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의 축빠 이야기/경남FC

경남FC. 올시즌 윤빛가람 지킨다.

개구리C 2010. 12. 10. 19:58


  라는 글이 경남FC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더군요. 요 몇일 사이에 네 명의 선수가 보금자리를 옮김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며 동시에 궁금해하던 사항이지요.

 지금의 경남FC에서는 최우선으로 떠오르는 선수가 윤빛가람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K리그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 삼촌은 논외로 하고 말이죠= _-;;;. 

 조광래 전 감독님의 FC서울행 추천(...)도 그렇고,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졌던 윤빛가람 선수의 이적행은 이로서 이번 시즌엔 마침표를 찍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마침표 찍어주세요. ㅠㅠㅠ.

 이번에 경남FC로 부임하게 된 최진한 감독님이 보다 젊고 지역 선수 위주의 팀으로 꾸리겠다고 하셨던만큼, 그에 따른 최근의 이적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2011시즌 전까지 보다 알찬 준비로 멋지게 시즌을 준비하시길 ㅠㅠ.

 아아 그래도 빛가람 선수까지 가버렸음 참 슬플 뻔했네요. 흐흙. 사실 밥군도 거의 떠나지 않을까 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ㅠ. 해외 이적이라면 모를까, 국내 이적은 결사 반대하는 슬픈 팬입니다. 부디 경남F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성장해주길 ㅠㅠ.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