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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3R 종료] 결과와 간단한 리뷰, 예상?

부산 vs 울산 - 0:2 울산 승 경남 vs 대구 - 1:0 경남 승 전남 vs 서울 - 1:1 무승부 인천 vs 전북 - 3:2 인천 승 제주 vs 포항 - 1:1 무승부 강원 vs 성남 - 2:1 성남 승 광주 vs 수원 - 1:1 무승부 쉬어가는 팀은 대전FC로군요. 23라운드를 끝낸(하지만 실제로 23게임 모두를 치룬 팀은 수원이 유일하네요) 후 순위표입니다. 1~4위의 순위 변동은 없지만, 중동 원정 여파로 1.8군을 내보낸 전북이 인천에게 발목을 잡힌 사이에, 울산이 부산을 격파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42%의 득점률 증가, 36%의 실점률 감소를 보이며 보다 안정적인 팀으로 변한 인천은 전북에게 패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유병수 선수의 ..

[관람후기] 레지던트 이블4를 보고 왔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 감독 폴 W.S. 앤더슨 (2010 / 독일,영국,미국) 상세보기 네, 보고 왔습니다. 보고 왔어요. 보고 왔네요. 봤어요... 형과 형수 부부에 덤으로 얹혀서 보고 왔습니다. 아바타 때도 보지 않았던 3D영화였는데, 이번엔 봤네요. 사실 제가 좀비 영화 팬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라지만-_- 뭐, 좀비영화로 기대하고 본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 들어맞았죠. 좀비영화라기 보다는 판타지 액션 영화라 생각하고 봤었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자 마자 - 털다가 - 소대(?) 전멸하고, 리얼- 는 능력 다 잃고, 음음. (네타 방지 자체 처리) 그 외에는 뭐, 두 아주머니들의 쌈빡한 연기를 보는..

U-17 여자 월드컵,일본 꺾고 대한민국의 우승!

조별예선 남아공전 3:1 승 멕시코전 4:1 승 독일전 0:3 패 8강 나이지리아전 6:5 승 4강 스페인전 2:1 승 결승 일본전 3:3 승부차기 승 아침 7시에 시작한 U-17 여자 월드컵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어, 음, 대한민국 우승;;; 피파 주관의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달성해냈습니다. 맙소사;;; 10년도는 아무래도 이래저래 한국 축구사에서 의미가 깊은 한 해가 되는 것 같네요. 월드컵에서 원정 첫승 달성했고, U-20 여자 월드컵에선 (포커스가 이쪽으로 집중이 되긴 했지만?)지소연 신드롬을 일으키며 4강을 달성, 이어서 U-17 여자 월드컵에서는, 본선에서는 모조리 피말리는 경기를 하면서 우승까지 달성해낸. 와우-_-?! 8강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여민지 선수가 네골을 몰아넣고,..

경남FC, 대구FC 꺾고 선두권 싸움 불씨 되살려!

오늘 창원 축구 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 경기 직관 다녀왔습니다. 아, 이미 어제군요-_-) 후후후. 어제가 생일이었던 터라, 원래는 친한 동생들과 함께 볼링장이나 술집을 갈 예정...이었으나, 그래도 형/오빠 생일이라고 그다지 큰 관심없는 축구보러까지 따라와준 동생들 덕분에 못볼 줄 알았던 직관까지 와서 다행이네요, 아하. 어쨌거나, 지금이라면 서포터즈 석으로 가서 서포팅을 했...겠지만, 어제는 동생들이 따라와줘서 얌전히 앉아 소심하게 서포팅하며 관전했습니다. 관전평...이라기엔 참 뭐가 없긴 하네요. 치열한 허리 싸움과, 아깝게 막힌 슈팅에 이어 위험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그림같이 성공해낸 윤빛가람의 골! ...골 먹은 후 대구 골키퍼 입모양이 압박임. 음. ㅋ. 이후 역시 미드필더 공..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전 종료

오늘 새벽부로 모두 끝났군요 8강전. 포항 vs 조바한 - 무승부, 조바한 4강 수원 vs 성남 - 성남 패, 성남 4강 알 샤밥 vs 전북 - 전북 승, 알 샤밥 4강 알 힐랄 vs 알 가라파 -알 가라파 승, 알 힐랄 4강 8강전에 K리그가 네팀 모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내며 리그팬 및 구단팬들을 흥분시켰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네 팀중 한팀만이 4강에, 그것도 내전을 벌인 성남만이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은 선재골을 넣고도 후반들어 단 한번의 역습찬스에서 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종료, 1무 1패로 탈락. 전북은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총 전적 1승 1패 동률을 이루었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탈락. 수원은 2차전 빅버드 홈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차전에서의 패배와 신태용 감독님의 Diss를 ..

어느 날, 갑자기 인류는 멸망했어요.

어디서 본거나 들은건 아닌데-_- 꿈이었는지 아니면 자기 직전의 공상이었는지 둘 중 하난데 어쨌거나 머릿속에 남아있는 이야기랍니다. 뭔가 시니컬...? 어찌보면 꽤나 엄한 내용이기도 한데-_-; ...&, 저 무신론은 아니지만 종교는 없음요 'ㅅ';;; 그냥 떠오른? 꿈꾼? 이야기; XXXX년 12월 31일. 마침내 인류는 멸망을 맞이했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천사같은 악마들이 내려오더니 사람들을 빠짐없이 지옥으로 잡아가 버리고 말았답니다. 마침내, 악마가 최후의 한 사람을 잡아가기 위해 그의 앞에 내려왔을 때,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울며 외쳤어요. "아아, 신이시여! 어찌 저희에게 이런 결말을 주시나이까!" 그 사람을 잡아가려던 악마는 그의 말을 듣자 껄껄 거리며 웃었습니다. 이런, 천사같은 악마..

헌혈에 대한 진실(펌글).

최근 33세 가장이라고 이라는 사람이 “헌혈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글은 지난 2008년 인터넷에 게시된 글로 요지는 “헌혈 증서는 혈액비용에서 서 1천원밖에 공제를 받지 못한다”,“적십자사가 무상으로 헌혈받은 혈액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미 경찰의 수사를 통해 허위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글 게시자로부터 사과와 함께 이 같은 글을 다시는 유포하지 않겠다는 재발방지 약속을 받은 바 있습니다. 문제의 글이 어떤 점에서 허위사실인지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급히 종합병원으로 헌혈증서를 가지고 400ml 두 봉지를 살려고 달려갔습니다 봉지당24000원 정도 돈을 내야 된다더라고요. 그래서 헌혈증서 두 장을 건냈습니다 병..

대외활동 2010.09.20

경남의 아들 김동찬 나를 황홀하게 해

10시즌 17경기(리그 14경기/리그컵 3경기) 출전 2골 4도움(리그 2골 4도움/컵대회 0골 0도움) 역대, 06년 데뷔 ~10년 현재까지는 총 85게임 22골 15도움, 경기당 0.26포인트 기록. 08년도 FA컵 득점왕 수상(당시 경남은 FA컵 준우승). 경남의 아들 김동찬 선수입니다. 호남대 졸업 이후 06년도에 경남에 입단하여, 개인적으로는 프렌차이즈 스타로 남아주길 간절히 바라는 선수기도 하고요. 그리고 팬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