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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네요. 박지성 관련 2ch 기사...?

...은근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듯 합니다. 근래들어 읽은 기사중에서 제일 재밌게 본 듯 하네요. 제가 이걸 본 기사는, 박지성의 짝꿍으로 누가 가장 적절한가! 라면서 구자철/기성용, 그리고 경남FC의 자랑인 윤빛가람 세 선수를 짧게 비교해놓은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리플 중에 있더군요. 박지성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댓글이라면서. 평소에 2ch 관련글은 보이면 읽는 편이라 냅따 복사해서 붙여넣기 들어갔습니다. 클릭 ...순간 뻥쪄있다가, 빵 터졌습니다. 가볍게 웃고 가네요 ㅋㅋㅋ. 사실 보시는 분에 따라서 기분 나쁠 수 있을 듯도 한데, 그냥 재미라고 여겨주세요 ㅠㅠ. 기사에 달린 리플들도 재밌습니다. 리플 페이지 넘겨 읽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ㅋㅋㅋ;;;

일상다반사 2010.10.05

명불허전, 대구의 익룡부대, 예그리나!

평소에 가장 인상 깊었던 구단 서포터즈는, 제가 속해있는 경남FC의 서포터즈-_-*를 제외한다면 수원의 그랑블루와 대구의 예그리나, 이 두 단체입니다. 서울의 수호신도 멋지긴 하지만,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일단은 평가 보류. 아마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이번 주말 상암 원정에 참여하고 다녀오게 될 경우에 작성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그랑블루의 경우엔 K리그 팬분들뿐만 아니라 은근히 다양한 연령층에서 알고 있는 단체입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푸른 열정은 K리그의 명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군요. 개인적으로 (역시 경남FC의 서포터즈를 제외하고) 가장 인상깊은 서포터즈 모임이기 때문에 조만간 포스팅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이번에는 아니라는 것이죠....;;; 이번에 쓰는 포스팅은 다..

멸망한 세상 속에서 - 1. (가제)

블로그에 올리는 소설?입니다. 음음. 뭐랄까-_- 어린 시절 다양했던 꿈들 몇가지 나열해보면, 꿈꾸자마자 광속GG친 축구선수,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그리 되었다면 여러 아이들의 인생에 위협을 가했을 것이라 생각하네요.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아직도 꿈꾸고 있는 만화가 내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직업, 그리고 (판타지)소설가입니다. 한창 중,고등학교 때 PC통신 나우누리 SF/Fantasy 게시판 위주로 하여 글을 써 올렸고, 당시 그곳에서 활동했던 글쟁이들이 모이던 채팅방에서 눌러붙어 지내며 쓴 글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지냈었네요. 그런데 정작 완결시킨 글은, 단 하나-_-. 꽤나 많은 시작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간신히 하나 완결시켰던; 글을 쓴다는 것이 정말 쉬운 것이 아..

지난 G마켓 해외봉사단 13기 면접 후기입니다.

공돌이의 저질 글작성 들어갑니다 ㅎ. 예, 지마켓 해외봉사단 13기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 적기엔 꽤 많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적고 봅니다, 음음. 아침 8시에 집을 나서 마산으로 가서 27800원 하는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냅따 날랐지요. 사실 18900원하는 일반타려고 했는데 시간대가 어쩌다보니 우등으로 걸리더랍니다; 돈도 없는데 ㅠ 그렇게, 가방엔 자소서 뽑은거랑 기출질문 뽑은거, 지갑, 카메라(안 썼지만), 읽을 책-빛의 제국- 한권을 넣고서 4시간 15분동안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습니다.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지하철 입구를 찾아 좀 헤맨 이후에,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대방역을 찾으려고 노선표를 한참 정독하고 있었던 1인... 그나마도, 대방역 위치가..

AFC U-19 Championship 조별리그 1차전 한국 vs 이란

얼마전 열린 U-17 여자축구 월드컵의 우승 영향 때문일까요? 아님 제가 SBS 스포츠를 너무 과소평가를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이 시간대에 축구를 생중계로 보다니. 감개무량합니다 ㅠㅠ.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AFC U-19 Championship,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별리그 1차전인 한국 vs 이란의 경기에서 이광종 감독님께서 이끄는 U-19 대표팀의 어린 선수들이 지동원과 정승용의 연속골을 앞세워 지난 달 상암에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 이란전의 0-1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요즘이야 다소 밀리는 모습이긴 하나, 10년도 K리그 신인왕 경쟁에서 강력한 후보인 전남의 괴물신인 지동원 선수의 전반 막바지에 터진 결승골과 후반 초반에 터진 FC서울의 정승용 선수의 쇄기골로 시작을 상큼하게 끊었네요..

K리그를, 경남FC를 좋아하는 이유는...

K리그라는 걸 처음 본 시기는 아마 초등학교 시절이라 기억하네요. 당시에는 경남FC가 없었기 때문에, 구 천안 일화(현 성남 일화)를 가장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마인드라면 그나마 지역연고팀에 가까운 부산의 프로팀을 좋아해야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그 당시의 제게 있어 최강의 포스를 발휘했던 팀이 천안이었던 듯 하네요. 경기를 챙겨보는 것도 아니면서 그저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공부에 치이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또 놀아야 하니가 축구 시청과는 담을 쌓은 생활을 하게 되었고요. 그나마 중학교 때엔, 창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를 아버지와 함께 간간히 보러 가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가 아니었던터라 되려 관심이 떨..

JA코리아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봉사활동 포스팅입니다. 퍼온 글이었던 2010/09/20 - [봉사활동] - 헌혈에 대한 진실(펌글). 이후로, 드디어 작성하네요. 앞의 글이 펌글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작성하는 포스팅은 이 글이 처음이군요. 반성, 또 반성 ㄷㄷㄷ. 사실 카테고리야 거창하게 봉 사 활 동 이라 적어놨지만, 제가 했던, 그리고 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서 적을 생각으로 만든 카테고리입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작성하게 된 JA코리아 대학생 경제 교육 봉사단, 인데... 음, 저도 운영진으로 얹혀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 우선 작성하게 된 것이죠. 그렇다고해서 마치 광고글처럼 적을 생각은 없지만;; 일단, 경제교육 봉사단에 대해 작성하기 전에, JA코리아라는 단체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주소부터 www.jakorea.org..

우승 경쟁에 보다 강하게 불을 붙이려던 경남, 리그 선두 제주에게 울다 ㅠㅠ!

제주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제주와 경남의 선두권 경쟁 맞대결입니다>_내 사랑(?) 동찬신께서 선발로 나오셨군요! 기대하고 보고 있습니다. 네, 이 글은 보면서 쓰기 시작했답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요. 리그 1위팀과 3위팀, 그러면서도 가장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이번 시즌의 최대 돌풍을 일으킨 두 팀간의 대결인만큼 중원 싸움은 정말 빡쎄게 돌아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는 제주가 우세를 보이는 양상이었는데요, 하지만 선제골은 되려 경남FC의 브레인, 윤빛가람 선수가 먼저 터뜨렸습니다. 왼쪽 패널티 지역에서 반대편 골문 안쪽을 보며 공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 지난 대구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합니다. 이번 골로 시즌 8골 7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 선수..

울산, 대전 5:1 대격파. 광주에 발목 잡힌 갈 길 바쁜 전북.

오늘 열린 24라운드, 울산은 대전으로 원정을, 전북은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고춧가루 부대 광주 상무, 갈 길 바쁜 전북마저 잡아채다. 갈 길 바쁜 전북으로서는, 울산을 추격하기 위해서, 그리고 부산과 수원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선 반드시 잡았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때문에 오늘 벌어진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전반 두 번의 좋은 찬스에서 로브렉과 루이스가 광주 김지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하는데 실패합니다. 후반 초반에는 되려 최성국 선수와 김정우 선수에게 실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고요. 전북은 이후 강승조와 부상에서 막 복귀한 이동국 선수까지 교체투입하며 득점을 위해 최선을 다 했으나 김지혁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선취골을 얻는 것..

다가오는 K리그 24라운드, 미리 예상해보는 주목해야할 경기들!

되도록이면 팬심 제외하고 적는 글이지만, 경남FC가 들어가있군요 -_-* 개인적으로 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해야할 경기는 '제주vs경남' 과 '서울vs인천' 이 두 경기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 외에는 전북의 경기가 있다고 생각. 앞의 두 경기는 밑에 적을 거라 이번 단락에서는 패스!하고, 전북을 주목하는 이유는, 네, 전북 팬분들이 아니라도 알고 계시듯 근래들어 전북의 경기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죠. 21R 강원전 1:3 패배, 아챔 1차전 홈경기 패배와 2차 원정 승리, 그러나 결국은 탈락. 그 여파에 피로까지 맞물린 인천 원정 2:3 패배. 최근 네 경기 1승 3패의, 전북셀로나 답지 않은 모습으로 쿼드러블을 노렸던 전북은 어느 덧 6강 플레이 오프 안착을 위한 경쟁에 힘을 써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