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왠지, 치한?으로 취급받았은 것 같다는 포스팅을 적었던 밥군이었습니다(2010/11/01 - [취미 & 생활/일상다반사] - 왠지 치한으로 오해당한 것 같은, 이 애매모호한 씁쓸함.). 근데 오늘 한번 더 그런 경험을 겪었네요. 그것도 보다 직접적으로 ㅡㅡ;;; 봉사활동을 다니던 공부방을 마치고서, 집으로 오는데 아파트 저희 동에 들어설 때, 거의 비슷한 타이밍으로 중?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제 뒤를 따라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 느꼈냐, 라고 적는거라면 방향이 같았기 때문이랄까요? 어쨌거나, 그 아이를 보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눌렀는데- 올 시간이 지나가도 뒤따르던 여자 아이는 들어오지 않더군요. 기분탓이었나? 싶어 엘리베이터에 타려고 했었는데, 코너에 설치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