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의 예비 야빠 18

NC다이노스-아머스포츠 '동반자'

110만 창원을 연고로 한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세계 최대의 스포츠 용품사인 아머스포츠가 손을 맞잡았다.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이태일)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아머스포츠 코리아(대표이사 최삼규)와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용품후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머스포츠는 미국의 유명 스포츠 상표인 윌슨과 살로몬, 아토믹 등 주요 패션, 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앞으로 유니폼, 배트, 글러브, 야구화 등 모두 53종의 야구용품을 아머스포츠의 윌슨 상표를 통해 공급받게 된다. 윌슨은 야구, 농구,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디자인과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야구의 경우 ..

[B] 암초에 걸린 NC다이노스. 창원시의 창단협약 동의안 보류.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기만 했던 것은 아니지만, 물론.)가던 NC 다이노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딫혔습니다. 창단 승인과 연고지까지 확정한 시점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꽤나 난감한 상황이 아닐까 하네요. 그 상황은 오늘 열린 의회에서 다름이 아닌 창원시의회에서 체결한 프로야구 9구단 창단협약 체결동의를 거부하였다는 것입니다. 물론 거부가 아닌 보류, 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난감하기는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다음달 20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의회에서 재의논이 이루어지긴 하겠지만 말이죠. 그 난관은 다름아닌 새 야구장 건설 등의 예산문제라고 합니다. 당초 마산 종합 운동장의 리모델링 이후 2015년까지 새 야구장을 건설하겠다는 것이지만, 창원시의회에서는 NC 소프트 측의 지원이 미흡하다는 판단으..

[B] 프로야구 제 9구단, NC 다이노스?

제9구단 NC소프트가 팀 애칭을 정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NC소프트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지는 않지만, 한 언론사에 의하면 엔씨소프트가 최근 구단명을 '공룡'을 뜻하는 '다이노서(dinosaur)'로 확정했다고 하는군요.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1~29일 구단명을 공모했었는데, 이때 "새로운 구단으로서 경남·창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가 제9구단 유치를 지자체 통합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삼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기계공업 도시중 하나인 구 창원시의 특징을 딴 '메카닉스' 등 다른 이름도 물망에 올랐지만, 우선되는 조건 중 하나였던 '지역 통합'을 상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구 마산 지역의 명물인 '아구'도 같은 이유로 탈락했고요. (아..

[B] 생애 첫 사직구장 관전기, 롯데와 KIA의 경기. 그리고 마법사의 아들 코리.

오늘, 아니 작성 완료시간이면 어제겠군요. 어쨌거나 처음으로 부산 사직 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27년동안 마산에서 열리는 경기는 한 번도 찾아가보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기회가 닿아 가볼 수 있게 되었네요. 사직 구장 외곽에서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혼자 갔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진 촬영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제약을 가질 수 밖에 없었어요. 이후 홈플러X를 간다고 경기장 뒷쪽으로 가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역시 부산. 야구의 도시라고 불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죠. 야구장은 이미 도시 속에서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글이 아닌 제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길 기다리며 아이들과 놀고있는 부모님의 모습이나 공놀이를 하는..

[B]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신임 대표이사에 야구전문기자 출신 이태일 씨 영입

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구단주 김택진)은 야구전문기자 출신으로 20년 이상 야구, 스포츠 분야에서 일해온 이태일 씨를 야구단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태일 신임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대표(45세)는 대학(고려대 서어서문학과)을 졸업한 뒤 90년부터 야구전문지와 중앙일간지 체육부 기자, 야구전문 기자, 포털 사이트 스포츠실장 등 20년 이상 야구와 스포츠 관련 분야에 줄곧 종사해왔고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한국 스포츠산업 경영학회, 스포츠산업 진흥포럼 등에도 참여해 야구와 스포츠 관련 넓은 네트워크도 갖고 있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신임 야구단 대표 선임과 관련 ▷ 20년 이상 야구, 스포츠 분야에서 줄곧 일해온 경험 ▷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합리적이고 유..

[B] NC 소프트 스카우터팀 구성 완료!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이 스카우트팀 구성을 완료했다. 엔씨소프트는 25일 "아마야구에 정통한 8명의 스카우트로 팀을 구성했다. 박동수 전 용마고 감독을 팀장으로 하고 양후승(대전고 감독), 유영준(장충고 감독), 전종화(전 LG배터리 코치), 구동우(청원고 투수코치), 지연규(북일고 투수코치),황현철(경찰청 수비코치), 문왕식(순천 이수중 코치)씨 등 10년 이상 아마 야구 코칭스태프로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 8명과 계약 하고 5월부터 스카우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상구 엔씨소프트 단장은 "스카우트 모두가 야구의 기본능력과 성장잠재력 등 신인을 발굴해내는 역량을 두루 갖춘 만큼 아마추어 야구를 샅샅이 훑어 인재를 발굴해내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스카우트 팀은 앞으로 전국 각지에..

[B] 이상구 NC 초대단장. 실행위 첫 참석으로 본격 행보 시작!

제 9구단으로 정식 인정을 받은 엔씨소프트가 기존 8개구단과 동등한 위치에 섰습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11시부터 KBO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제 3차 실행위원회 회의에는 KBO 이상일 사무총장과 SK 민경삼 단장, 삼성 송삼봉 단장, 두산 김승영 단장, 롯데 배재후 단장, KIA 김조호 단장, LG 백순길 단장, 넥센 조태룡 단장, 한화 윤종화 단장, 그리고 엔씨 소프트의 신임 이상구 단장도 참석해 8개 구단 단장들과 회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하나의 구단으로서 기존 8구단과 같은 위치에 정식으로 참여하여 실무를 협의했다는 것은 상당히 기념비적인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 날의 회의에서는 1. 프로야구관람 바우처에 관한 협의. 2. 국제 백신연구소 한국 후원회 업무 협약. 3. 올스타..

[B] NC소프트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 엔씨소프트 구단명 온라인 공모전 실시 - 총 99명의 후원자로 구성된 “99 서포터즈”도 공개 모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프로야구단 이름 공모전과 서포터즈 모집을 실시하며 제9구단 창단 승인 이후 첫 공식 활동을 각계 각층과 소통으로 풀어나간다. 엔씨소프트는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프로야구단 구단명 공모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홈페이지(baseball.ncsoft.com)를 통해 구단명과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홈경기장의 영구지정좌석, 순금(10돈 상당)으로 제작된 입장권, 2011 한국시리즈 티켓(1인 2매), 엔씨소프트 음악서비스 '24hz'의 1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선정 결과는 5월 20일 ..

[B] 김택진 NC대표. "의향서 내면서 걱정이 많았다."

"사실 창단 의향서를 내면서 걱정이 많았다". 한국프로야구 제9구단 구단주인 김택진(44) 엔씨소프트 대표가 3년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31일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제9구단 창단 승인' 기자회견을 속내를 밝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프로야구 아홉 번째 구단주 김택진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자신을 소개한 김 대표는 "야구는 내 삶에서 영화와도 같다"고 말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야구단 창단을 고민하다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기까지 힘들었던 속내를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13일 KBO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한 뒤 3차까지 가는 KBO 사장단 이사회를 거쳐 지난 22일 이사회 통과했고, 29일 구단주 총회 승..

[B] 구단주 총회에서도 NC 소프트의 프로야구 승인 완료!

한국야구위원회는 3월 29일, 엔씨소프트의 제9구단 창단 가입 안건에 대해 서면을 통하여 총회의 의사를 확인한 결과 7개 구단 찬성, 1개 구단 반대로, 정관 제18조(총회의 의결방법) ①항에 의거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제9구단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심의한 내용을 재확인한 것이안데, 이에 따라 KBO 유영구 총재는 오는 31일 창원서 열리는 엔씨소프트의 창단기자회견에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이사에게 가입승인서를 전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