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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와 인천Utd의 트위터 내기, 이런 것도 어떨까?

축구 팬들 사이에서 얼마전까지 꽤 유명한 사건 중 하나인 경남FC와 인천Utd의 트위터 내기! 인천 측의 도발(?) 아닌 시작(??;;;)으로, 즐거운 이벤트 분위기로 시작했던 이 사건은 예상과는 다르게(?) 경남FC의 승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관련하여 잘 정리된 한 블로거님의 포스팅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 ).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재밌을 듯 -ㅁ-. 정리글 보기 어쨌거나 그렇게, 경남FC의 100명 달성이 먼저 이루어짐으로써, 경남FC는 인천Utd로부터 선수 한명을 데려올 수 있는 권한을 얻었는데요 우후후후 *_*. 사실 이벤트 진행 도중, 경남FC의 팬들은 당연히(?) 유병수 선수를, 인천 Utd 팬분들께서는 역시나 윤빛가람 혹은 이용래 선수를 지목하며 데려오길 희망하는..

대구FC, 이슬기 내주고 포항 스틸러스 송창호 영입?

이 기사 보고 에엥? 하는 소리 먼저 나온 밥군이었습니다. 대구FC는 포항 스틸러스와 이슬기 - 송창호 간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요;; 2008년 대구FC의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했던 이슬기 선수는 데뷔 첫 해부터 활약을 펼치며, 이근호 선수의 이적 이후 대구의 새로운 주축 선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2009년에는 3골 7어시스트, 이번 2010년에는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선수로, 공격포인트의 대부분을 세트피스에서 가져갔을 정도로 정교한 킥력을 가져 대구FC의 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였지요. 때문에, 송창호 선수에겐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이번 트레이드의 초점은 대부분이 송창호 선수가 아닌 이슬기 선수에게 맞춰져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대구FC가 영입한 송창호 선수는 200..

소문자자한 E마트 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어제 아침, 형과 형수님께서 10시경 E마트로 출정-_-하여 주문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 "저녁 8시 반에 찾으러 오라더라." ............................................ 아니, 무슨; 주문을 하고 10시간 가까이 지나고 나서 찾으러 오라는 건지?! 시작부터 E마트 피자의 인기와 위엄(...)을 일면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400판이 한시간에 매진된다나 뭐라나... 어쨌거나, 그거 먹고 학교를 가려했던 필자는 그냥 어제는 집에서 방콕하여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오후 9시경- 형과 형수가 다시 E마트로 출정하여 피자를 두판 들고 왔더군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여튼, 치즈 피자와 쇠고기 피자(?)였습니다. 일단,..

일상다반사 2010.11.29

조직 생활에 있어서 역할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학교건 군대건 회사건 하나의 조직에 들어가서 활동을 할 때, 한 사람의 역할이라는 것은 자신에게나 그 조직에게나 중요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아무리 훌륭한 기계라고 해도, 작은 부속품 하나가 고장나거나 탈이 나 있다면 기계 자체가 고장나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굳이 더 할 필요도 없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그로 인하여 조직 전체에 부하가 걸리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업무처리는 이루어져야 하는데 담당원이 일을 하지 않게 된다면, 누군가는 그를 대신하여 일을 하게 될 것이고 자신의 업무 뿐만이 아니라 남의 업무까지 처리해야하는 그는 늘어난 업무량에 쉽게 지쳐버리겠죠. 그뿐만이 아니라 일의 효율성이나 정..

일상다반사 2010.11.29

공돌이가 느끼는 공대 학창 시절의 좋은 점은...

밥군은, 일전에도 몇 차례 간간히 적었다시피 공돌이입니다. 공대라. 아, 잠시 먼 산을 조금 바라봤습니다. 야경이라 보이진 않지만요. 그래도 참 멋떨어지게 솟아있다고 느끼는 것은, 예압- 기분탓이겠지요. 아하하하하하하하... 뭐, 진담이고 (...) 뜬금없이 든 생각이라 가볍게 끄적거려봅니다. 공대, 라는 단어를 이면지 한 가운데에 적어놓고 연상되는 이미지를 끄적거려봤습니다. 술, 남자, 납땜, 절삭, 공대 아름이, 남자, 남자들의 학과, 외계어 수업, 솔로, 커플, 솔로남자, 남자... ... ㅁ나어ㅣㅁ나윝츠,.ㅂㅈ대ㅜㄴㅇ;ㅁㅇㅁㄴㅇ 아 눈물난다 ㅠ. 필자의 학과같은 경우엔 대략 남성이 240여명, 여성은 휴학/유학생 제외하고 현재 17명입니다. 실로 엄청난 비율, 이라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나마 공대중..

안방불패를 이어간 제주 Utd. 챔피언결정전 진출!

금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 모터스간의 준 플레이오프가 종료되었습니다. 네코 선수의 결승골로 제주 UTD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확정! 이제는 서울과 제주간의 이번 시즌 마지막 2번의 대결만이 남겨진 2010 K리그입니다! 2시에 시작된 두 팀간의 경기는 과연, 리그 2, 3위간의 대결답게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두 팀간의 미드필더 진형의 싸움이 매우 거칠게 펼쳐졌었는데요. 광저우 AG 게임의 여파따위는 옆집 강아지나 줘버리라는 듯 보란 듯 선발출장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자철 선수와 홍정호 선수, 그리고 최전방의 김은중 선수까지- 제주 유나이티드로서는 가용 가능한 최대최상의 전력을 이번 전북전에 출전시켰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역시 이동국 선수와 에닝요 선수 등 최상의 전..

제주Utd와 전북 현대, 최후의 미소를 지을 팀은?

11월 28일 오후 2시 제주 월드컵 경기장, 앞으로 몇 시간 후면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벌어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 ). K리그 최강급의 조직력을 지닌 제주 유나이티드와, 극강의 화력을 지닌 전북 현대간의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조직력과 화력으로 대표되는 두 팀의 대결, 생각만 해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 제주 유나이티드로서는 참으로 아쉽게 정규리그 1위를 놓쳤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통하여 2010 K리그 챔피언으로 가기 위하여 사력을 다 할 것이고, 전북 현대로서는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험난한 원정을 떠났습니다. 뭐어- 쥐뿔(...)도 못 맞추는 필자긴 한데, 이번 경기의 승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