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 차/서울 맛집

[서울 강남] 바나나 키친(Banana kitchen)

개구리C 2013. 5. 9. 18:12

 

** 휴대폰 카메라로 찍다보니 메뉴판 사진의 화질이 구립니다 ㅠㅠ. **

 

 

강남 바나나키친입니다. 네. 서울에 면접보러 갔다가 동생들을 만난 김에 들렸어요.

강남역보다는 9호선 종점인 신논현역에서 보다 더욱 가깝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전부를 찍지는 못 했는데... 이정도 사진만으로도 작은 가게임은 알 수 있습니다-_-;;; 좌석 수도 대략... 20인 미만일 듯 하네요.

 


 

 

 메뉴판... 아니, 메뉴지입니다 (...) 빈티지 스타일 메뉴판 똬! 개인적으론 이런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 ).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크게 비싼 가격도 아닌 듯 합니다. 하물며 강남... 치고는 말이죠?

 

 물론 창원사람인 저로서는 강남의 음식점 평균 가격을 알지 못합니다. 들려본 가게도 거의 없고... 보통 카페만 가서 수다를 떨다보니;; 

 

 

 식사에 더불어 시킨 레드락 맥주. 레드락이라는 맥주는 처음 먹어봤습니다만, 맥주 치고도 상당히 약한 도수인 듯 합니다. 살짝 달달한 맛인 것 같기도 했던 듯...?

 

 맥주를 비커에 담아주는 것은 처음 봅니다. 나름 신기방기했어요. 거기다가 정량에 대한 믿음도 ㅋㅋㅋ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이녀석은 토마토 피자. 딱 봐도 토마토피자답네요. 토마토 위에 올려진 녀석의 정체는 알 수 없습니다...만은, 맛있었어요 : ).

 

 

 크림 스파게티.

 

 느끼지하지 않게 잘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까르보나라(맞던가요?)나 크림스파게티처럼 느끼한(취향입니다;;) 면류를 선호하지 않습니다만은, 그리 느끼하다고 느끼지 않고 잘 먹었네요 : ).


 

 

 요즘 대세라는 단호박...을 이용한, 단호박 카레입니다.

 

 이런 단호한 남자같으니 ㅋ. 단호박 음식을 좋아하기에 제일 즐겁게 먹었네요 ㅋㅋ. 카레향이 너무 톡 쏘거나 하는 느낌도 없이, 맛이나 향이 적절히 고소(?)하게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먹었던 걸 이제 올리다보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그렇게 시킨 메뉴를 다 먹고나면 디저트로 두 개의 음식이 더 나오는데, 하나는... 그... 으... 이름 까먹었다 ㅡㅡ;; 여튼 건강에 좋은 야채-_-에 베이컨을 말아서 구운 음식입니다.......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이건 사진을 안 찍었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나옵니다. 아이스크림에는 견과류를 넣어주는데, 맛있습니다 =ㅂ=.

 

 

 

 오랜만에 서울 들려서... 이번에도 괜찮은 가게를 들렸다가 네요 ㅋㅋ.

 사소하지만 이 맛에... 서울 올라가도 즐겁게 들리는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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