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 204

[건대 입구] 심슨탕

맛집이래서 찾아가봤는데, 제 입맛에는 맛집이 아니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행 카테고리가 맛집인 것은... 딱히 올릴 카테고리가 없었어요-_-) 굳이 분류하자면 '무난하지만 맛집은 아님'에 가까울 듯도;;;? 위치는 맨 아래에 태그시켜놨어요 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던데, 1층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2층은 모르겠습니다 ㅋ. 이날 저희가 시킨 메뉴는 심슨탕입니다. 런치세트도 있긴 했지만, 심슨탕 때문에 온 것이니 심슨탕을 먹는 것이 옳소이다!? 근데, 음음. 대충 도착한 시간이 12시 반 무렵, 식사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저희 둘 밖이었... 그래도 들어왔으니,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무침, 어묵, 멸치조림 네 가지가 나오더군요. 옆에는 부대찌게를 끓일 버너..

싸우자 롯데리아 랏츠버거야 -_-+

요놈 요거, 먹고 왔습니다. 요즘 롯데리아에서 신제품이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그 랏츠버거. 인적성고사 치러 올라갔다가,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의 롯데리아에서 점심으로 사 먹었지요-_-)...; 대충 먹고 치울 생각에... 시작부터 요놈 요거, 라 말한 것 처럼... 좋지 않았습니다. 아니 되려, 실망이 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도 안 했는데 실망을 하다니.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신 안 사먹는다!] [추천도 안 한다!]입니다. 그 이유인 즉슨....... 포장지를 개봉했습니다. 소고기 패티는 나름 두꺼운 것 같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 한데(.......??), 햄버거 자체가 상당히 얇습니다. 그래서 위의 빵을 열어보았습니다. ...어? 소스만?? 뒤집어서 래도 열어봤습니다. ....

밥 & 차/ETC... 2012.12.11

[서평31]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2권.

책,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하 '생각생각';;;;) 입니다. 출판사는 [황소북스] (바로가기) 입니다 : ) 책을 보면서 출판사 이름이 낯이 익는다 싶었는데, 이재익PD님의 책인 [카시오페아 공주]의 출판사였더군요...! ...제목이 상당히 깁니다만, 굉장히 공감가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공감, 제 생활신조(잘 지켜지진 않지만)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따라가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라는 것이 생활신조랍지요. 책의 앞 표지에는 장문의 글귀가 적혀있고, 뒷 표지에는 책의 저자이신 "은지성"님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뒷표지. 책의 속표지를 지나면 '부처, 헨리포드' 두 분의 명언과 '파울로 코엘료'..

[홍대 카페] B.

바로 직전에 올린 포스팅인 중국집, [초마]에서 저녁을 먹고 수다를 떨 겸 찾아온 카페 [B.] 입니다. 처음엔 다른 곳을 갈 생각이었는데, 바로 이곳, [은하수 다방]에 들어가려 했는데;;; 사진에서 얼핏 보이듯이 너무 공개되어 있기도 했고, 사람도 많고 해서-_-... 은하수 다방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를 들어간 것입지요... 이거 찾는다고 고생 좀 했는데, 바로 목적지가 바꼈습니다. 흔들렸다!!! 가게 앞에 있는 게시판입니다. [초마]도 그랬지만, [B.] 역시도 가게 전체를 찍지 않았네요... 정신줄을 놨습니다... 일단 가게는 흡연구역인 1층과 비흡연 구역인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즉, 2층 건물임. 건물을 보면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을 조금 받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찍..

[홍대 맛집] 초마(炒馬)

오랫만에 홍대 앞을 들렸다가 찾아간 맛집, '초마'입니다. 뭐어, 창원 토박이인 밥군으로서는 처음 들어본 곳이지만;;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의 안내로 다녀와봤습니다 : ). ...은근히 구석진 곳에 위치해서, 지도없이는 전 찾아가기 힘들 것 같아요. 홍대 식당은 지난 '프리모바치오 바치' 홍대 본점 이후론 처음이군요...! ...뭐, 전부 합쳐도 두 번이지만요. 식당 앞에 놓여진 칠판입니다. 배달 안 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포장이나 예약이 안 되는 것은 신기하더군요.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왜 예약을 안 받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좁습니다. 예약손님을 받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손님을 받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가게 내부를 좀 더 찍고 싶었지만, 자리가 꽉 차있어서 어딜 돌..

[서평30] 박종진의 쾌도난마

- 목차 - ..책을 펴내며 ..박종진 앵커에게 묻는다 1. 강용석 "양파같은 안철수. 콘텐츠가 필요한 문재인" 2. 이준석 "대선 후보라면 국민적 의혹은 반드시 풀고 가야" 3. 전여옥 "한나라당에는 겁먹은 동물이란 표현도 과분하다" 4. 김종인 "권력과 물질에서 자유로운 대통령이 필요하다" 5. 김경재 "이제는 인간 노무현과 화해하고 싶다" 6. 인명진 "정부가 '프랜들리'해야 할 대상, 기업이 아니라 서민이다" 7. 이성 "말 못해도 진솔한 정치인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다" 8. 박선영 "잘못된 것을 알면서 침묵하면 공범이 된다" 9. 이동관 "청산과 단절의 역사가 반복되면 남는 게 없다" 10. 신은경/박성범 "대통령이 정치를 안 하는 것은 미덕 아니라 부덕" 11. 이한구 "혼란스러운 정치 때문에..

[마산 댓거리] 박家 큰손 조개구이찜

...이름도 길다. 여튼, 지난 7월경 다녀온 집인데 이제 올립니다. 으하하하. 위치는 지도로 첨부해놨고... 경남대 메가라인 약간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 동생에게 끌려간 집인데, 이 동생이 자주(는 아니겠지만) 가는 집이라고 하네요. 맛있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맛집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조개구이를 거의 먹어본 적이 없고, 심지어 이번이 두 번째인 것 같음. 첫 번째는 입대 전이라... 기억도 안 나고;;; 고로!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제 머릿 속에는 딱히 비교 대상이 없어요!! 거기다 입맛이 워낙 저렴한지라... 실외. ...근 4년만에 만난 동생에게 얻어먹으러 왔습니다-_-)... 4년이라... 음음. 실내입니다 : ). 그리 넓은 가게는 아닙니다. 조촐한 자리라면 모를까, 대규모 회..

[마산 창동] 카페, "사랑이 그린 세상"

창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카페, [사랑이 그린 세상]을 다녀왔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간판, 완전 사랑합니다 ///ㅅ///. 독특한 우편함. 으아~ 이런거 좋아요 ㅋㅋㅋ! 함께 간 동생입니다. 남자끼리 카페를 간 것이 얼마만인지.... 일이 있어서 이야기 좀 나눌겸 해서, 동아리 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카페를 찾아온 것이지요 : ). 그나저나 19금 스티커가 왜이렇게 잘 어울린다니... 카페 정문을 통과하면 이렇게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같긴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예쁜 카페라는 것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카페가 사진도 찍기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여튼, 가게로 들어서니 일하고 있던 동아리 동생이 반가이(?) 맞아주었습니다 ㅋ. 들어가자마자 받은 식빵 : ) 구..

[마산 맛집] 만날재 옛날손짜장

...뭐랄까. 지도검색 했더니 [만날재 옛날 손짜장]이 있더군요. 위치는 현재랑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갸웃거리면서 사진 보니까 중간에 '손' 비슷한 간판의 자국이 있습니다. 이름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원래 저 이름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어쨌거나 오랫만에 하게 된 포스팅은 경상남도 현 통합창원시, 구 마산시의 경남대 위쪽에 위치한, [만날재 옛날 손짜장]입니다. 뭐, 짜장이 아니라 해물 짬뽕을 먹고 왔어요. 동생의 추천으로 함께 다녀옴. 올ㅋ. 함께 한 동생 1인. 사진이 왜 이렇냐면... 점심 시간에 찾아갔더니 손님이 너무 많아서 ㅡ,.ㅡ;;; 가게의 내부 사진을 도저히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한적으로 찍을 수 밖이었어요... 메뉴판은 좀 제대로 찍을걸 그랬네요. 다음에 한번 더 가..

[K리그 30R][경남FC vs 광주FC] 경남극장 대개봉!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기 전의 마지막 경기인 K리그 30R [경남FC : 광주FC],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 ). 아래 사진은 그냥 하늘이 예뻐서 경기장 내에서 찍어봤어요. 이 날은 S 게이트로 들어갔... 주차할 곳을 찾아 돌다보니 N석에서 멀어지더군요. 어쨌거나 이 날의 경기는, 30R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상위 스플릿의 마지막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관건이었지요 : ). 경기 직전, 29R까지의 성적으로는 8위 인천 승점39 득실-2 9위 대구 승점38 득실-5 10위 경남 승점37 득실+2 ...였다지요. 팬 입장에서는 똥줄이 탔었습니다. 이전에 비교적 쉬운 팀이라 평가되었던(???) 대전이나 전남을 잡았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봤을텐데 말입니다...-_-;; 비기고 지는 바람에 마지막 라운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