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G마켓 해외봉사단 16기 모집 시작! (부제 : 필리핀 만세?!)

 

 드디어 시작되는 G마켓 해외봉사단 16기 모집기간입니다!

 (여담이지만 이번 포스터 사진, 밥군이 속하고 함께 다녀온 필리핀팀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ㅅ///)

 어쨌거나 그 덕분에(사진 말고 모집 시작 덕분에 말이죠!) 이렇게 또 하나의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는군요.


 이번 16기는, 15기까지의 활동과는 상당히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들을 적어 보자면, 이전 기수들까지는 한 분기마다 100명씩을 선발하여 5개국에 20명씩을 파견하였었습니다. 그렇게 1년에 4회, 총 400명의 활동 단원들을 선발하였지요.

 하지만 이번 16기부터는 상, 하반기 각각 200명씩 총 400명을 뽑게 됩니다. 1년 총 선발인원은 유지가 되지만, 선발 횟수가 연 4회에서 2회로 줄어들게 된 것이죠. 

 또 하나 큰 차이점은, 파견 국가에 케냐와 에티오피아, 캄보디아라는 아프리카의 국가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확실히 대박! 이전까지는 몽골, 필리핀, 인도, 네팔,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범위 내에서 파견이 이루어졌었는데, 이번 기수부터는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까지 파견이 이루어진다는 큰 변화가 생긴 것이죠.

 사실 이건 좀 부럽습니다!


 13기에 지원하였다가 탈락한 후 15기를 합격하여 이미 다녀온 밥군입니다.

 네가 뭐가 잘나서 그런 말을 적느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잘 나서가 아니라- 다행히도 운이 닿아서 조금이나마 일찍 다녀온 것이죠. 정말 저는 제가 뽑혔다는 것은 운도 크게 따라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쉽게 합격하지 못했던 수많은 분들 모두 저보다 많은 능력을 가졌고, 저마다의 개성과 주관이 뚜렷하신 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밥군 역시도 15기 100명의 단원들, 그리고 20명이 함께 이루어 나갈 팀활동에 있어서 필요하기 때문에 뽑혔다라는 믿음이 없었다면 기가 죽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다양하고 화려한, 소위 말하는 스펙들을 가지고 계셨지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잘 해나갈 수 있을지 모르닸다. 당연히 떨어지겠지. 그냥 대충 쓰자.' 

 지원은 하고 싶은데 그런 생각이 있으시다면, 죄송한 말이지만 차라리 다른 성공할 수 있는 것을 하시길 바랍니다. 다소 버릇없는 글이라 생각이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밥군은 저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펙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상 無스펙에 가까운 밥군입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지원을 함에 있어서는 할 수 있다는, 그리고 해낼 수 있다는 믿음 아래에 시도를 한답니다. 스스로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지 않는 믿음과 그로부터의 글은, 그것을 읽는 분들 역시 믿을 수 없는 가식적인 글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부터가 믿지 않으면서 쓴 글을, 다른 이들이 그것을 읽고 믿어주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어차피 떨어질 거, 자소서를 쓴다는 그 시간을 다른 유익한 활동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옳바른 선택이겠지요. 


 만약 지원을 하신다면, 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과 자신의 역할에 대한 명백한 의지를 가지고 지원서를 작성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여러분이 어느 팀, 어떤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도 오직 나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그러한 믿음과 능력을 여러분의 글을 읽는 이들에게 보여주는 것. 그러한 의지가, 진심을 담은 열정이 들어간다면 합격이라는 두 글자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여러분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지원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망설임 대신 스스로를 믿으시면서 지금 당장 지원을 시작해 보시는 겁니다! 

 그러한 지원과 열정을 투자하는 것이 헛되지 않을 만큼의, 그 이상의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가치가 있는 활동. 

  단순한 봉사활동, 혹은 서류상의 스펙을 위한 한줄을 넘어서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인생의 또 한번의 커다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간들.

 G마켓과 COPION이 함께 하는, G마켓 해외봉사단입니다 : ).

 지원은 바로, 롸잇 나우! 아래에 바로가기 링크 걸어놨어요! (....;;)

(지원서 작성 바로가기)

  

 망설이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온16기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출처 : 지마켓 해봉단 공식 까페 (바로가기).>
<영상 제작 : G마켓 해봉 홍보단, 유선용/전웅기/박진희>


아니 적다보니, 무슨 상업광고글같은 흐름을 타버리긴 했는데-_-);;;

절대 그런 거 아닙니다아아아.

한분이라도 더 제가 얻은 소중한 기회, 보람찼던 시간, 함께 갈 사람들을 얻어가시길

바라며 적은 글입니다아아아.

귀찮아서, 혹은 망설이다가 날리기에는 너무나도

아쉽고 아까운 기회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