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의 축빠 이야기/내 눈으로 본 경남FC

눈물의 스틸야드, 포항 직관 다녀왔습니다.

개구리C 2010. 11. 4. 02:00

 음-_- 펼쳐보기 위에 글을 넣어야했는데, 선택이 안 됩니다. 쿨럭.

 위의 펼쳐보기 누르시면 직관가서 찍었던 몇장의 사진들이 있습니다. 원정이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구장을 한바퀴 돌면서 찍기엔 왠지 조금 뭣했기 때문에 s석에서 얌전히 찍은 필자입니다-_-;;;;. 창원 축구 센터였으면 그냥 휘~익 한바퀴 돌면서 찍었을 텐데, 반대편인 N석에서 저희 걸개가 어떻게 보일지 참 궁금했는데 그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어쨌거나!! 

 필자의 첫 원정 경기, 경남과 포항의 K리그 29라운드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가장 가보고 싶었던 세 곳의 경기장이, 상암과 빅버드, 그리고 스틸야드였기 때문에 드디어 원정길을 다녀왔습니다 -_-;; 지난 수원 원정 때는 약속이 있었던 터라 못 갔고, 상암 원정은 출발 시간을 잘못 알고 있어서 Pass...

 
 어쨌거나 그렇게 찾았던 스틸러스, 과연 좋더군요. 경기 보기 좋은 시야에, 하늘을 덮고 있는 지붕까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곳에서 좋은 구경 하고 왔습니다 : ).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음. 이번엔 포항 직관 포스팅이니 하지 않을래요 : )

 하지만, 비록 경남팬 모두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다고는 하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려퍼지기 직전까지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어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함께 뛰며 응원해주었던 좋은 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에 다소의 아쉬움은 남으나 후회는 없는 시간, 첫 원정 참여였던 스틸야드에서의 2시간이었습니다.

 으허허허허ㅏㅣㅇ러ㅏㅣㅁㄴ엄ㄴㅇㅁ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