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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1] 파피용 - 지은이 : 베르베르 베르나르

이번 책은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책 파이용입니다 'ㅅ'. 이 책도 밥군이 산 책이 아니라, 밥군의 형이 산 책입니다. 후후후. 저도 최근들어서는 은근히 책을 많이 사고 있지만, 형은 이미 꽤나 많이 사 놓은 덕분에-_-* 밥군은 그저 즐겁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소설들이 유달리 유명하긴 합니다만, 밥군이 그의 소설 중 제대로 읽어본 책은 이 파피용이 처음입니다. 그간 '뇌'라던가 '개미' 등, 그의 소설들을 이것저것 읽어보기는 했는데, 끝까지 다 읽은 책은 없었습니다. 뭔가 저랑은 좀 안 맞아서;;; 끝까지 다 읽기가 예상외로 힘들어군요. 그의 책들을 읽었던 주변의 지인들은 칭찬 일색으로 책들을 평가했었는데, 어쨌거나 밥군과는 그다지 맞지가 않았던 듯 합니다. 때문에, 이번 파피용도 사..

[서평10] 칼의노래 - 지은이 : 김훈

칼의노래, 입니다. 음음. 두껍다지요 : ). 두꺼워요. 근데 생각보다 금방 읽혀진 책입니다. 책이 두껍긴 한데, 종이도 꽤나 두꺼운 종이기도 합니다 -_-*. 밥군 개인적으론 저런 종이 재질 참 좋아하는... 어쨌거나 거기에, 이래저래 전쟁 소설을 상당히 즐겨읽기도 하지만, 책 내용이 이미 우리가 잘 알고있는 내용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이 책의 내용은 다름이 아닌, 한국인에게 가장 존경받는 위인들을 조사할 때면 언제나 최상위권에 위치하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면, 임진왜란 발발 후, 한 차례 옥살이를 거친 후 그가 백의종군한 다음부터이긴 하지만요. 간신히 추스려놓았던 조선의 해군을 원균이 말아먹고 난 이후 전장에 복귀, 그로부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

추위를 날려준 화끈한 골폭죽! 성남, 알 와다전 4:1 대승리.

조금전에 끝난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 성남 일화 천마 vs 알 와다. 양 팀을 합쳐 무려 5골이나 터진 화끈한 경기였습니다. 우선 성남 일화 천마의 경기 출전 명단부터 알아보면, 정성룡(GK), 고재성, 사샤, 조병국, 홍철, 전광진(-> 44' 조재철), 김성환, 최성국 , 동건, 라돈치치(-> 69' 송호영), 몰리나(-> 82' 김진용) / 감독 : 신태용 시즌 내내 성남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했었던 전광진 선수는 경기 중 예상치 못한 부상(예상하는 부상이 어디에 있겠냐만은)으로 조재철 선수와 교체가 되었는데요.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았을 때, 왼손을 땅에 짚으며 떨어졌는데 그대로 지면에 튕겨올라오는 것을 보아 그 충격이 여간 큰 것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라돈치치 선수는..

[서평9] 엄마를 부탁해 - 지은이 : 신경숙

항간을 뜨겁게 뒤흔들었던 신경숙 작가님의 장편 소설,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책 자체가 워낙 유명했기도 해서, 구입 이후 상당히 많은 이들에게 책을 빌려줬던 탓에... 꽤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어허허헝. 그런거죠, 뭐어. 흐긁. 인기가 워낙 폭발적이었던 터라 도서관에서는 도저히 빌릴 수 없었기 때문에 구입을 결심했던 밥군이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 꽤나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 '아버지(김정현 저)' 이후로 이런 느낌을 가져보기는 참 오래간만인 책이었습니다. 가슴을 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 읽을 땐 다소 의아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소설을 그리는 것이 2인칭이었기 때문이었죠. 화자는 계속 "너" 라는 표현으로 글을 써 내려갑니다. 줄거리는 냅따 제껴버리는 밥군이기 때문에, 이 "너"라는 표현의 사용에..

상무, 광주에서 경상북도 상주로 연고지 이전 가능성 높아.

상무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경상북도 상주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기존의 국군 체육 부대인 상무가 내년에 성남에서 문경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인근의 도시인 상주가 새로운 연고지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상주 역시 그간 K리그 참여팀인 상주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또한 기존의 조건 중 크나큰 걸림돌이었던, 2~3년 후 K리그 신생팀 창단 조건도 사실상 철회되었다고 합니다. 팀을 창단하기 위해서는 적잖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창단이 힘들었기 때문이었지요. 상주 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북부의 한 도시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무의 새로운 연고지는 이 달 20일, 프로연맹 이사회를 통하여 최종확정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내년 2011년도 K리그는 올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조혈모세포 팜플랫과 2011년도 달력이 왔네요.

일전에 조혈모세포를 등록했던 일이 있었는데, 얼마 안 있어 그에 관련된 홍보 책자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념품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거도 같이 올려야겠군요. 마우스패드 같기도 한데, 그런 것 치곤 디자인이 참 미묘하기도 하고. 정체를 아시는 분?;;; 정말 마우스패드일려나? 마우스패드 같기도 하고-_-;. 어쨌거나, 얼마전에 이 두 개가 들어있는 우편물이 배달되어져 왔었습니다. 하나는 홍보 팜플랫이고, 또 하나는 2011년도 책상 달력입니다. 달력 없었는데 잘 됐다 ///ㅅ///. "조혈모세포 : 골수이식에 필수적인 세포이다. 정상인의 골수혈액에는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세포(CD34 양성 세포)가 약 1% 존재하는데 이를 조혈모세포라고 한다. 피를 만드는 어머니세포라는 ..

대외활동 2010.12.11

경남FC. 올시즌 윤빛가람 지킨다.

라는 글이 경남FC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더군요. 요 몇일 사이에 네 명의 선수가 보금자리를 옮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며 동시에 궁금해하던 사항이지요. 지금의 경남FC에서는 최우선으로 떠오르는 선수가 윤빛가람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K리그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 삼촌은 논외로 하고 말이죠= _-;;;. 조광래 전 감독님의 FC서울행 추천(...)도 그렇고,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졌던 윤빛가람 선수의 이적행은 이로서 이번 시즌엔 마침표를 찍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마침표 찍어주세요. ㅠㅠㅠ. 이번에 경남FC로 부임하게 된 최진한 감독님이 보다 젊고 지역 선수 위주의 팀으로 꾸리겠다고 하셨던만큼, 그에 따른 최근의 이적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2011시즌 전까지 보다 ..

경남FC MF 이용래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경남FC의 축구 색깔을 가장 잘 구사했던 선수 중 한명인 이용래 선수마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해버렸습니다. 이적했다는 포스팅만 3일간 벌써 세번째. ㅁ너이ㅏ먼이ㅏㅁㄴㅇㅁㄴㅇ 으허허허허허 ;ㅂ; 오늘인 10,일 수원 구단은 경남FC에서 2시즌간 맹활약을 펼쳤던 이용래 선수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6억원이라고 하네요. 고려대 출신인 이용래 선수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경남FC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었습니다. 번외지명을 통해 경남에 입단했던 이용래 선수는 첫해인 09년도에 30경기에 출전,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또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다. 경기 스탯은 줄어들었다곤 하나 그의 알토란같은 활약은 국가대표..

경남FC 미드필더 김진현 선수, 인천UTD 이적

...아니 무슨-_- 트위터 내기 이긴건 경남FC인데 죄다 인천행입니까?? 어쨌거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준형(DF), 이종현(MF)에 이어 김진현(MF) 선수까지 인천행 차를 탔다고 합니다. 양 구단의 공식발표야 없지만, 미니홈피 확인해보니... 맞는 것 같네요. 인천행이라는 정확한 말은 없지만 ㅠㅠㅠ. 인천이겠지요...ㅠㅠ 나름 팬픽이라고 그래도 그렸는데(2010/12/06 - [취미 & 생활/그림] - [경남FC] No.30 김진현(MF) 선수 팬아트 ㄷㄷ;)ㅠㅠㅠㅠ 정 많이 든 선수인데... 또 갔네요...ㅠㅠ 지난 리그 마지막 성남전 당시, 극적인 패널티킥을 얻어냈던 바로 그 선수입니다 ㅠ. 이름 : 김진현 포지션: MF 체격 : 177cm / 77kg 출신학교 : 해남동초 / 해남중 / 광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