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 204

경남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태풍축구. 아니, 태풍 눈물ㅠ...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으로 인하여 폭우와 돌풍 아래에 있는 가운데서도 K리그는 열렸습니다. 네. 밥군도 경기를 보기 위하여 마실을 나갔다가 왔습니다. 비는 그렇다손 쳐도 바람이 그정도로 강하게 불 줄 알았으면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었을텐데, 낮에 잠시 나갔을 때는 소강상태였던 덕분에... 그것만 생각하고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갔다가, 쫄딱 다 젖어버렸다지요. 바지는 그렇다손 쳐도 운동화는 이런 날씨에 언제쯤 마를까요... ...잡설이 길군요. 어쨌거나 오늘도 K리그 15라운드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 포항 스틸러스]간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위에서 나불거렸듯, 비와 바람이 엄청나더군요. 장대비라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강풍 덕분에 비교적 약한 빗줄기도 버프를 받아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연이은 추격에 끝내 역전.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의 접전의 현장 그 속에서.

...라지만 어언 몇 일이 지난 다음에야 글을 올리는 것인지. 일도 좀 겹쳐서 포스팅이 미뤄지긴 했지만 어쨌거나 밥군의 게으름에는 본인마저 손을 들어버릴 지경입니다. 아니 그 전에, 포스팅 자체가 좀 뜸해진 것 같기... 변명넋두리는 그만하고! 오랫만에 창원축구센터를 찾았습니다. 가까이로는 A매치 기간, 멀리로는 경기날 겹친 결혼식(왕복 거리가 덜덜) 등으로 홈 경기를 3~4주만에 찾아온 것 같아요. 오랫만에 찾은 경기는 K리그 14라운드,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간의 경기였지요. 어쨌거나, 카메라를 손에 들고서 경기장 진입! 정리하다가 실수로 필요한 사진도 몇 장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 - _ -;. W석 정 중앙에서의 사진은 그렇다손 쳐도, W석과 N석 사이에서 찍은 사진이 보이지가 않는군요. 어쨌거나..

아름다운 모임. Rh- 혈액형 봉사단.

다짜고자 사이트 링크부터 던지고 봅니다! (바로가기) 네. 이번 포스팅은 다름아닌 rh- 혈액형 봉사단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희귀혈액형인 rh-형 혈액으로 인하여,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봉사단입니다. 이 rh-혈액형 봉사단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0.3% 정도의 10~15만여명의 혈액 보유자로 구성된 순수 헌혈 봉사단체입니다. 임산부를 비롯 각종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언제 어느곳에서라도 헌혈을 통해 1년이면 200명이 넘는 귀중한 생명을 구해내고 있지요. 아, 그리고... 혈액형이란? [1900년대에 비엔나 대학의 연구조수였던 박사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도 서로 다른 혈액과 혼합하게 되면 응집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연구하여 이란 체계를 발표하였다. 또한 ..

일상다반사 2011.06.14

[B] G마켓 해외봉사단 면접 준비?

간간히 보여지는 유입 키워드인 G마켓 해외봉사단 면접 준비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사실 딱히 뭐라 적을 것도 없지만, 면접 질문들과 함께 제가 생각하는 것 몇가지를 좀 끄적거려 볼 생각이랍니다. 우선 13기와 15기 면접을 통해 제가 받은 질문 6가지는... "자신이 합격하였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합격하였을 때 팀에서 맡고싶은 역할은?" "자기 자신을 간단히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하시오" "많은 분들이 해외봉사와 국내봉사의 차이에 대해 물어보면 단순하게 장소라던가 이런 것만을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입장에서 보면 이 두 봉사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럼, 만약에 여러분들이 봉사활동을 갔습니다. 근데 갔더니 그곳의 사람들은 딱히 부족한 것도 ..

[B] 제 1회 부울경 국토 대장정 모집.

부울경 국토 대장정 모집도 있습니다. 부울경, 말 그대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뜻하는 것이죠. 코스도 경남권입니다. 거기다 공짜입니다. 좋네요. ...일단 한 번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공짜니까요...-_-;;;; 아하하. 아니, 이게 아니라. 박카스 국토 대장정, 네이쳐 크루, 해피 무브 3종 세트 탈락해버린 밥군이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국토 대장정... 박카스 국토 대장정... 정말 하고 싶었는데 ㅠㅠ... 대리 만족...이라 하기엔 좀 그렇지만, 어쨌거나 이 기회를 빌려서라도 꼭 해보고 싶네요 : ). 시작기수, 제 1회인 만큼 뭔가 모르게 탈도 많고 말도 많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 신청서는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