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의 축빠 이야기/내 눈으로 본 경남FC 14

[K리그 30R][경남FC vs 광주FC] 경남극장 대개봉!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기 전의 마지막 경기인 K리그 30R [경남FC : 광주FC],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 ). 아래 사진은 그냥 하늘이 예뻐서 경기장 내에서 찍어봤어요. 이 날은 S 게이트로 들어갔... 주차할 곳을 찾아 돌다보니 N석에서 멀어지더군요. 어쨌거나 이 날의 경기는, 30R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상위 스플릿의 마지막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관건이었지요 : ). 경기 직전, 29R까지의 성적으로는 8위 인천 승점39 득실-2 9위 대구 승점38 득실-5 10위 경남 승점37 득실+2 ...였다지요. 팬 입장에서는 똥줄이 탔었습니다. 이전에 비교적 쉬운 팀이라 평가되었던(???) 대전이나 전남을 잡았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봤을텐데 말입니다...-_-;; 비기고 지는 바람에 마지막 라운드까..

경남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태풍축구. 아니, 태풍 눈물ㅠ...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으로 인하여 폭우와 돌풍 아래에 있는 가운데서도 K리그는 열렸습니다. 네. 밥군도 경기를 보기 위하여 마실을 나갔다가 왔습니다. 비는 그렇다손 쳐도 바람이 그정도로 강하게 불 줄 알았으면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었을텐데, 낮에 잠시 나갔을 때는 소강상태였던 덕분에... 그것만 생각하고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갔다가, 쫄딱 다 젖어버렸다지요. 바지는 그렇다손 쳐도 운동화는 이런 날씨에 언제쯤 마를까요... ...잡설이 길군요. 어쨌거나 오늘도 K리그 15라운드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 포항 스틸러스]간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위에서 나불거렸듯, 비와 바람이 엄청나더군요. 장대비라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강풍 덕분에 비교적 약한 빗줄기도 버프를 받아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연이은 추격에 끝내 역전.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의 접전의 현장 그 속에서.

...라지만 어언 몇 일이 지난 다음에야 글을 올리는 것인지. 일도 좀 겹쳐서 포스팅이 미뤄지긴 했지만 어쨌거나 밥군의 게으름에는 본인마저 손을 들어버릴 지경입니다. 아니 그 전에, 포스팅 자체가 좀 뜸해진 것 같기... 변명넋두리는 그만하고! 오랫만에 창원축구센터를 찾았습니다. 가까이로는 A매치 기간, 멀리로는 경기날 겹친 결혼식(왕복 거리가 덜덜) 등으로 홈 경기를 3~4주만에 찾아온 것 같아요. 오랫만에 찾은 경기는 K리그 14라운드,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간의 경기였지요. 어쨌거나, 카메라를 손에 들고서 경기장 진입! 정리하다가 실수로 필요한 사진도 몇 장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 - _ -;. W석 정 중앙에서의 사진은 그렇다손 쳐도, W석과 N석 사이에서 찍은 사진이 보이지가 않는군요. 어쨌거나..

[B] 제대로 장군과 멍군을 날린 경남FC와 성남 일화

K리그 8라운드가 모두 끝난 이 시점에서! 라운드 리뷰를 작성할까 하다가 일단 전날 보고온 경남과 성남전 관전 후기부터 작성 들어갑니다. 원래는 어제 작성해야 했지만;; 금요일 밤을 지새고 토요일 아침에 봉사활동 갔다가 바로 축구보러 갔던 덕분에 거의 실신 모드로 뻗어있었던 터라 미처 작성을 못 했네요. 네, 어쨌거나! 창원 축구 센터에서 열렸던 경남FC와 성남 일화 간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오전엔 비도 왔었고, 비가 그친 이후에도 바람이 상당히 거쎄게 불었던 터라 사람이 정말 안 올 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컵대회 수준으로 관중분들이 찾아와 주셨더군요. 솔직히 날씨를 감안하면,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나 이제는, 경남FC의 서포터즈가 위치한 N석의 블럭은 열띤 응원을 ..

[B] 김인한의 2경기 연속골! 무승의 사슬을 끊은 경남의 vs 인천전 2연승!

리그컵 3라운드 A조, 경남FC와 인천Utd의 홈경기를 보고 온 밥군입니다. 4월 말에 접어들고 있는데 왜이리 춥던지. 리그에 비하여 그 중요성이 덜한 리그컵 경기라고는 하나 이번 경기가 갖는 의미는 그리 적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경남과 인천 모두 베스트 11 대신 1.5군 내지 2군 선수들 위주였다고나 할까요? 무승의 연속을 끊기 위한 경남과 첫 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인천의 이해가 맞붙어서 선발 명단 역시 보다 비중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일단 양 팀의 선발 명단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 출전선수(4-4-2) 이정래(GK) – 이재명, 이용기, 이경렬, 강철민 – 김유성(후19 루크), 윤빛가람, 김진현, 안성빈(후32 김영우)- 이훈, 윤일록(후1..

[B] K리그 6R, 경남FC : 전남 드래곤즈. 경남 종결자 인디오의 재강림.

아. 방금 보고 왔습니다. 보다가 피토하고 왔네요. 우후후후. 불연듯 지난 시즌 컵 대회 8강전 경남과 전남의 경기 당시, 후반 교체로 들어와 2골 2도움을 올리고 친정팀을 울린 인디오를 다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친정팀을 대하는 최고의 예우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닐까요?" ...왠지 이런 느낌의 인디오랄까? 친정팀 상대로 2연속으로 무쌍난무 폭발한 인디오입니다. 경기 시작 30분 가량 전의 모습입니다. 아직까진 한산한 관중석입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선수들이 여유롭게 몸을 풀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선수 입장. 사인볼을 나눠주기 위하여 흩어지고 있습니다. 빠알~간 사인볼. 하나 받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실패. 시축과 사인볼 나눠주기까지 끝이 나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6라운드 최고의 빅..

[B][4R 직관] 인유를 4연 무승의 수렁에 빠뜨린 경남FC의 2:1 승리.

2011.4.3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4라운드, 경남FC vs 인천Utd의 경기를 댕겨온(!) 밥군입니다! 아오! 지난 개막전 이후 오랫만의 홈 경기라 꽤나 몸과 마음이 달아오른 밥군이었다지요. 이 날, 축구센터에 도착한 시각은 2시 20분경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직은 한산한 경기장이었죠. 도착해보니, 한쪽에 텐트가 세워져 있더군요. 뭐지, 하고 가 보니. 윤빈가람윤뽀로로 선수가 이렇게 사인회를 진행중. 이날 윤뽀로로 선수는 카드 누적으로 인한 출전 정지로 선수복 대신 정장을 차려입고는 사인회를 했답니다. 원래는 100명만 하려고 했다는데 700명이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져 무려 1시간 반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오후 한시부터 시작하였다는 것이고, 위의 사진들은 사인..

[B] 관전후기. 울산 현대에 마침내 설욕한 경남FC의 성공적인 창원 홈 개막 경기.

K리그 2라운드, 창원 축구센터에서 벌어졌던 경남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다녀왔습니다! 얼마만의 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경기인지!! 정말 리그 경기가 없던 지난 몇 달이 너무나 심심하기 짝이 없었던 밥군이었습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들려오는 환호 소리, 경기장에서 느껴지는 이 모든 활기가 어찌나 그리웠던지! 어쨌건 센터가 보이자 말자 한 장 냅따 찰칵 했습니다. 창원 축구센터의 일부 모습을 한 컷. Be The Rose는 올 시즌 경남FC가 지향하는 방향, 정도라고 해야 하나요?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경기장을 홈의 색깔인 붉은색으로 채우자! 정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창원대 동아리인 키프러스의 야외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경기 시작이 임박했던 터라 이젠 구경하는 이들이 ..

전주성의 악연을 끊지 못한 경남FC, 아쉬운 완산벌 패배.

전주성 원정을 다녀온 밥군입니다. 결국 아침에 나가서 다녀왔지요. 우후후. 아침 10시에 집을 나서 축구센터에 11시 조금 전에 도착,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12시 반 무렵에 휴게소에서 가볍게 끼니를 채운 후, 2시 반 가량에 전주성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 찍어본 전주성의 모습. 그리고 도착하여 찍은 남문에서의 모습입니다. 입구의 위엄돋는 모습입니다. 이날 응원을 위하여 서포터즈와 경남FC 산하 유스인 진주고를 비롯하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머나먼 길을 나서 응원에 와주셨었지요.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경남FC의 그 엄청난 크기의 걸개를 2층에 설치하는 것을 도와준 후, 1층으로 내려와 응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미리 준비했던 꽃가루를 뿌리며 깃발을 흔들면서 선수들의 입장을 환영했지요 : ). 아래..

K리그 30R, 경남 FC vs 성남 일화 - 다 같이 돌자 센터 한바퀴;;;

네. 이번에도 어김업이 경기장 내부를 한바퀴 돌아본 밥군입니다. 원랜 이 포스팅, 좀 더 일찍 올려야 했지만, 경기 전날 밤샘 응원 준비 + 경기 당일날 아침 카드 색션 준비 + 섭팅 + 끝나고 농구 3시간을 연달아 뛰어서 일요일은 포기. 월요일엔 이 전에 올린 락커룸 장식 + 카드색션 준비 + 색션 동영상 업로드 한다고 또 패스. 결국 이렇게, 경기가 끝난지 이틀이 넘어가서 올리는군요... 사실 뭐, 제가 찍는 구도는 거의 거기서 거기니까 - _ -;; 올리나 마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포스팅 올릴 때 가장 햄볶는 필자입니다 ㅋㅋㅋ. 직접 돌아보는 제 입장으로서는, 매번 돌 때마다 경기장의 느낌이 색다르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도 역시, 바로 올리면 스압이기 때문에 접어놓기로 업로드 시작합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