땐, 이미 취재진이 락커룸을 찍고 있더군요. 슬그머니 그를 비켜 지나가다가, 저희 서포터즈들과 선수분들 팬클럽 회원들이 날밤 까며 만들었던 락커룸보고 감탄하던게 아직도 귀에 선한 1인이랄까요;;? 지인들도 인터뷰에 몇몇 나올듯 하고, 방송으로 나올 저희들의 노력이 어떻게 보일지 기대중입니다 >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