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26

요르단을 제물로 삼은 대한민국AG대표팀

1차전인 북한전에서 의외의 일격을 얻어맞은 한국의 두번째 예선전, 요르단을 상대로 예선 첫승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예상대로 한국의 4:0 압승이었습니다. 구자철 선수의 선제골과 추가골, 그리고 스탯머신이라 불리는 J리거 인 김보경 선수의 추가골, 그리고 조영철 선수의 쇄기골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무난히 승리를 거두었네요. 북한전의 패배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킬 수 있는 대량득점에 성공했다는 것이 큰 의미네요. 첫번째 골 다시보기 두번째 골 다시보기 세번째 골 다시보기 네번째 골 다시보기 특히나 네번째 골에는 필자의 응원팀인 경남FC의 윤빛가람 선수가 멋진 돌파로 돌려준 패스가 골에 관여했기 때문에 뿌듯합니다. 후반 30분에 나와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코너킥을 전담하며, 왜 자신이 경..

K리그 30R, 경남 FC vs 성남 일화 - 다 같이 돌자 센터 한바퀴;;;

네. 이번에도 어김업이 경기장 내부를 한바퀴 돌아본 밥군입니다. 원랜 이 포스팅, 좀 더 일찍 올려야 했지만, 경기 전날 밤샘 응원 준비 + 경기 당일날 아침 카드 색션 준비 + 섭팅 + 끝나고 농구 3시간을 연달아 뛰어서 일요일은 포기. 월요일엔 이 전에 올린 락커룸 장식 + 카드색션 준비 + 색션 동영상 업로드 한다고 또 패스. 결국 이렇게, 경기가 끝난지 이틀이 넘어가서 올리는군요... 사실 뭐, 제가 찍는 구도는 거의 거기서 거기니까 - _ -;; 올리나 마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포스팅 올릴 때 가장 햄볶는 필자입니다 ㅋㅋㅋ. 직접 돌아보는 제 입장으로서는, 매번 돌 때마다 경기장의 느낌이 색다르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도 역시, 바로 올리면 스압이기 때문에 접어놓기로 업로드 시작합니다. 시..

K리그 28라운드, 막판 6강 순위 경쟁에 고춧가루를 뿌릴 용자는?

경기장(시간) 경기 팀 전주 W 구장 (30일 17:00) 전북 vs 전남 문수 W 구장 (30일 15:00) 울산 vs 인천 탄천 종합 운동장 (30일 15:00) 성남 vs 광주 수원 W 구장 (31일 15:00) 수원 vs 포항 창원축구센터 (31일 15:00) 경남 vs 대전 대구 종합 운동장 (31일 15:00) 대구 vs 제주 상암 W 구장 (31일 14:00) 서울 vs 부산 리그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서, 전체 프리뷰 보다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경기들을 짚어봐야겠습니다. 뭐어... 적고보니 거의 다 적은 느낌도 들지만-_-; 이번 라운드에서는 1~7위팀간의 격돌없이, 1~7위 vs 8~ 15위팀간의 매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한줄 더 달면, 쉬어가는 팀은 강원FC! 아챔으로..

갑작스러운 윤빛가람 선수의 아시안게임 차출.

저어어어어기 머나먼 타지에서 맹활약을 떨치기 시작한 Ki 선수의 아시안 게임 참가 불발로 인하여,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경남FC의 중핵인 윤빛가람 선수가 급선발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에헤라디야 태풍 분다, 가람이 날려보자............................. 사실, 지난 명단 발표 당시 "왜 뽑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필자로서는, 기성용 선수의 대체자원으로서 윤빛가람 선수가 선발됨에 있어서는 당연하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윤빛가람 선수가 보여주는 능력으로 보아, 또한 이 선발이 이상할 것도 없고요. 현재 홍명보호의 중원 자원의 핵심인 김정우, 구자출 두 선수의 성향이 수비지향적인 경기운영인 것을 감안하면 중원에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공격력이 뛰어난 ..

2010.10.12 한국:일본 국가대표 평가전.

금일 20시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73번째 국가대표 평가전입니다. 결과는 0 : 0 무승부, 아니 실제적으로는 졌다고 봐도 무리는 없을 듯 싶네요-_-; 후반 막바지에 최효진 선수의 핸드링이 패널티가 아닌 코너킥으로 판정되었으니. 물론 정성룡 선수가 선방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찝찝하긴 찝찝합니다. 박지성 선수를 대신하여 나온 윤빛가람 선수 역시, 토요일 풀타임 출장의 여파인지 평소보다 못한 움직임의 경기력을 보여줬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ㅠㅠ. 허리 싸움에서 하세베-엔도 선수에게 내내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역습 찬스에서도 앞으로 달리기 보다는 한타이밍 늦추는 모습도 적잖게 보여 보는 이로금 답답함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중원에서의 밀리는 형색은 원탑 체제로 나온 ..

박지성을 대신할 윤빛가람?

경기를 하루 앞둔 어제 뉴스에 뜬 기사는, 이번 한일전은 박지성 선수가 무릎 이상으로 인하여 결장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접한 필자는 저도 모르게 헐, 하고 내뱉어지더군요. 일본의 월드컵 출정식 당시 일본의 홈 구장에서 골을 터뜨리며 행했던 인상깊은 세레머니가 아직도 생생한 필자였습니다. 아마 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어쨌거나 박지성 선수의 결장이 예고된 가운데, 조광래 국가대표 감독님은 박지성 선수의 역할을 대체할 선수로 윤빛가람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오호라, 횡재로다. 경남FC의 팬이기도 한 필자로서는 사실, 왠지 모르게, 길 가다가 득템?하는 심정이었다고 할까요. 물론 득템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긴 하지만, 빵빵한 중원의 멤버들을 생각해보면 출전..

K리그 25라운드, 리그데이를 앞두고 간단한 예상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온 K리그 25라운드입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A매치데이 덕분에 일요일에는 경기가 없고, 7경기가 모두 토요일에 열리게 됩니다. 홈 원정 포항:광주 15:00 인천:대전 19:00 강원:제주 19:00 수원:전남 19:30 부산:성남 17:00 그리고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남은 두 경기들. 울산:전북 17:00 서울:경남 19:00 이렇게 총 7경기! 먼저 위의 네 경기 결과만 예상봅니다. 뭐, 이렇게... 예상해봐야 맞는 경기도 별로 없더구먼... 해당 구단 팬분들께서는 맘 편히 봐주세요 (...) 어차피 적중률도 낮습니다....ㅠ 우선, 포항과 광주는 무승부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김정우 선수가 중원에 가세하며 강력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한 광주이지만, 최성국 선수가 홀로 고군..

경남FC의 브레인 윤빛가람, 다가올 한일전에서는...?

조광래 국가대표 감독님께 있어서는 앞으로의 일정에서 가장 큰 고비가 될지도 모를 한일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파와 국내파를 합친 엔트리까지 발표된 시점에서 아무래도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1년 4개월만에 국가대표팀에 재합류하는데 성공한 인천의 유병수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잇다른 득점포, K리그 득점 선두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으로는 뽑히지 못하면서 차별 논쟁까지 불러왔던, 많은 리그 팬들에게 논란을 일으킨 선수였기 때문에 언론들은 이번 차출을 주요하게 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경남FC의 팬인 제게는 이보다는 또다른 점에 주목을 하게 되는데요. 네, 바로 경남FC의 중추로 발돋움하여 맹활약중인 윤빛가람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현 국가대표에서 중심으로 활약하는 ..

이거 재밌네요. 박지성 관련 2ch 기사...?

...은근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듯 합니다. 근래들어 읽은 기사중에서 제일 재밌게 본 듯 하네요. 제가 이걸 본 기사는, 박지성의 짝꿍으로 누가 가장 적절한가! 라면서 구자철/기성용, 그리고 경남FC의 자랑인 윤빛가람 세 선수를 짧게 비교해놓은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리플 중에 있더군요. 박지성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댓글이라면서. 평소에 2ch 관련글은 보이면 읽는 편이라 냅따 복사해서 붙여넣기 들어갔습니다. 클릭 ...순간 뻥쪄있다가, 빵 터졌습니다. 가볍게 웃고 가네요 ㅋㅋㅋ. 사실 보시는 분에 따라서 기분 나쁠 수 있을 듯도 한데, 그냥 재미라고 여겨주세요 ㅠㅠ. 기사에 달린 리플들도 재밌습니다. 리플 페이지 넘겨 읽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ㅋㅋㅋ;;;

일상다반사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