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축구센터 18

창원축구센터 이모저모.

지난 일요일, 눈물의 포항 원정 당시, 오후 3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함에도 불구하고 2시 반에 도착한 필자는 축구 센터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평소에 찍으려고 벼르고 있던 필자였던터라, 이번 기회를 빌려 발발거리며 돌아다니면서 즐겁게 찍어댔다지요. 아래의 그림이 필자의 당시 이동 경로입니다 : ) 그냥 삽입해버리면 스크롤 압박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_-; 다소 번거롭더라도, 순서별로 접어놓기, 를 이용해 사진을 업로드 해야겠네요. 이왕이면 각 카테고리별로 다 보시면 접어두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총 분량이 40장을 넘어가거든요... 1번 보기. 센터 앞 사거리에서 찍어본 축구 센터. 정말 날씨가 좋은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건너편에 마련되어있는 공원. 축구센터 안내판입니다 : ) 안내편 우측에 ..

오는 11월 7일, 경남FC 리그 마지막 홈 경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경남FC, 리그 마지막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7일(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쏘나타 K리그 2010’ 경남FC와 성남일화의 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경남은 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경기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서포터즈와 함께 카드섹션을!! 이날 경기장을 찾을 팬들은 조금 일찍 경기장에 도착한다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하는 3시까지 북문 출입구에서 갖는다. 이와 함께 경남FC의 연중 캠페인인 ‘30분 일찍’ 캠페인도 계속된다. 경기시작 30분 전에 입장하는 관중들에 한해 유니폼, 머플러 등의 상품이 담긴 복권을 지급한다. 또, 선착순 3천명에게는 경기소식..

3년만의 또 한번의 비상(飛上), 경남FC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10월 31일, 대전을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인 이번 28라운드, 직관을 다녀온 필자입니다! 오아오아아아아아아, 폭풍의 감동 쓰나미 ㅠㅠㅠ! 일단, 매번 돌던대로, 전반 종료 이후 막간 타임을 이용하여 창원 축구 센터 내부 순회를 돌며 찍은 사진부터 업로드. 티스토리는 사진 용량을 줄이지 않고 바로 올리기 때문인가, 업로드에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필자의 경우, 홈 직관을 가게 되면 이렇게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어대는 - _ -)a;;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창원 축구센터만의 명물(?)인 장외관중입니다 ㅋ. 축구센터의 그 우월한 시야 덕분에, 경기장 밖에서도 경기 관람이 '약간은' 제한적이지만 가능하다는 사실 'ㅁ'. 물론 자리가 저런만큼, 골대쪽으로는 제한적인 시야가 형성되어 있지만, ..

관전후기, 창원축구센터, 홈에서 강원에 발목잡힌 경남, 안타까운 무승부.

제목이 무슨 태그같군요. 흐흥;;; 어제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강원FC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한시간 전에 출발, 경기 시작 30분 전쯤에 도착하여 가서 서포팅하기 좋은 자리 잡으려고 했더니, 이게 왠걸? 버스 타니 카드에 잔액이 부족합니다. 지갑을 열어보니 잔돈이 없습니다. ...내려서, 슈퍼마켓 가서 만원짜리를 깬 후 십분이나 더 기다린 이후에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왠걸 ㅠ? 버스를 잘못 탔습니다. 저희 집에서 축구센터로 가기 가려면 거의 대부분의 버스가 창원대학교를 지나서 가는데, 이 중 한대는 창원대 통과 이후 축구센터 방면이 아니라 시내로 빠지는 버스가 있습니다. 근데 습관적으로 그 버스를 타버렸지 말입니다(?). 덕분에 내려서 급히 환승, 했으나 또다시 십..

K리그를, 경남FC를 좋아하는 이유는...

K리그라는 걸 처음 본 시기는 아마 초등학교 시절이라 기억하네요. 당시에는 경남FC가 없었기 때문에, 구 천안 일화(현 성남 일화)를 가장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마인드라면 그나마 지역연고팀에 가까운 부산의 프로팀을 좋아해야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그 당시의 제게 있어 최강의 포스를 발휘했던 팀이 천안이었던 듯 하네요. 경기를 챙겨보는 것도 아니면서 그저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공부에 치이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또 놀아야 하니가 축구 시청과는 담을 쌓은 생활을 하게 되었고요. 그나마 중학교 때엔, 창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를 아버지와 함께 간간히 보러 가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가 아니었던터라 되려 관심이 떨..

잔디남이 된 경남FC 선수들.

바로 몇주 전,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였던 경기장 잔디 문제 때문일까요? 이번엔 선수들이 직접 잔디 관리 체험을 하는군요. 내셔널 리그에 있는 창원시청과의 경기가 겹치는 날에는 금~일요일 사이에 두 경기가 벌어지기도 하는데도 탈 한번 안나고 훌륭히 경기를 치룰 수 있는, 경남과 창원의 자랑 창원축구센터! 창원시, 그리고 센터 관리직원분들께서 많은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매 경기마다 훌륭한 잔디 위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관리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이 글을 빌어 다시한번 드립니다. ...물론 읽으시진 못하시겠지만, 마음만이라도요. 우왕ㅋ굳ㅋ;;

경남FC, 대구FC 꺾고 선두권 싸움 불씨 되살려!

오늘 창원 축구 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 경기 직관 다녀왔습니다. 아, 이미 어제군요-_-) 후후후. 어제가 생일이었던 터라, 원래는 친한 동생들과 함께 볼링장이나 술집을 갈 예정...이었으나, 그래도 형/오빠 생일이라고 그다지 큰 관심없는 축구보러까지 따라와준 동생들 덕분에 못볼 줄 알았던 직관까지 와서 다행이네요, 아하. 어쨌거나, 지금이라면 서포터즈 석으로 가서 서포팅을 했...겠지만, 어제는 동생들이 따라와줘서 얌전히 앉아 소심하게 서포팅하며 관전했습니다. 관전평...이라기엔 참 뭐가 없긴 하네요. 치열한 허리 싸움과, 아깝게 막힌 슈팅에 이어 위험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그림같이 성공해낸 윤빛가람의 골! ...골 먹은 후 대구 골키퍼 입모양이 압박임. 음. ㅋ. 이후 역시 미드필더 공..

창원 축구 센터

경남FC의 자랑, 창원의 자랑, 창원 축구 센터 내부 사진입니다. 1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K리그의 경남FC와 N리그의 창원이 메인 스타디움으로 사용이랍니다. (경남의 경우 도민구단이기 때문에 함안, 밀양, 진주, 구 마산 등을 서브 스타디움으로 사용중.)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보는 수준 이상의 시야를 자랑하며, 비교적 아담한 크기로 인해 타 구단의 구장에 비해서 꽉 찬 분위기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답니다. 이 사진은 최근에 찍은, 경남vs울산의 K리그 경기중에 찍은 사진인데 약 9000여명정도의 관객이 입장하여 경기를 관람했답니다. 비가 내린 굳은 날씨임을 감안하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것이죠. (현재 경남FC의 홈경기 평균 관중은 만 사천여명 수준입니다.) 경기를 보기도 좋고,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