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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 무한 샤브샤브버섯 나라

신림동 친구와 먹은 점심. 무한 리필 샤브샤브. 무한 리필로 가면 1인분에 12000원입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11시 반쯤 된 시간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좌석이 찼습니다. 육수. 매콤한 육수와 일반 육수 두 종류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이녀석은 매콤한 녀석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저 작은 고추... 이름은 까먹었지만, 상당히 매운 고추로 유명한... 에에... 이름 기억 안 나네요. 김치전. 만들어 놓은 녀석이라 좀 차가웠어요. 양배추 샐러드. 버섯! 그리고 고기와 채소류, 버섯, 오뎅꼬지. 일단 저만큼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 ). 냉동 소고기입니다잉. 어묵 보글보글. 너무 오래 익혔다 ㅠㅠㅠㅠ.... 시간에 쫓기듯 먹어서;; 고기 왕창 넣고 건져먹었는데-_-) 무한이기도 했고... 그러..

[서울 DMC] caffe flavor (상암IT타워)

CJ E&M 인적성고사를 치러 갔다가(떨어졌지만-_ㅠ), 도착이 좀 많이 일렀던 덕분에 상암IT센터(SAIT) 1층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 ). 건물 코너에 곧장 보이더군요. 뭐, 그 직전에 편의점에서 에너지 드링크도 한 캔... 찾은 이유는, 아메리카노가 2000원! 갓 볶은 신선한 커피라길래(...?). 뭘까요 이건? 가게 내부에 전시(?)된 장식품...인지, 아니면 원두를 볶는 기계같은건가...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입니다. 상당히 작은 카페입니다 : ). 좌석 수는 대충 25~30석 사이가 아니었던가 싶네요. 그리고 이 천원짜리 아메리카노. 머그잔으로 달라고 할까 하다가, 혹시나 들고 올라갈지도 몰라서 테이크아웃잔으로 했습니다. 결국 다 마시고 나가긴 했지만;;; 좁은 가게인 만큼 흡연석은 ..

[건대 입구] 카페 COFFEE MARKET

커피 마켓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3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1,2층은 일반석, 3층은 흡연석입니다. 화장실은 2,3층에만 있었던 덕분에- 화장실을 가려고 3층에 잠깐 올라갔었는데;; 담배연기가-_-) 안개 수준으로 고여있어서 조금 당혹스러웠어요. 솔로에겐 크리스마스따윈 적일 뿐! 계단 아래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한바퀴 돌아보듯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1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아래였어요. 원래는 바로 위에 보이는 사진의 테이블이었는데, 사람들이 오르내릴 때마다 먼지가 날려서 옮겼지요- _-) 벽면에는 저런식으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퀼트라 해야하나요? ...으음. 그냥... 무슨... 포대자루...? 벨. 커피. 제가 마신 것은 차이 라떼입니다. 차..

[서울 노원] festamare

노원역 인근에 거주하는 누님 한분을 만나러 갔다가 들린 식당, 페스타마레입니다. 건대입구역 근처에도 하나가 있긴 하더군요 ㅇ_ㅇ. 롯데 백화점 인근 피자헛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상당히 작은 가게더군요. 좌석수는 30석이 조금 안 될 것 같았어요. ...덤으로, 저녁식사 시간이었던터라 가게에는 손님으로 가득하여서-_-; 가게 내부를 찍기가 난감했습니다. 사람이 가득 차있어서...ㅡ.ㅡ; 메뉴판. 가격은 다른 파스타 가게에 비하여 비싼 편은 아닌 듯 합니다. ...뭐, 사실 파스타를 즐기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파스타 전문점을 가본 적이 별로 없어서 모르겠어요- _-;. 기억나는 것은 봉대박 정도인듯? 빵과 양념. 무슨 양념인지는 모르지만 약간 매콤한 맛이 났습니다. 뭐더라 이거? 토마토..

[건대 입구] 심슨탕

맛집이래서 찾아가봤는데, 제 입맛에는 맛집이 아니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행 카테고리가 맛집인 것은... 딱히 올릴 카테고리가 없었어요-_-) 굳이 분류하자면 '무난하지만 맛집은 아님'에 가까울 듯도;;;? 위치는 맨 아래에 태그시켜놨어요 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던데, 1층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2층은 모르겠습니다 ㅋ. 이날 저희가 시킨 메뉴는 심슨탕입니다. 런치세트도 있긴 했지만, 심슨탕 때문에 온 것이니 심슨탕을 먹는 것이 옳소이다!? 근데, 음음. 대충 도착한 시간이 12시 반 무렵, 식사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저희 둘 밖이었... 그래도 들어왔으니,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무침, 어묵, 멸치조림 네 가지가 나오더군요. 옆에는 부대찌게를 끓일 버너..

싸우자 롯데리아 랏츠버거야 -_-+

요놈 요거, 먹고 왔습니다. 요즘 롯데리아에서 신제품이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그 랏츠버거. 인적성고사 치러 올라갔다가,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의 롯데리아에서 점심으로 사 먹었지요-_-)...; 대충 먹고 치울 생각에... 시작부터 요놈 요거, 라 말한 것 처럼... 좋지 않았습니다. 아니 되려, 실망이 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도 안 했는데 실망을 하다니.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신 안 사먹는다!] [추천도 안 한다!]입니다. 그 이유인 즉슨....... 포장지를 개봉했습니다. 소고기 패티는 나름 두꺼운 것 같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 한데(.......??), 햄버거 자체가 상당히 얇습니다. 그래서 위의 빵을 열어보았습니다. ...어? 소스만?? 뒤집어서 래도 열어봤습니다. ....

밥 & 차/ETC... 2012.12.11

"LGBT 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네. 다녀왔습니다. 후기에 앞서서 우선 LGBT 영화제가 어떤 영화제인지부터... [ LGBT란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자),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모두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여기에 섹스에 관심이 없는 에이섹슈얼(Asexual. 무성애자)이나 남성과 여성을 모두 지닌 인터섹스(Intersex) 그리고 성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심하는 퀘스쳐닝(Questioning) 등을 포함시켜 LGBTAIQ라는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LGBT영화제는 성 소수자들의 다양한 정체성을 담은 영화제로, 2001년 '퀴어 문화 축제'와 함께 '무지개 영화제'로 시작되었고, 2007년부터 '서울LGBT영화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

[서평31]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2권.

책,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하 '생각생각';;;;) 입니다. 출판사는 [황소북스] (바로가기) 입니다 : ) 책을 보면서 출판사 이름이 낯이 익는다 싶었는데, 이재익PD님의 책인 [카시오페아 공주]의 출판사였더군요...! ...제목이 상당히 깁니다만, 굉장히 공감가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공감, 제 생활신조(잘 지켜지진 않지만)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따라가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라는 것이 생활신조랍지요. 책의 앞 표지에는 장문의 글귀가 적혀있고, 뒷 표지에는 책의 저자이신 "은지성"님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뒷표지. 책의 속표지를 지나면 '부처, 헨리포드' 두 분의 명언과 '파울로 코엘료'..

[홍대 카페] B.

바로 직전에 올린 포스팅인 중국집, [초마]에서 저녁을 먹고 수다를 떨 겸 찾아온 카페 [B.] 입니다. 처음엔 다른 곳을 갈 생각이었는데, 바로 이곳, [은하수 다방]에 들어가려 했는데;;; 사진에서 얼핏 보이듯이 너무 공개되어 있기도 했고, 사람도 많고 해서-_-... 은하수 다방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를 들어간 것입지요... 이거 찾는다고 고생 좀 했는데, 바로 목적지가 바꼈습니다. 흔들렸다!!! 가게 앞에 있는 게시판입니다. [초마]도 그랬지만, [B.] 역시도 가게 전체를 찍지 않았네요... 정신줄을 놨습니다... 일단 가게는 흡연구역인 1층과 비흡연 구역인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즉, 2층 건물임. 건물을 보면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을 조금 받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찍..

[홍대 맛집] 초마(炒馬)

오랫만에 홍대 앞을 들렸다가 찾아간 맛집, '초마'입니다. 뭐어, 창원 토박이인 밥군으로서는 처음 들어본 곳이지만;;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의 안내로 다녀와봤습니다 : ). ...은근히 구석진 곳에 위치해서, 지도없이는 전 찾아가기 힘들 것 같아요. 홍대 식당은 지난 '프리모바치오 바치' 홍대 본점 이후론 처음이군요...! ...뭐, 전부 합쳐도 두 번이지만요. 식당 앞에 놓여진 칠판입니다. 배달 안 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포장이나 예약이 안 되는 것은 신기하더군요.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왜 예약을 안 받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좁습니다. 예약손님을 받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손님을 받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가게 내부를 좀 더 찍고 싶었지만, 자리가 꽉 차있어서 어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