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 차 40

[마산 합포구] 커피림 (커피林)

댓거리에 약속 때문에 나간 김에 가려고 벼르고 있던 커피림을 습격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살짝 알게 된(...?) 바리스타분께서 일하고 계신 카페라기에, 알게 된 이후 언제 가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게 되더군요. 나이스 타이밍. 아-_- 사진 잘못 찍었다...ㅠㅠ 근데 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은 저거 밖이라 지우지도 못하겠네요-_-);... 카페치고는 영업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더군요. (일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_-^;;;;;;;;;;;;;;;;;;;) 덧.) 여름으로 접어들면 오픈 시간이 바뀐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주 고객층이 인근의 관공서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보니 오전~점심시간 무렵까지가 가장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가게..

[부산 맛집] 소문난 초량 할매집 (부산진역)

지난 5월 초 부산으로 먹자 엠티(...?)를 갔던 날 저녁으로 들린 집입니다. 쭈꾸미 샤브샤브...집인데-_-;;; 이 날 처음으로 쭈꾸미 샤브샤브의 존재를 알았네요. 몰랐어요. 쭈꾸미도 샤브샤브로 먹는지...;; 위치야 지도태그로 첨부해두겠지만, 부산진역 근처의 홈플러스(작더군요)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저야 안내로 알게 된 집이지만, 상당히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저희 일행이 대충 5시 반? 무렵에 저녁을 먹기 위하여 도착했는데, 6시를 넘어가니 가게가 꽉 차더군요. 대충 40~50석 정도의 내부였는데, 밖에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시던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앞접시, 기름장, 깻잎절임(맞나?). 일단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 3'. 쭈꾸미!!! 싱싱한 쭈꾸미!!! 이게 5인분입니다. 1인분..

[부산 광안리] 봉구비어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봉구비어를 다녀왔습니다. 2주 전에 처음 먹어본 이후 크림 맥주에 빠져서 ㅠㅠ. 창원엔 이런게 없다니 ㅡ하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생겼더군요. 용호동과 상남동, 두 곳에 봉구비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싸. 가봐야지!! 어쨌거나 일단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일반 술집에 비하면 비싸지 않은, 되려 저렴한 축에 속하는 편입니다. 이 날 저희가 먹은 세트는... 잘 보이진 않지만 [감치맥 세트]입니다. 감자튀김(큰넘;;;) + 통치즈스틱 1개 + 크림 생맥주 500cc 2잔으로, 합쳐서 주문할 때보다 무려 500원이나 저렴합니다 (...) 감맥 세트는 따로 시킬 때랑 똑같습니다. 근데 왜 세트냐?! ...시키기 편해서 만들어놓은 것이 아닐까 하네요? ㅋㅋ. 내부 인테..

[서울 강남] 바나나 키친(Banana kitchen)

** 휴대폰 카메라로 찍다보니 메뉴판 사진의 화질이 구립니다 ㅠㅠ. ** 강남 바나나키친입니다. 네. 서울에 면접보러 갔다가 동생들을 만난 김에 들렸어요. 강남역보다는 9호선 종점인 신논현역에서 보다 더욱 가깝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전부를 찍지는 못 했는데... 이정도 사진만으로도 작은 가게임은 알 수 있습니다-_-;;; 좌석 수도 대략... 20인 미만일 듯 하네요. 메뉴판... 아니, 메뉴지입니다 (...) 빈티지 스타일 메뉴판 똬! 개인적으론 이런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 ).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크게 비싼 가격도 아닌 듯 합니다. 하물며 강남... 치고는 말이죠? 물론 창원사람인 저로서는 강남의 음식점 평균 가격을 알지 못합니다. 들려본 가게..

[부산 해운대] 제과점 Ops

OOPS가 아닌 OPS (...). 위치태그 걸면서 본 건데... 체인점이었네요. 부산에 네 곳인가 있군요... 넵. 어쨌거나, 빵집입니다. 사진 거의 안 찍었어요 근데 ㅋ -_-;;;;;;; 그럼에도 올리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찍었기 때문이지요 ㅇ_ㅇ! 바로 이 옵스 모닝 세트! ...일리는 없고...-_-;; 창원 사는 밥군이 OPS의 이름을 들어보게 만든 것은 바로 아래에 있는 왕슈크림빵입니다. 나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 팔린다는 그 빵, 왕슈크림빵. 가격은 하나에... 2300원이었던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슈크림빵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그 크기가 주먹 하나만한 빵이니까;;; 괜찮은 가격인...듯 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막 빵이 나왔는데... 10..

[건대 입구] 맥주창고

서울 건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맥주창고 입니다. 여느 맥주창고가 그렇듯, 안주 반입 가능(중국음식 등 배달은 안되지만)에 맥주가 주르르륵- 소주보단 맥주를 즐기는 저로서는 나름 좋아하는 가게 중 한 곳입니다 : ).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지내는 동생을 만나러 갔다가 점심으로 심슨탕-_-;; 먹고 후식으로 커피마켓 갔다가,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는 바람에 급 들린 가게입니다. 들어간 시간은 오후 5시 50분 무렵?? 이 날 오픈 후 첫 손님이었어요. 맥주창고를 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위에 보이는 낫초-_-)b 동생에게 낫초 쿠폰이 있었던 터라, 맥주 두 병에 낫초 한 접시 비우고 나왔습니다. ...낫초 가격이 4000원인가? 했었으니... 으음. 계산하고 나올 때 사장님이 좀 당혹스러워 하시더군요. 맥주..

[서울 신림] 토프레소 대학동점

신림동 고시촌에 서식 중인 친구 집에서 밥 한끼 하고 입가심을 위하여 들린 카페 토프레소입니다. 친구가 자주 가는 카페라서 저도 덩달아 함께 가봤어요. 메뉴판을 찍진 못했어요-_-) 음음. 일단 아메리카노 2000원! SAIT도 그렇고, 서울엔 착한 가격의 카페가 많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창원에는... 몇몇 테이크아웃 커피점 말고는 대부분 4000원대에서 약간 오르락 내리락하는 가격이었거든요. 카페 구석에는 스터디를 할 수 있을 룸 형식의 자리도 있더군요 : ). 사진 중에 있듯이, 주말에는 자제해달라는 문구가 벽면에 붙어있었습니다. 음음. 스터디를 위해서 자주 모이는 카페인 듯 합니다. ...알 순 없지만; 아메리카노의 마지막 한모금을 원샷하니 원두 가루가 입안에 남아있었어요. 이런거 조으다 ///ㅅ/..

[서울 신림] 무한 샤브샤브버섯 나라

신림동 친구와 먹은 점심. 무한 리필 샤브샤브. 무한 리필로 가면 1인분에 12000원입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11시 반쯤 된 시간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좌석이 찼습니다. 육수. 매콤한 육수와 일반 육수 두 종류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이녀석은 매콤한 녀석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저 작은 고추... 이름은 까먹었지만, 상당히 매운 고추로 유명한... 에에... 이름 기억 안 나네요. 김치전. 만들어 놓은 녀석이라 좀 차가웠어요. 양배추 샐러드. 버섯! 그리고 고기와 채소류, 버섯, 오뎅꼬지. 일단 저만큼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 ). 냉동 소고기입니다잉. 어묵 보글보글. 너무 오래 익혔다 ㅠㅠㅠㅠ.... 시간에 쫓기듯 먹어서;; 고기 왕창 넣고 건져먹었는데-_-) 무한이기도 했고... 그러..

[서울 DMC] caffe flavor (상암IT타워)

CJ E&M 인적성고사를 치러 갔다가(떨어졌지만-_ㅠ), 도착이 좀 많이 일렀던 덕분에 상암IT센터(SAIT) 1층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 ). 건물 코너에 곧장 보이더군요. 뭐, 그 직전에 편의점에서 에너지 드링크도 한 캔... 찾은 이유는, 아메리카노가 2000원! 갓 볶은 신선한 커피라길래(...?). 뭘까요 이건? 가게 내부에 전시(?)된 장식품...인지, 아니면 원두를 볶는 기계같은건가...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입니다. 상당히 작은 카페입니다 : ). 좌석 수는 대충 25~30석 사이가 아니었던가 싶네요. 그리고 이 천원짜리 아메리카노. 머그잔으로 달라고 할까 하다가, 혹시나 들고 올라갈지도 몰라서 테이크아웃잔으로 했습니다. 결국 다 마시고 나가긴 했지만;;; 좁은 가게인 만큼 흡연석은 ..

[건대 입구] 카페 COFFEE MARKET

커피 마켓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3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1,2층은 일반석, 3층은 흡연석입니다. 화장실은 2,3층에만 있었던 덕분에- 화장실을 가려고 3층에 잠깐 올라갔었는데;; 담배연기가-_-) 안개 수준으로 고여있어서 조금 당혹스러웠어요. 솔로에겐 크리스마스따윈 적일 뿐! 계단 아래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한바퀴 돌아보듯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1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아래였어요. 원래는 바로 위에 보이는 사진의 테이블이었는데, 사람들이 오르내릴 때마다 먼지가 날려서 옮겼지요- _-) 벽면에는 저런식으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퀼트라 해야하나요? ...으음. 그냥... 무슨... 포대자루...? 벨. 커피. 제가 마신 것은 차이 라떼입니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