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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애니메이션 뭐크래프트 2화. "위습 코스프레."

출처 : www.gean.com ▷ BGM = Bif Naked "Tango Shoes" ▶ 첫편부터 디씨에 연재하다보니 캐릭터랑 스토리가 딴데로 샜다. 원래 많든 캐릭터가 좀 밋밋해서 디씨에 자주 올라오는 재밌는 얼굴들로 바꿔넣었으나 막상 그려넣으니 재미가 없구낭. 많은 분들이 좀 잔인하다해서 몇부분을 수정한게 클린버젼이다. 19금표시가 되어있지만. 15.8금정도? ☆ 목소리 도우미 : OPERARED ★ 대본 ★ ☞ 사자 : 어어어 헉! 이건 또 뭐야 안돼~~ 오빠~~~~~ ☞ 세바스찬 : 자 시작하자. ☞ 다같이 : 가위바위보. 다시다시. 가위바위보. ☞ 옥동자 : 젠장 젠장~~~~~ ☞ 이천수 : 휴~ 늦어서 미안 사인회가 있었거든. 제기랄껏. ☞ 세바스찬 : 일단 이거나 써. 천박한 것. ☞ 이..

[군발] 후임이 썼던 한 줄의 글, "구타는 언제쯤 사라질까."

밥군이 이등병이었던 05년 전반기때의 일입니다. 당시, 개인정비 시간을 이용하여 당직사관은 이등병들만을 따로 모아서 번개, 아니;; 이등병의 날 형식으로 시간을 마련해주셨었지요. 이것저것 당직사관이 사준 간식거리를 먹은 후, 저희들은 각각 한장의 종이를 받았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나 구타당한 일이 있으면 적으라고 하더군요. 없으면 그냥 비워두고요. ...뭐-_- 없진 않았겠지만 어쨌거나 밥군은 그냥 빈 종이로 제출을 하고, 전원 작성완료 이후 다시 내무실로 돌아왔습니다. 내무실에서 선임들이 뭐했냐며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그냥 이런 일이었다 라고 말한 후 개인정비시간은 만끽(?)하기 시작했지요. 잠시 뒤, 당직사관의 '빡친' 방송이 들려왔습니다. "이등병들 당장 군장 싸서 중앙 현관에 집합해!" ...버엉...

경남FC와 관련된 항간의 이적 루머.

이 커뮤니티 저 커뮤니티 왔다갔다 하고, 간간히 디씨 국축갤러리 눈팅도 하고 있는 밥군입니다. 그러다가 이적루머가 보이면 그냥 심심풀이삼아 읽어보는데... 어허허허. 저대로 진행되면 다음 시즌 경남FC는 꽤나 재밌는 모습이겠더군요. ...재밌어서 눈물이 나지만...ㅠ? 일단, 2010 K리그 시즌 중반에 조광래 감독님이 국가대표 감독직으로 이직(...)하셨었지요. 오늘자 스포츠 뉴스 읽다보니까, 경남FC의 가마 코치님이 국가대표팀의 기술 코치로 선임되었다고 합니다-_-;;;;;. 조광래 감독님과 장시간 함께 해왔기에, 자신의 전술을 잘 알고있는 이를 뽑는 것은 이해하지만...ㅠㅠ 으허허. 거기다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선수관련 이적루머를 정리해보면;; 1. 윤빛가람의 FC서울행.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

[서평5] 세로토닌하라! - 글쓴이 : 이시형

시작 짤방은, 끝이 갈라져버린 밥군의 책깔피용 은행나뭇잎. ㅠㅠ. 코팅해야지... 이번 포스팅에 등장할 책은 세로토닌하라! 입니다. 이전에 봉사활동을 같이 했었던 동생이 읽고 있었던 책이었기 때문에 흥미를 가졌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서 추천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구입할 당시, 헌혈하고 받은 문화상품권을 이용하여 일단 질렀습니다. 겉표지 상태, 아래 사진은 겉표지를 벗긴 모습입니다. 저것도 깔끔한 것이 괜찮네요ㅋ. 이번에도 인증샷- ㅋ. 책 뒷쪽을 보면 여러 분들이 추천사를 남겼는데,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님, 문용린 서울대 교수님, 이금룡 코글로닷컴 대표님, 이문세 가수님(...으응?)께서 글을 적어주셨더군요.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 추천평입니다. ...음, 뭐랄까. 사실- 책 내..

플래쉬 애니메이션 뭐크래프트 1화. "영웅 피욘."

제작자는 제프님, 출처는 gean.com입니다 : ). 정말 아쉽게도 현재는 거의 운영 유지가 되지 않는 듯 합니다 ㅠㅠ... 이 플래쉬 애니메이션 역시도 필자가 본 가장 쇼킹한-_-; 씨리즈물이었지요. 그리고 추억깊은 유물(?)급이기도 한... 더욱이 밥군의 경우 워크래프트3 매니아인터라, 그 충격은 두배 이상으로 업그래이드! 은근히 욕이 자주 나오는 플래쉬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욕설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비추천입니다만... 워크래프트 씨리즈를 즐기셨던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 대본 ★ ☞ 사자 : 어어어어~ 어어어~ 하지마 하지마 어어어어 안돼안돼~ 엄마~~~~~ ☞ 파셔 : 우리 애기들 열심히 일하고 있네. 오잉. 저기 저 쳐디비자고 있는 찌끄레기는 뭐야. X가리 X만한 새끼가 디질라고 쇼하..

[서평4] 덕혜옹주 - 글쓴이 : 권미영

덕혜옹주조선의마지막황녀 카테고리 소설 > 장르소설 > 역사소설 지은이 권비영 (다산책방, 2009년) 상세보기 뜬금없이 걸려온 어머님으로부터의 한 통의 전화, 서점에 가 계신다는데 책 한권 골라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구입한 한 권의 책이 바로 이 덕혜옹주. 출판 당시부터 벼르고만-_-;; 있던 책이었는데, 한참을 까먹고 지내다가 마침내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증샷- ㅋ. 우선 덕혜옹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면, 제목에 적혀있듯 조선의 마지막 황녀(?)입니다. 책에도 들어가 있는, 덕혜옹주의 어릴적 모습입니다. 부끄럽게도 밥군은,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덕혜옹주라는 이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야, 그제서야 '아아' 하는 느낌이 들며 가슴 한켠이 묵직해져오더군요. 고종황제의..

까치의 역습, 까마귀의 수난.

필자가 다니는 창원 대학교 공학관 쪽에는 상당히 재밌는 풍경이 종종 벌어지기도 합니다. 필자가 서식하고 있는 건물과, 얼마전에 새로 증축되어 사용하기 시작한 건물 주위에 수십여 마리의 까치들이 죽치고 살고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광경이지요;;;. 많을 땐 양 쪽 건물을 합치면 백여마리에 가까운 까치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서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뭐, 그렇다고 많이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두 개의 건물을 왔다갔다 할 뿐이지만요. 좀 멀리 있어서, 똑딱이 유저인 필자가 찍기엔 먼 광경이었습니다. 광학확대로 16x까지 확대해보았지만, 이 정도 거리더군요 흙. 잘 찍지도 못하면서 DSLR이 문뜩 또 부러워진 밥군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오늘도 이 까치 무리들은 여전히 학교 인근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문뜩 보..

일상다반사 2010.12.05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무리 된 2010 K리그.

마침내, 마침내, 마침내!!! 2010년 K리그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밥군의 즐거움이 하나 죽어들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기도 하네요 ㅠㅠ. 2010년 12월 5일 오후 2시, FC서울의 홈 경기장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제주Utd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이미 예매 현황에서 관중 대박이 날 조짐이 보였던 이 날의 경기엔 거의 6만여명에 가까운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축제의 한마당을 함께 즐겨주셨습니다. 대략 5,6759여명의 관중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주셨다고 하더군요! 지난 수요일에 벌어졌던 1차전에도 약 1,8000여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단 두 번의 경기에 무려 7만 5천여명이 K리그 시즌 마지막 축제를 즐기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주셨네요. 일전에 빙가다 감..

[공돌] 1학년 새내기 시절, 새터의 추억과 씁쓸한(?) 기억;;

공대 엠티나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라 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남자들만 우글우글 거리는 방 안에서 주구장창 술만 마시는 그런 광경이 아닐까 합니다. 공돌이인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런 이미지는 결코 거짓이 아닙니다. ...진짜입니다-_-?. 끄응. 필자의 새내기 시절인 04년 새터를 떠올려보면 꽤나 즐거우면서도 씁쓸한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뭐, 필자의 실수 때문인 것도 있지만 말이죠;;.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새터 당시의 에피소드를 몇 가지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크게 남는 것은 아무래도 의리게임이 아닐가 싶은데 말이죠.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하지만, 이 의리 게임이라는 놈은- 숫자에 관계없이 팀을 갈라서, 이긴 팀이 만든 술-_-을 진 팀이 모두 나눠 마셔야하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