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52

[B] JA Korea 10기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창원 1차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 ).

얼마전인 4월의 마지막 토요일, JA 코리아 창원 1차 교육활동을 다녀온 밥군입니다. JA 코리아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의 경우는 여타 활동과는 달리, 토요일에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활동을 하기 때문에 평일 중에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배려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나마 학급의 교사가 됨으로 하여, 교직을 꿈꿔왔던 분들께도 하루나마 훌륭한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고 있지요 : ). 활동 전날밤에 잠을 못 이루는 바람에 결국 밤을 꼴딱(...) 보낸 후, 아침에 편의점에서 영양제 한 병 원샷 하고 출발지인 창원대학교 정문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밥군이 속한 팀이 향한 초등학교는 김해의 부곡 초등학교였습니다. 아쉽게 초등학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없군요. .....

[B] G마켓 해외봉사단 경쟁률이라....?

은근히 검색 키워드가 많아서 말이죠 ㅇ_ㅇ)a 그래서 발행글이 아니라 짧게 그냥 끄적거려봅니다. 그래봐야 제가 아는 경쟁률은 13기와 15기 밖이지만 말이죠 ㅇ_ㅇ;; 제가 지원햇던 두 번의 지마켓 해외봉사단의 경쟁률은 13기가 218:1 15기가 175:1 이라고 하더군요;; 13기때는 당당히 면접에서 탈락! 컥 ㅠ 이번 15기같은 경우 경쟁률이 좀 낮은 편이었다고 해서, 어디선가 들은 58:1 정도의 경쟁율에 '아 운이 좋았네?' 라고 생각했는데, 58:1은 1차 서류 경쟁률이었던듯. 3배수 하면 174니까 말이죠;;; 실제 경쟁률 듣고는... '아 진짜 운 좋았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ㅅ=;;;. 친구 녀석 말따라 1년치 쓸 행운을 모조리 써버린 모양입니다 ㄷㄷㄷㄷ... 어쨌거나..

[B] G마켓 해외봉사단 16기 모집 시작! (부제 : 필리핀 만세?!)

드디어 시작되는 G마켓 해외봉사단 16기 모집기간입니다! (여담이지만 이번 포스터 사진, 밥군이 속하고 함께 다녀온 필리핀팀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ㅅ///) 어쨌거나 그 덕분에(사진 말고 모집 시작 덕분에 말이죠!) 이렇게 또 하나의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는군요. 이번 16기는, 15기까지의 활동과는 상당히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들을 적어 보자면, 이전 기수들까지는 한 분기마다 100명씩을 선발하여 5개국에 20명씩을 파견하였었습니다. 그렇게 1년에 4회, 총 400명의 활동 단원들을 선발하였지요. 하지만 이번 16기부터는 상, 하반기 각각 200명씩 총 400명을 뽑게 됩니다. 1년 총 선발인원은 유지가 되지만, 선발 횟수가 연 4회에서 2회로 줄어들게 된 것이죠. 또 하나..

[B] D-day 벌라니 파운데이션(Virlanie Foundation) 활동.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

"아침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_-;;. 전날 저녁부터 짐을 챙기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아침에 챙겨야할 것들도 있으니 말이죠. 어쨌거나 그렇게 짐도 챙기고 아침밥도 먹고 시간을 맞춰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이 15기 G마켓 해외봉사단 활동의 마지막 날이고, 귀국날이기는 했지만- 탑승할 비행기 시간이 자정을 넘겨 내일인 2월 25일 새벽에 있었기 때문에 비는 일정을 이용하여 또 필리핀의 한 NGO 기관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벌라니 파운데이션(Virlanie Foundation)이라는 단체가 바로 그곳입니다. 이 벌라니 파운데이션은 프랑스인에 의해 설립이 되어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장애아동, 청소년, 미혼모 등에게 숙소와 교육을 제공하는 N..

[B] D+9. 마닐라 시티투어!

포트 산티아고에 이어 저희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이곳,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eal)이었습니다. 포트 산티아고와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았어요. 이곳 마닐라 대성당은 한국으로 치면 명동 성당 정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더군요. 과거 필리핀 카톨릭 포교의 중심지라고 합니다. 마닐라 대성당으로 들어가고 있는 팀원들의 모습입니다. 대성당 안으로 들어간 후 일부 팀원들은 기도를 드리기도 했고 혹은 관광객에게 허락된 곳을 이곳저곳 돌아보면서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성당 내부의 일부는 관광객에겐 허용이 되지가 않더군요. 성당 내부의 우측 방에 마련된 전시실. 이곳에는 마닐라 대성당의 자료를 비롯하여, 필리핀 내부에서 어떻게 포교가 되어졌는지에 대하여 간략하게나마(?)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

[B] D+9. 마닐라 시티투어. Port Santiago!

필리핀에서의 기나긴 포스팅도 드디어 몇 개가 안 남았군요 ㅠ. 아침 7시에 기상했었습니다. 전날 회의를 마친 이후 팀원들과의 수다질로 인하여 새벽 5시 30분 이후에 잠들었으니 거의 한시간 반 정도 잔 셈이로군요. 부랴부랴 컵라면으로 아침을 떼운 후 8시까지 1층으로 집합, 그리고 버스에 탑승하여 마닐라 시티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이곳저곳을 스쳐지나가며 이신범 어머니의 설명을 곁들이며 보았고, 그렇게 20여분을 달려 저희가 내린 첫 번째 목적지는 "포트 산티아고 Port Santiago"였습니다! 내리자마자 사진을 찍기 시작한 팀원들. 그 뒤로 필리핀 병영의 막사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곳에서는, 이렇게 아침 제식 훈련이 한창이었습니다. 홀로 서 있는 지휘관의 구령에 맞추어 마당을 ..

[B] D+8. 필리핀 팍상한 폭포. 그리고 따가이따이 화산. -2-

즐거운 것은 둘째로 쳐버릴 정도로 꽤나 피곤했었던 팍상한 폭포였나봅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거의 곧바로 죽어버린 밥군이었습니다-_-;. 눈을 떠보니 시간은 4시 10분, 따가이따이 화산이 위치하고 있는 따알 호수 주위의 마을을 통고화하고 있더군요. 마을 사는 정도가 상당히 여유로웠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미국식 단층 저택과 같은 분위기었다고나 할까요? 오히려 한국의 주택가보다도 여유로워 보였을 정도였으니까요. 눈을 뜨고 5분을 더 버스를 타고 달려 따알 호수의 한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직경이 무려 18km나 된다는 거대 호수! 호수입니다. 호수. 이 세 대의 배가 저희들이 타고 갈 배입니다. 배는 나름 모터 보트(?)입니다. 배 양쪽으로 부목같은 것을 설치하여 넘어가지 않게 받쳐주는 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B] D+8. 필리핀 팍상한 폭포, 따가이따이 화산. -1-

필리핀의 팍상한 폭포. 세계 7대 절경 중 한곳이라고 하더군요. ...아뇨, 뭐 그렇다고요. 어쩐다는 것은 아니고 (...) 여튼 포스팅 시작합니다! 아침 6시 기상. 네. 그랬습니다. 활동 당시에조차 6시 반에 기상했거늘, 문화탐방을 위하여 저희들은 아침 6시에 일어나 허겁지겁 준비를 끝마치고 나와야 했습니다. 활동보다 문화탐방이 더 힘들다는 모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전날 있었던 회의와 팀원들간의 간담회(...) 덕분에, 다들 취침 시간이 늦어 버스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팀원이 KO되버린 것이죠. 사진 중간에 비스듬히 넘어가 있는 밥군의 머리가 보이네요. 밥군 뒷좌석에 있던 여성 팀원들이 저렇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저기는 하나만 묶여있는 것 처럼..

[B] G마켓 15기 해외봉사단 5개국 활동 후기 단체 영상입니다 : )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다녀왔던, G마켓 해외봉사단 15기 각 나라별 하이라이트(?)...는 아니지만, 활동 영상입니다. 얼마 전 열렸던 15기 해단식에서 1부와 2부 진행 사이에 틀어주었던 영상인데... 상영하는 것도 모르고 노닥노닥한다고 못 보고 뒤늦게 구해서 다시 보고는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다지요 ㅠㅠㅠ. 조만간 16기 봉사단을 모집하는데, 기회와 시간이 닿으시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 삶에 있어서 한번쯤 미소지으면서 웃을 수 있는 기억과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여행이나 유학 등과는 다른 색다르고 보람으로 가득한 경험을 해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1.3기가 영상을 92메가로 인코딩했더니 화질이 안습 ㅠ. 본 영상의 제작은 15기 G마켓 해외봉사단 영상 특기자 ..

[B] D+6. 가정방문. 그리고 사진촬영. -2-

식사를 마친 후, 오늘 역시도 센터로 바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ShopWise에 들려 장을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신범 어머니와 상은 선생님, 그리고 몇몇의 팀원들이 장을 보러 들어가고, 남은 이들은 지프니 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거나 혹은 신나게 놀기 시작했죠. ...이렇게 말이죠? 한국에선 못 해볼 놀이라고 하며 이렇게 놀았습니다. 두 명의 Large Size들이 이러고 있으니, 참 상큼해보이는군요. 이렇게도 놀고, 주차장에 세워진 트라이시클에 올라가 자세를 잡으며 히히덕거렸고 벽면의 그림들을 보면서 자세를 잡거나 바닥에 주저앉아서 노닥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놀고있는 동안 마트 안으로 들어간 팀원들은 오늘도 돌아다니면서 장을 보고 있군요. 팀장인 재경사자와 부팀장인 보거스가 물품들을 계산대 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