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81

경남FC의 2010 K리그 되돌아보기, 첫번째.

정규리그도 마감되었겠다.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꽤나 남은 필자는 정말 즐겁게 쓸만한 주제가 없습니다. 아시안 게임도 있고, 아챔으로 대동단결할 성남의 결승전도 남아있지만, 그건 그거, 경남FC는 경남FC니까요 (...). 그래서 경남FC의 2010 시즌 리뷰나 한번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아이러브경남FC! 경남FC의 이번 시즌 가장 변화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세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우선 첫번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짚어보는 순서가 변화의 크기나 중요도 순은 아니랍니다. 일단 첫번째는 역시나, 홈 구장의 이전이 아닐까 하네요. 이번 시즌 이전까지 경남FC의 주 경기장은 바로 창원종합운동장이었습니다. 관중 수용인원은 27,085명으로, 평균관중 12000여명의 경남FC로서는 상당히 버거운 규모죠. 일만명이 ..

11월 20일 토요일, 플레이오브 3-6위전 경남과 전북의 경기.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전북의 홈경기장인 전주성에서 열리는 경기입니다. 확정된 중계는 양 구단의 자체 중계, 아프리카 TV를 통해 볼 수 있고 방송국 일정은 모르겠네요, 아직은 : ) 사실 필자는 이번 경기만큼은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상당히 고민중이기는 합니다. ...사실 이런거 관계없이 따라가는 것이 맞긴 한데, 장소가 전주성인 것이 정말... 경남 팬의 입장에서 전주성이 달가운 분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_-;; 가슴이 미어지는 전주성입니다 ㅠㅠㅠㅠ. 08년도와 09년도에 연달아, 최종전인 30R에서 전북과 상대했던 경남은 그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지요. 당시 마지막 경기만 이긴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했던 상황이었기에, 두 시즌을 연달아 같은 상대에게 패해 플옵 진출에 실패한..

K리그 30R, 경남 FC vs 성남 일화 - 다 같이 돌자 센터 한바퀴;;;

네. 이번에도 어김업이 경기장 내부를 한바퀴 돌아본 밥군입니다. 원랜 이 포스팅, 좀 더 일찍 올려야 했지만, 경기 전날 밤샘 응원 준비 + 경기 당일날 아침 카드 색션 준비 + 섭팅 + 끝나고 농구 3시간을 연달아 뛰어서 일요일은 포기. 월요일엔 이 전에 올린 락커룸 장식 + 카드색션 준비 + 색션 동영상 업로드 한다고 또 패스. 결국 이렇게, 경기가 끝난지 이틀이 넘어가서 올리는군요... 사실 뭐, 제가 찍는 구도는 거의 거기서 거기니까 - _ -;; 올리나 마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포스팅 올릴 때 가장 햄볶는 필자입니다 ㅋㅋㅋ. 직접 돌아보는 제 입장으로서는, 매번 돌 때마다 경기장의 느낌이 색다르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도 역시, 바로 올리면 스압이기 때문에 접어놓기로 업로드 시작합니다. 시..

K리그 30R, 경남 vs 성남 카드색션 동영상 촬영

본 영상의 출처는 블로그 이웃이신, 눈뜬봉사님의 블로그(http://seeblind.tistory.com)입니다 : ). 경남과 관련된 글들뿐만 아니라 여러 좋은 글을 읽을 수 있는 곳입니다 : ). 당시 카드색션에 동참했던 필자로서는 정말 궁금했었던 장면인데, 정말 감사하게도 영상으로 촬영해주셨던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눈뜬봉사님 ㅠㅠㅠㅠㅠㅠ. 이거 못 봤으면 한 맺힐 뻔했어요 ㅠㅠㅠ. 비바 K리그도 쉬는 주라서 흐흑... 다소 아쉬움이 없잖아 남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뿌듯함 또한 앞섭니다. 아마도 내년엔 하기 힘들 것이라 예상되지만, 그 때문인지 이번 참여가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필자입니다 : ). 할 수만 있다면 내년에도 참가하여 함께 준비하고 싶네요. 구단과 선수와 팬이 ..

2011 K리그 드래프트 결과

2011 K리그 드래프트가 끝났습니다. 499명 가운데 총 146명(29.3%)이 뽑히며, 역대 최저 지명이라고 하더군요. 이번 드래프트는. 최초로 뽑힌 선수는 강원FC로 간,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김오규 선수(21.관동대)입니다. 김오규 선수는 대학선발과 올림픽대표팀을 거치고 지난해 전국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MVP를 수상, 이 지명으로 강원은 백업 확충과 전력 상승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지지팀인 경남FC는, J2리그에서 활약하다 돌아온 박진수(23, 콘사도레 삿포로)는 1순위로 뽑으며 이를 합쳐 총 5명을 뽑았네요. 우선지명 2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신인 선수가 경남의 식구로 들어왔습니다. FW : 강철민(88. 번외, 단국대), 한경인 (87. 번외, 명지대) MF..

경남FC 락커룸 장식 동영상 재업로드 ㅠㅠㅠㅠ

조언을 좀 받아서-_-; 재생속도 높인 후 경남FC 메인테마송을 결합시켜서 동영상을 바꿨는데 블로그에 다시 올리니 영상 재생이 안되더군요. 이후 원래대로 돌려도 플레이가 안되서 ㅈㅈ; 결국 새로 올립니다 으허허헝 죄송해요... 자막같은 것도 좀 집어넣어볼까 하다가,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되서 그냥 포기 ㄷㄷㄷ...

K리그 30R, 경남 FC, 선수 락커룸 응원 장식 사진들

아래 올렸던 동영상과 연계 1입니다. 연계는 2까지 있어요...... 아까도 적은 말이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즐거웠던 응원 준비였습니다. 할 말은 밑에서 다 적은터라, 길게 적을 말은 없네요 ㅋ. 제가 맡은 부분은, 풍선불기/4절지 세장/그리고...... 풍선 캐릭커쳐-_-;;; 시작은 장난삼아 풍선 하나에 루시오 그려놓고 락커룸에 붙여놨는데, 그걸 본 서포터즈 한분이 이왕 그린거 다 그리자고 ㅋㅋㅋ... 덕에 11시쯤 가려했던 필자는 11시에 작업을 시작했던; 그래도 재밌게 그렸습니다. 팬으로서는 자격 미달의 말이긴 하나, 선수 이미지들이 다 잡혀있지 않아서 몇몇 선수 빼고는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ㅠㅠㅠ 선수분들 죄송해요........ㄷㄷㄷ... 아, 금요일 11시? 쯤에 하는 SBS 팬스..

필드 위의 레전드, 유급 유치원생 김병지 삼촌.

이번에 조명을 비추어 볼 선수는, 현 경남FC의 선수들 중에서 감히 레전드라 칭해도 무리가 없을 유일한 선수, 김병지 선수입니다. 사실 포스팅 작성하기가 꽤나 어려운 것이, 경력이 워낙 쩔다보니 무엇을 비춰봐야 할 지를 선택하기가 여간 난감한 것이 아니라서요. 실상 창단한지 이제 5년차인 경남FC로서는 팀의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필자입니다. 사실 레전드, 전설이라는 칭호를 붙이기에는 구단의 창단 연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가 너무 어린 탓이지요. 물론 무럭무럭 잘 커서 경남에 남아 레전드가 되어주길 바라는 선수는 수두룩하지만요! 하지만 구단을 벗어나서 k리그의 전설이라고 한다면 경남에는 바로 이분, 지난 09시즌에 500경기 출장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김병지 선수가 계십니다! ..

오는 11월 7일, 경남FC 리그 마지막 홈 경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경남FC, 리그 마지막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7일(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쏘나타 K리그 2010’ 경남FC와 성남일화의 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경남은 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경기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서포터즈와 함께 카드섹션을!! 이날 경기장을 찾을 팬들은 조금 일찍 경기장에 도착한다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하는 3시까지 북문 출입구에서 갖는다. 이와 함께 경남FC의 연중 캠페인인 ‘30분 일찍’ 캠페인도 계속된다. 경기시작 30분 전에 입장하는 관중들에 한해 유니폼, 머플러 등의 상품이 담긴 복권을 지급한다. 또, 선착순 3천명에게는 경기소식..

단 한경기만을 남겨둔 K리그, 30라운드 혼돈의 6강 순위 경쟁.

거침없이 달려온 2010 K리그, 마침내 마지막 라운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리그를 주제로 한 포스팅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물론 플옵이랑, 아시안 게임, 아시안컵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리그 포스팅 작성이 제일 재밌는데 말이죠 ㅠ. 지난 라운드에서 울산이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한 자리를 확정지은 만큼, 1~6위팀의 지난 29라운드에서의 결과부터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시작해보겠습니다. 구단 (승점) 29 라운드 결과 29 라운드 순위 현재 순위 (득실) 30R 경기 서울 (59) vs 성남 - 2:1 승 2 1 (+31) 대전(홈) 제주 (58) 휴식 1 2 (+29) 인천(홈) 전북 (48) vs 부선 - 0:1 패 3 3 (+14) 수원(원정) 성남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