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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 맛집] 마산 합성동 금옥정

오늘은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 맛집을 찾아다녀봤습니다. 합성동에도 은근히 맛집, 이라는 소개를 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원래 가려던 곳이 망해 있기에... 정식집 아무 곳이나 찾아갔더니 바로 이곳이 되어버렸다지요. 합성동 금옥정입니다. 마산 합성동 버스 터미널 뒷골목인데... 자세한 위치는 글 아래에 지도로 태그를 넣어놨습니다. 넵. 2층 금옥정 돌솥밥. 바로 아랫층의 가게는 문을 닫았더군요. 시간이 오후 1시 20분쯤 되었는데도 안 열었던 것 같습니다. ...아, 아닌가? 그저 손님이 없었던 것인가;;; 아, 아니 여튼! 계단을 통하여 2층으로 올라가니 문에는 저렇게 맛집 스티커 2장이 붙어있더군요. 어쨌거나 문을 열어서 가게 안으로 진입! 친구랑 올라가면서, 왠지 올라가면 어르신들이 많을 것 같다고..

[서평23] 감사로 움직여라. (월터 그린 지음, 신현경 옮김)

책, [감사로 움직여라] 입니다. 위드블로그(www.withblog.net)에서 리뷰 당첨된 도서이지요. 배송이 조금 지연된 덕분에 리뷰 작성도 덩달아 느려지게 되었습니다. 책의 겉표지입니다. 사진은 집에서 찍었는데... 학교에서(.........) 리뷰를 작성하고 있으니, 사진이 꽤나 크군요. 640px인데 말이죠. 500px까지 내릴까 잠시 고민하고 있는 밥군입니다-_-;. 책의 뒷표지의 일부입니다. 책의 저자인 월터 그린이 만난 44명의 멘토들을 만난 이야기, 편지가 이 책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책은 한 챕터를 지나가게 되면, 앞의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여 위의 사진처럼 적어놓았습니다. 상당히 예쁘장하게... 음음. 내용은 일단 차치하고서도, 책의 구성은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책을 고를 때는..

[대전 맛집] 시골길

점심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전의 맛집, [시골길]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창원에 있는 시골애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이곳, 시골길이 바로 그 본점이더군요 '-'. 왜 창원은 이름이 다를까요. 어쨌거나 꽤나 소문난 맛집인 이곳 시골길을 대전 온 김에 들려봤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렸는데, 상당히 많이 걸어갔던 듯한 느낌을... 으음. 낚지볶음 20년째, 시골길 낚지볶음.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는가, 외관이 참 깔끔하더군요. 식탁에는 테이블보를 겸한 매뉴판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어? 간판엔 20년이라 해놓고 여기는 19년이군요. 반올림했구먼. 점심 시간을 살짝 넘겼음에도 불구하고(2시 무렵) 식당을 찾은 손님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도 있었고, 부럽게도 커플..

[대구 까페] Cafe The-Muk

이번 포스팅 역시 지난 목요일 대구를 방문했을 당시에 들렸던 카페입니다 : ). 봉대박 스파게티에 이어서 잡담 떨러 다녀온 카페이죠, 넵넵. 맛있는 커피 + 이왕이면 핸드드립...이라는 밥군의 요구-_-에 따라 찾아간 카페입니다 : ). 위치는, 대구 경북대 북문 인근입니다. 정확한 위치를 아래 지도 태그로 첨부했습니다. ...아, 정확하지는 않군요;;; 으음. 바로 이곳! 거대한 간판과는 미묘하게 동떨어지게, 사진 가운데 보이는 작은 문이 카페 입구입니다. 사실 조금 당황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간판만으로 보면 카페라기 보다는 바(bar)라던가, 술집같음. 입구에 있던, 오늘 커피-브라질! 이날 밥군이 먹은 것도 바로 이 [Set. 오늘의 커피 2잔 + 디저트 택1 = 7000원]입니다. 일단은 저렴..

[홍대 맛집] 프리모바치오 바치 홍대 본점

홍대 앞에서 지난 15기 해외봉사활동의 같은 팀원을 만나 들려본 프리모바치오 홍대점입니다. 이번 역시도 어디가 맛있는지 모르고 현지 주민(???)에게 맡기고 다녀온 맛집이긴 합니다만, 맛있으니 장땡입니다 *_*. 이 가게의 이름인 Primo Bacio는, " 입 맞춤 또는 첫 키스 "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손님들께 첫 키스의 설레임을 오랜 시간동안 간직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시던데, 지금은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2층에 위치한 프리모바치오 홍대점에 들어가니, 이미 가게는 다 차있었을뿐더러 2팀이 밥군들에 앞서 자리를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입구에 앉아 잠깐 이야기하며 놀다보니 3층에 자리가 났다고 하여 그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자리에 앉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피타이저로 나온 ..

[대구 맛집] 봉대박 스파게티

대구에 사는 동생을 만나, 점심으로 다녀온 봉대박 스파게티입니다.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많은 체인점을 가진 스파게티 가게...지만 밥군은 처음 다녀와봤습니다. 음음. 제가 다녀온 이곳, 대구 경북대 후문쪽의 이곳이 본점이라고 하더군요. 꽤 아담합니다. 들어가니 손님이 많아 잠깐 기다려야 했습니다. 딱 점심 먹을 시간이었던 터라... 흠흠. 필살의 매뉴판 돌려서 보기. 가게 가운데 자리에 앉아 동생과 함께 뭘 먹을지 고르고 있는 중. 앉아있다가 보니 이렇게, 마시멜로를 꼬지에 꽂아 주더군요. 밥군은 안 먹었습니다. 그냥 안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안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마시멜로를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흐음;; 더운 날씨, 이렇게 부채도 선물로 주더군요. 디카가지고 장난치다가 이런 색상으로 찍혔..

[창원] 크라제 버거 댕겨왔슴다...

예정에도 없이 다녀온 크라제 버거 창원점. 다음 번에 올 때는 카메라를 챙겨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정에도 없이 오는 바람에 결국 또다시 폰 카메라로... 해상도가 더 구려졌어요 ㅠㅠ... 메뉴판과 포크, 나이프. 기본 셋팅입죠. 넵. 여담이지만, 메뉴판의 저 그림체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밥군의 그림체와는 확연하게 다르긴 한데, 요즘따라 저런 미국풍의 그림이 왜이리 좋은건지 모르겠군요. ...마블 씨리즈 애니메이션을 봐서 그런가... 마운틴 듀를 시켜 마셨습니다. 밥군과 함께 갔던 일행은 사이다를 시켰는데, 사이다에 시럽은 안 들어가고 탄산만 들어간 것을 내어주는 바람에 맛이 "이뭐병" 스러웠던. 종업원에게 말을 해서 바꿨는데, 잠시 맛을 본 종업원 분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시더군요. 그러면..

[창원 맛집] 김박곱창

추천받아서 들려본 가게입니다. 넵. 장소는 창원시 용지동... 용호 볼링장 근처! 지도 태그를 아래에 첨부...;; 활동했던 팀의 회식을 겸해서 다녀왔는데, 곱창을 거의 먹어본 적이 없는터라 맛에 대해서 뭐라 왈가왈부 할 순 없지만... 결론만 내면, 맛있더군요. 음음. ...아 요리 사진 먹음직스럽게 찍어보고 싶다. 다음에 갈 때는 소수로 가서 좀 느긋하게 사진도 찍고 그래야겠습니다. 이번엔 무려 7명이 함께 갔는데, 밥군을 포함해 모두가 굶주려있어서... 허겁지겁 찍기 바빴던 ㅠㅠ... 일단 밥군의 일행이 시킨 주문은 양념 막창 3인분과 막창 구이 3인분, 총 6인분을 시켰습니다. 주문하면 기본 안주(?)로 나오는 김치 찌게와, 돼지 염통... 일단 저 두 가지는 기본으로 제공해 줍니다. 배가 고팠던..

[서평22]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저)

지난 31일, 7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들린 서점에서 한 권의 만화책과 함께 급 지른 책입니다. 평소에도 김제동씨를 좋아하는 밥군이기 때문에 지른 책이기도 하죠. ...살까말까 고민을 조금은 했습니다만은;;. 책의 내용은...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 책의 구성은 김제동님이 직접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듣기로는 경향신문에서 연재되었다고 하던데, 그 이야기를 듣고는 다소 의아했던(?) 사항이 하나 풀렸죠...;; 일단 인증샷! 두 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책은 한정판에만 끼여져 있다고 하더군요. 본 내용에 다 담지 못했던 내용을, 짜투리들을 모아 엮은 미니북입니다. 정말 '조금' 더 들어가 있습죠. 뒷 ㅋ 표 ㅋ 지 ㅋ. 책 안의 사진입니다. 사실 내용, 을 적기에는 각각..

[부산 맛집] 동가네 보쌈

사진을 찍은지는 한만년 났...느데 잊고 살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아하하. 서면의 맛집(-이라고 이곳으로 안내했던 서면에 사는 동생이 말해주더군요;;) 중 한 곳인 동가네 족발입니다. 20년 전통, 이라고 적혀있는데. 창원 토박이인 밥군이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순 없군요 (...) 어쨌거나 동네 주민(...)의 추천집인 만큼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사진을 찍는 것을 본 주인 아주머니께서 예쁘게 찍어달라고 말씀도 하셨지만, 음... 일행이 먼저 스윽 들어가기도 했고, 찍는 기술도 없는 밥군이기 때문에... 다시 촬영을 하지는 않았음... 우후후. 벽걸이 메뉴판. 손님이 많아서 서서 사진 찍기는 좀 뻘쭘했던터라 앉은 자리에서 찍어보았습니다. 밥군이 먹은 요리는 보쌈 小! 아닌가? 大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