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로깅 104

[마산 합포구] 커피림 (커피林)

댓거리에 약속 때문에 나간 김에 가려고 벼르고 있던 커피림을 습격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살짝 알게 된(...?) 바리스타분께서 일하고 계신 카페라기에, 알게 된 이후 언제 가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게 되더군요. 나이스 타이밍. 아-_- 사진 잘못 찍었다...ㅠㅠ 근데 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은 저거 밖이라 지우지도 못하겠네요-_-);... 카페치고는 영업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더군요. (일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_-^;;;;;;;;;;;;;;;;;;;) 덧.) 여름으로 접어들면 오픈 시간이 바뀐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주 고객층이 인근의 관공서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보니 오전~점심시간 무렵까지가 가장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가게..

[부산 맛집] 소문난 초량 할매집 (부산진역)

지난 5월 초 부산으로 먹자 엠티(...?)를 갔던 날 저녁으로 들린 집입니다. 쭈꾸미 샤브샤브...집인데-_-;;; 이 날 처음으로 쭈꾸미 샤브샤브의 존재를 알았네요. 몰랐어요. 쭈꾸미도 샤브샤브로 먹는지...;; 위치야 지도태그로 첨부해두겠지만, 부산진역 근처의 홈플러스(작더군요)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저야 안내로 알게 된 집이지만, 상당히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저희 일행이 대충 5시 반? 무렵에 저녁을 먹기 위하여 도착했는데, 6시를 넘어가니 가게가 꽉 차더군요. 대충 40~50석 정도의 내부였는데, 밖에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시던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앞접시, 기름장, 깻잎절임(맞나?). 일단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 3'. 쭈꾸미!!! 싱싱한 쭈꾸미!!! 이게 5인분입니다. 1인분..

[부산 광안리] 봉구비어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봉구비어를 다녀왔습니다. 2주 전에 처음 먹어본 이후 크림 맥주에 빠져서 ㅠㅠ. 창원엔 이런게 없다니 ㅡ하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생겼더군요. 용호동과 상남동, 두 곳에 봉구비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싸. 가봐야지!! 어쨌거나 일단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일반 술집에 비하면 비싸지 않은, 되려 저렴한 축에 속하는 편입니다. 이 날 저희가 먹은 세트는... 잘 보이진 않지만 [감치맥 세트]입니다. 감자튀김(큰넘;;;) + 통치즈스틱 1개 + 크림 생맥주 500cc 2잔으로, 합쳐서 주문할 때보다 무려 500원이나 저렴합니다 (...) 감맥 세트는 따로 시킬 때랑 똑같습니다. 근데 왜 세트냐?! ...시키기 편해서 만들어놓은 것이 아닐까 하네요? ㅋㅋ. 내부 인테..

[서평32]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책,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입니다. 저자는 차기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름높은 중국의 경제학자인 량센핑입니다 : ). ...처음 들어봤네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명이라고 합니다. 저자인 량센핑에 대한 간단한 프로파일. 책의 제목을 질문으로 생각한다면, 개인적인 아마도 해답은 꽤나 간단히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막상막하의 숫자로 갈렸던 이번 대선과 같이, 저마다 만족하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백인백색을 모두 맞춰줄 수 있는 것은 이상 속의 국가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목차들. 보다시피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일단, 이번 책은 상당히 힘든 책이었습니다-_-;; (정의란 무엇인가, 제..

[서평31]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2권.

책,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하 '생각생각';;;;) 입니다. 출판사는 [황소북스] (바로가기) 입니다 : ) 책을 보면서 출판사 이름이 낯이 익는다 싶었는데, 이재익PD님의 책인 [카시오페아 공주]의 출판사였더군요...! ...제목이 상당히 깁니다만, 굉장히 공감가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공감, 제 생활신조(잘 지켜지진 않지만)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따라가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라는 것이 생활신조랍지요. 책의 앞 표지에는 장문의 글귀가 적혀있고, 뒷 표지에는 책의 저자이신 "은지성"님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뒷표지. 책의 속표지를 지나면 '부처, 헨리포드' 두 분의 명언과 '파울로 코엘료'..

[홍대 맛집] 초마(炒馬)

오랫만에 홍대 앞을 들렸다가 찾아간 맛집, '초마'입니다. 뭐어, 창원 토박이인 밥군으로서는 처음 들어본 곳이지만;;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의 안내로 다녀와봤습니다 : ). ...은근히 구석진 곳에 위치해서, 지도없이는 전 찾아가기 힘들 것 같아요. 홍대 식당은 지난 '프리모바치오 바치' 홍대 본점 이후론 처음이군요...! ...뭐, 전부 합쳐도 두 번이지만요. 식당 앞에 놓여진 칠판입니다. 배달 안 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포장이나 예약이 안 되는 것은 신기하더군요.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왜 예약을 안 받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좁습니다. 예약손님을 받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손님을 받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가게 내부를 좀 더 찍고 싶었지만, 자리가 꽉 차있어서 어딜 돌..

[창원 외식] 창원대 우영프라자, 지환이네 왕족발.

창원대학로(..............................)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창원대 앞에 참 먹을 곳 없습니다. 술집, 당구장, 게임방(특히나!!)은 많지만, '맛있는' 집은 그다지 많지가 않지요. 어쨌거나 그렇게, 창원대 앞에서 먹거리를 해결해야했기 때문에 방황하다가 찾아 들어간 곳입니다. 창원대 앞 우영 프라자 2층...이었나 3층이었나 ㅡ.ㅡ; 다녀온지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어랍쇼? 몰랐는데 체인점이었군요. 위치 넣는다고 검색해보니 전국에 다섯 개 가게가 '-';; 처음 알았습니다. 올ㅋ. 손님이 은근 많았기 때문에, 손님을 피해서 찍는다고... 이것 밖에 못... 두 장... 첫 번째 사진의 테이블들도 찍은 직후에 손님으로 만 ㅋ 석 ㅋ. 메뉴입니다. 포..

[창원 상남동] Allabout茶 (Tea Cafe)

무지막지 오랫만의 포스팅. 이 글을 첫 작성했던 것은 대략 2월 중순경이었는데... 이제서야... 상남동에 위치한 Allabout茶입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카페지요~. 여기까지가 가계 외관 겸 외부 탁자입니다.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 사진만 우글우글. 제가 앉은 곳 바로 옆에 위치해 있던 장식물인데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ㅋ. 아래부터는 시켜마셨던 차의 사진들. 바로 위의 사진이 제가 마신 [차이 라떼]입니다. 개인적으로 밀크티나 차이라떼나... 이런 타잎을 좀 좋아한답니다 : ). ...카페라떼 빼고요-_-;;. 병 안에서 민들레가 만개를 -_-^... 그리고 이 와플은 다른 날 갔을 때 시켜먹었던...-_-^. 맛있긴 맛있더군요. 비싸서 두 번은 못 시켜먹겠다만은 ㅋ. 아래는 메뉴판인데... 종..

[부산 맛집] 남포동 최고(最古)의 빵집, 남포동 B&C!

지난 부산 탐방 당시 디저트 코스(...)로 들렸던 빵집, B & C입니다. 그러고보니 가게가 통째로 나오는 사진을 안 찍었군요... 바나나 카스테라가 30% 할인입니다! ...근데 카스테라를 안 좋아해서 안 먹었어요;;; 그나저나 저 아저씨, 모 패스트푸드점의 할아버지가 생각나는걸요? B & C에서 하고 있는 길카페입니다. ...뭐어, 길카페긴 한데, 결국 주문은 안에서 하더군요. 테이크 아웃은 되는데, 저 창구를 통해서 주문을 할 수 있긴 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문하려면 일단 들어가야 해요 : ). 최우수 기술상 수상이라고 당당하게 붙여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맛도 따라주는 빵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잉. 가게에 들어가서 몇 장 찍기는 했는데, 여기까지 찍는데 점원이 살며시 다가와서 촬영하지 말..

[부산 맛집] 남포동 서울 깍두기

짜잔! 리뷰를 쓸 것이라고 벼르고 있던 가게 중 한 곳, 부산 남포동의 맛집, 서울 깍두기입니다! 드디어 왔어요! 가게 외관입니다. 2층도 서울 깍두기 가게의 일부인 듯 한데, 아직 올라가본 적은 없어요. 다음엔 2층을 노려봐야 겠군요! 정문에 붙어있는 명판들. 다음엔 곰탕을 먹어볼까.... 양지탕을 먹어볼까... 설렁탕 말고 다른 것을 먹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수육을 참 먹어보고 싶은데 비싸서;;; 4만원입니다. 아직(!) 학생인 밥군에겐 한 끼 식사로 지출하기엔 너무 고가의 음식이네요... 언젠간 먹어보고야 말테다. 오후 한 시가 되기 전쯤에 들어갔는데 테이블은 거의 다 차 있었습니다. 맛있기 떄문에 인기가 좋아서... 들어갔을 때 하마터면 기다릴 뻔했어요. 다행이 한 테이블이 비더군요. 메뉴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