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4

AFC U-19 Championship 조별리그 3차전, 한국 vs 호주

1, 2차전에서 각각 난적 이란과 예멘을 꺾으며 2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한 U-19 대표팀의 3차전 경기입니다. 이미 8강에 올라간 만큼, 여유를 두는 운영을 해도 괜찮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꽤 들고있는 필자입니다만은... 만약 이번 경기에서 지거나 비길 경우(골 득실로) 조 2위로 진출하여, 조 1위를 확정한 일본과의 대결이 성사됩니다. 일본과의 경기는 우리 나라의 정서상 꼭 이겨야하는 경기라 여겨지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도 적잖은 부담을 주는 만큼 아무래도 8강에서는 피하기 위해 전력으로 호주를 깨뜨리기 위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일본과 맞붙는다고 해도 질 것이라 생각이 드는 그런 전력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지만,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야만 더 아프니까 8강보단 그 이상에서 떨어뜨려주..

AFC U-19 Championship 조별리그 2차전 한국 vs 예멘!

10월 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한국과 예멘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리뷰입니다. 1차전에서는 강적 이란을 지동원(전남), 정승용(전남) 선수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은 2차전에서는 비조 최약체로 꼽히는 예맨과 경기를 가졌습니다. GK : 노동건 DF : 권진영 황도영 이재명 MF : 최성근 김경중 김영욱 백동수 FW : 이민수 지동원 정승용 의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네요. 정일록 선수가 빠졌지만 경남FC의 풀백인 이재명 선수는 또다시 선발출장하여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어 필자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다른 조 경기에서는 일본이 베트남을 4:0으로 제압하며 2차전에서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고 하네요. 호주 역시 이란을 제압하여,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

AFC U-19 Championship 조별리그 1차전 한국 vs 이란

얼마전 열린 U-17 여자축구 월드컵의 우승 영향 때문일까요? 아님 제가 SBS 스포츠를 너무 과소평가를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이 시간대에 축구를 생중계로 보다니. 감개무량합니다 ㅠㅠ.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AFC U-19 Championship,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별리그 1차전인 한국 vs 이란의 경기에서 이광종 감독님께서 이끄는 U-19 대표팀의 어린 선수들이 지동원과 정승용의 연속골을 앞세워 지난 달 상암에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 이란전의 0-1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요즘이야 다소 밀리는 모습이긴 하나, 10년도 K리그 신인왕 경쟁에서 강력한 후보인 전남의 괴물신인 지동원 선수의 전반 막바지에 터진 결승골과 후반 초반에 터진 FC서울의 정승용 선수의 쇄기골로 시작을 상큼하게 끊었네요..

경남FC의 미래에서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대한민국의 패스마스터, 윤빛가람.

조광래호 1기 승선 멤버이자, 데뷔 경기에서 데뷔 골을 뽑아내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윤빛가람(20) 선수. 전 경남FC의 감독이자 현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계시는 조광래 감독님의 애제자이자, 한국 축구 중원의 미래로 꼽히는 선수중 한명이죠. 만약 데뷔 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면 인맥 축구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는 하지만 경기력과 골까지 뽑아내는 순도 높은 활약으로 많은 축구팬들의 집중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저 골로 인하여, 경남FC의 스타가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지요. 물론 스타, 라고 하기엔 아직 이른 감은 없잖아 있지만 유명세를 타게 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던가요. 07년도 U-17 대회 당시에 했었던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