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경상북도 상주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기존의 국군 체육 부대인 상무가 내년에 성남에서 문경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인근의 도시인 상주가 새로운 연고지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상주 역시 그간 K리그 참여팀인 상주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또한 기존의 조건 중 크나큰 걸림돌이었던, 2~3년 후 K리그 신생팀 창단 조건도 사실상 철회되었다고 합니다. 팀을 창단하기 위해서는 적잖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창단이 힘들었기 때문이었지요.
상주 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북부의 한 도시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무의 새로운 연고지는 이 달 20일, 프로연맹 이사회를 통하여 최종확정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내년 2011년도 K리그는 올해 창단된 16번째 구단인 광주FC를 포함하여 총 16개 팀으로, 전후반기 합쳐 팀당 리그 30경기씩 갖게 됩니다 : ).
상무의 새로운 연고지가 과연 어디로 결정이 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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