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6

'11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확정 명단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명단(23명) ▶GK=정성룡(25·성남) 김용대(31·서울) 김진현(23·세레소오사카) ▶DF=이영표(33·알 힐랄) 차두리(30·셀틱) 곽태휘(29·교토) 이정수(30·알 사드) 조용형(27·알 라얀) 황재원(29·수원) 최효진(27·상무) 이용래(24·수원) ▶MF=박지성(29·맨유) 이청용(22·볼턴) 기성용(21·셀틱) 윤빛가람(20·경남) 구자철(21·제주) 김보경(21·세레소오사카) 손흥민(18·함부르크) 염기훈(27·수원) ▶FW=박주영(25·AS모나코) 유병수(22·인천) 지동원(19·전남) 김신욱(22·울산) 내년에 열릴 아시안컵의 최종 명단이 떴습니다. 아무래도 이 멤버들 중 밥군의 눈에 가장 먼저 띤 것은 저 네 명의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일단 무엇보다도..

2011 아시안컵 대한민국 예비등록명단 발표!

▲ 아시안컵 예비등록명단 (47명) GK : 정성룡(성남), 김용대(서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호준(서울), 하강진(수원) DF : 조용형(알 라얀), 곽태휘(교토 상가 FC), 이정수(알 사드), 김영권(FC 도쿄), 홍정호(제주), 황재원(수원), 김주영(경남), 조성환(전북), 이영표(알 힐랄), 최효진(상무), 차두리(셀틱), 홍철(성남), 윤석영(전남), 신광훈(포항), 이상덕(대구), 양상민(수원), 김창수(부산) MF : 윤빛가람(경남), 기성용(셀틱),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 박현범(제주), 고창현(울산), 김정우(상무), 김재성(포항), 하대성(서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최성국(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이용래(경남) FW : 염기훈(..

경남FC, 결코 무너진 것이 아니다!

다음 축구를 뒤적거리다가, 토론글 하나를 읽게 되었습니다. "경남FC 김귀화 감독대행의 문제점" 이라는 글입니다. 경남팬인 저는 머리보다 손이 먼저 클릭 ㄱㄱ. 글을 읽고나서 느낀 것은, 아무래도 팬의 마음이라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인 모양입니다. 저 역시 느끼고 있던 점들이었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글의 작성자 분과는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 도중에 감독이 바뀐다는 것(대행 체제라고는 하지만)은 그 팀 전부를 뒤흔들 수 있는 크나큰 사건입니다. 실제로, 국내건 해외건 축구를 지속적으로 봐오신 분이라면 그런 케이스를 적잖게 보셨겠지요. 최근 국내에서 그러한 경우를 찾으라면 단연 포항의 부진이 아닐까 싶네요. 파리아스 감독 시절 극강포스를 달렸었던 포항이, 레모스 감독 체..

경남FC의 브레인 윤빛가람, 다가올 한일전에서는...?

조광래 국가대표 감독님께 있어서는 앞으로의 일정에서 가장 큰 고비가 될지도 모를 한일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파와 국내파를 합친 엔트리까지 발표된 시점에서 아무래도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1년 4개월만에 국가대표팀에 재합류하는데 성공한 인천의 유병수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잇다른 득점포, K리그 득점 선두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으로는 뽑히지 못하면서 차별 논쟁까지 불러왔던, 많은 리그 팬들에게 논란을 일으킨 선수였기 때문에 언론들은 이번 차출을 주요하게 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경남FC의 팬인 제게는 이보다는 또다른 점에 주목을 하게 되는데요. 네, 바로 경남FC의 중추로 발돋움하여 맹활약중인 윤빛가람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현 국가대표에서 중심으로 활약하는 ..

K리그를, 경남FC를 좋아하는 이유는...

K리그라는 걸 처음 본 시기는 아마 초등학교 시절이라 기억하네요. 당시에는 경남FC가 없었기 때문에, 구 천안 일화(현 성남 일화)를 가장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마인드라면 그나마 지역연고팀에 가까운 부산의 프로팀을 좋아해야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그 당시의 제게 있어 최강의 포스를 발휘했던 팀이 천안이었던 듯 하네요. 경기를 챙겨보는 것도 아니면서 그저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공부에 치이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또 놀아야 하니가 축구 시청과는 담을 쌓은 생활을 하게 되었고요. 그나마 중학교 때엔, 창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를 아버지와 함께 간간히 보러 가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가 아니었던터라 되려 관심이 떨..

기대되는 파이터형 장신 수비수, 경남FC 이용기!

네번째로 적어보는 경남FC 선수는, 프로 데뷔 2년차인 수비수 이용기 선수 입니다.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 프로 데뷔 2년차라고 하더라도 실제적인 데뷔는 올해라고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경남에 입단한 이용기의 프로 데뷔는 2군 경기였고 단 8경기 출전이 전부였습니다. 입단 동기였던 이용래, 이훈, 김태욱, 김주영 선수 등이 주전으로 도약하고 조광래 유치원생으로 주목을 받았던 반면, 이용기 선수는 조용히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그랬던 이용기 선수는 2010년 시즌을 시작하면서 반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광래 감독님의 3백 전술의 한 축을 맡게 되면서 주전 선수로 도약하게 된 것이죠. 189cm의 큰 키를 바탕으로한 우월한 체격과 강력한 투지를 바탕으로 전반기 경남의 비디치, 벽용기 등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