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의 축빠 이야기/경남FC

경남FC의 새로운 용병, 모라또.

개구리C 2011. 1. 6. 02:40


 경남FC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의 유망주 모라또를 영입했다.

 모라또는 2008시즌부터 2010시즌까지 상파울로 주 1부리그(U-18) 올레 브라질 FC U-20(Ole Brasil FC)에서 89경기에 출전해 36득점을 기록한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이 장점이다. 체격(170kg/67kg)에 비해 몸싸움이 능하고, 강한 슈팅을 갖추고 있다.

 현재 상파울로주 1부팀인 올레 브라질 FC U-20 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09년 주리그 MVP에 선정되어, 브라질 빅클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모라또는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팀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진한 감독은 ‘한국 축구에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2010 시즌 경남에서 활약했던 마징요와 까밀로는 브라질로 복귀했다. 


 ...라고 하는군요. 마징요와 까밀로는 브라질로 복귀. ...게임에서는 잘 써먹고 있는 두 선수였는데 ㅠ.

 올해 20살로 상당히 젊은 선수입니다. 경남 유치원에 걸맞는 연령대의 선수가 들어왔군요. 그것도 용병이 'ㅁ'. 다가올 2011 시즌에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얼른 경기장에서 뛰는 그의 모습을 보고싶군요.

 경남FC의 첫 영입인데 말이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