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래 5

'11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확정 명단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명단(23명) ▶GK=정성룡(25·성남) 김용대(31·서울) 김진현(23·세레소오사카) ▶DF=이영표(33·알 힐랄) 차두리(30·셀틱) 곽태휘(29·교토) 이정수(30·알 사드) 조용형(27·알 라얀) 황재원(29·수원) 최효진(27·상무) 이용래(24·수원) ▶MF=박지성(29·맨유) 이청용(22·볼턴) 기성용(21·셀틱) 윤빛가람(20·경남) 구자철(21·제주) 김보경(21·세레소오사카) 손흥민(18·함부르크) 염기훈(27·수원) ▶FW=박주영(25·AS모나코) 유병수(22·인천) 지동원(19·전남) 김신욱(22·울산) 내년에 열릴 아시안컵의 최종 명단이 떴습니다. 아무래도 이 멤버들 중 밥군의 눈에 가장 먼저 띤 것은 저 네 명의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일단 무엇보다도..

경남FC MF 이용래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경남FC의 축구 색깔을 가장 잘 구사했던 선수 중 한명인 이용래 선수마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해버렸습니다. 이적했다는 포스팅만 3일간 벌써 세번째. ㅁ너이ㅏ먼이ㅏㅁㄴㅇㅁㄴㅇ 으허허허허허 ;ㅂ; 오늘인 10,일 수원 구단은 경남FC에서 2시즌간 맹활약을 펼쳤던 이용래 선수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6억원이라고 하네요. 고려대 출신인 이용래 선수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경남FC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었습니다. 번외지명을 통해 경남에 입단했던 이용래 선수는 첫해인 09년도에 30경기에 출전,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또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다. 경기 스탯은 줄어들었다곤 하나 그의 알토란같은 활약은 국가대표..

K리그의 드래프트 제도, 그리고 드래프트 제도가 생긴 이유.

드래프트 제도, 생각해보면 참 재밌는(?) 제도긴 합니다. 각 구단의 유소년 축구단을 통해 아무리 선수를 육성한다고 하더라도, 드래프트 시 선지명권을 얻는 세 선수를 제외하고는 여타구단에서 지목할 경우 눈물을 머금고 보내야 하는거니까요. 이 때문에 어느정도는 각 구단이 유스를 육성하는데 머뭇거리는 감이 없잖아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만요. 그래도 구단이 공들여 기른 선수를 뽑기로 내보내야 한다는 것은 난감한 제도라 생각되긴 마찬가지. 알 수 없는 구조. 예전부터 꽤나 납득이 되지 않던 제도였기 때문에 도대체 왜 이런 것이 생겼나 싶어서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타마님의 블로그에서 잘 정리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또;; 퍼왔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라 스크랩은 안되고,..

경남FC, 대구FC 꺾고 선두권 싸움 불씨 되살려!

오늘 창원 축구 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 경기 직관 다녀왔습니다. 아, 이미 어제군요-_-) 후후후. 어제가 생일이었던 터라, 원래는 친한 동생들과 함께 볼링장이나 술집을 갈 예정...이었으나, 그래도 형/오빠 생일이라고 그다지 큰 관심없는 축구보러까지 따라와준 동생들 덕분에 못볼 줄 알았던 직관까지 와서 다행이네요, 아하. 어쨌거나, 지금이라면 서포터즈 석으로 가서 서포팅을 했...겠지만, 어제는 동생들이 따라와줘서 얌전히 앉아 소심하게 서포팅하며 관전했습니다. 관전평...이라기엔 참 뭐가 없긴 하네요. 치열한 허리 싸움과, 아깝게 막힌 슈팅에 이어 위험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그림같이 성공해낸 윤빛가람의 골! ...골 먹은 후 대구 골키퍼 입모양이 압박임. 음. ㅋ. 이후 역시 미드필더 공..

경남 FC, 빅버드 징크스 탈출!!

원정 기록 1무 6패. 경남FC가 빅버드로 원정가길 7차례, 첫 경기 무승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져버렸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눈에서 눈물이 나요...ㅠㅠ 이번 수원 원정의 초점중 하나가 바로 징크스가 이어지느냐 깨지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수원도 2연패 중이라 분위기 반전도 필요하고, 더이상 울산과의 승점이 벌어지게 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절실한 경기였고, 경남 역시도 이길 경우 1경기 덜 치룬채 39점으로 3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지게 될 경우엔 6위 울산과 3점차이가 나게 되면서 플레이오프가 아슬아슬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도 했죠. 때문에 두 팀의 경기는 절박함 속에서의 박빙이 될거라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웬걸? 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