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제도, 생각해보면 참 재밌는(?) 제도긴 합니다. 각 구단의 유소년 축구단을 통해 아무리 선수를 육성한다고 하더라도, 드래프트 시 선지명권을 얻는 세 선수를 제외하고는 여타구단에서 지목할 경우 눈물을 머금고 보내야 하는거니까요. 이 때문에 어느정도는 각 구단이 유스를 육성하는데 머뭇거리는 감이 없잖아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만요. 그래도 구단이 공들여 기른 선수를 뽑기로 내보내야 한다는 것은 난감한 제도라 생각되긴 마찬가지. 알 수 없는 구조. 예전부터 꽤나 납득이 되지 않던 제도였기 때문에 도대체 왜 이런 것이 생겼나 싶어서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타마님의 블로그에서 잘 정리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또;; 퍼왔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라 스크랩은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