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리나 4

[K리그] 리그데이를 앞두고 들어맞지도 않는 밥군의 예상 프리뷰

이놈의 예상글은, 써봐야 들어맞지도 않습니다. 하긴, 잘 들어맞으면 프로토로 진즉에 뛰어들었을 것 같긴 한데;; 잘 안맞아서 프로토는 역시 안 하게 되는군요. 다행인지 아닌지, 흐흠. [K리그 26R 경기 일정] 10.15 성남:대전 19:30 (예상 승팀 : 무승부) 10.16 포항:부산 15:00 (예상 승팀 : 무승부) 광주:대구 15:00 (예상 승팀 : 무승부) 전남:인천 19:00 (예상 승팀 : 인천) 전북:제주 19:00 (예상 승팀 : 제주) 10.17 울산:서울 13:00 (예상 승팀 : 서울) 경남:강원 15:00 (예상 승팀 : 경남) 과연, 이번에는 몇 경기나 들어맞을 수 있으련지, 또 다른 의미로 설레이기 시작한 밥군입니다ㅡㅡ;;;. 잠시 후인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는 성남과..

명불허전, 대구의 익룡부대, 예그리나!

평소에 가장 인상 깊었던 구단 서포터즈는, 제가 속해있는 경남FC의 서포터즈-_-*를 제외한다면 수원의 그랑블루와 대구의 예그리나, 이 두 단체입니다. 서울의 수호신도 멋지긴 하지만,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일단은 평가 보류. 아마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이번 주말 상암 원정에 참여하고 다녀오게 될 경우에 작성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그랑블루의 경우엔 K리그 팬분들뿐만 아니라 은근히 다양한 연령층에서 알고 있는 단체입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푸른 열정은 K리그의 명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군요. 개인적으로 (역시 경남FC의 서포터즈를 제외하고) 가장 인상깊은 서포터즈 모임이기 때문에 조만간 포스팅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이번에는 아니라는 것이죠....;;; 이번에 쓰는 포스팅은 다..

[K-리그 23R 종료] 결과와 간단한 리뷰, 예상?

부산 vs 울산 - 0:2 울산 승 경남 vs 대구 - 1:0 경남 승 전남 vs 서울 - 1:1 무승부 인천 vs 전북 - 3:2 인천 승 제주 vs 포항 - 1:1 무승부 강원 vs 성남 - 2:1 성남 승 광주 vs 수원 - 1:1 무승부 쉬어가는 팀은 대전FC로군요. 23라운드를 끝낸(하지만 실제로 23게임 모두를 치룬 팀은 수원이 유일하네요) 후 순위표입니다. 1~4위의 순위 변동은 없지만, 중동 원정 여파로 1.8군을 내보낸 전북이 인천에게 발목을 잡힌 사이에, 울산이 부산을 격파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42%의 득점률 증가, 36%의 실점률 감소를 보이며 보다 안정적인 팀으로 변한 인천은 전북에게 패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유병수 선수의 ..

경남FC, 대구FC 꺾고 선두권 싸움 불씨 되살려!

오늘 창원 축구 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 경기 직관 다녀왔습니다. 아, 이미 어제군요-_-) 후후후. 어제가 생일이었던 터라, 원래는 친한 동생들과 함께 볼링장이나 술집을 갈 예정...이었으나, 그래도 형/오빠 생일이라고 그다지 큰 관심없는 축구보러까지 따라와준 동생들 덕분에 못볼 줄 알았던 직관까지 와서 다행이네요, 아하. 어쨌거나, 지금이라면 서포터즈 석으로 가서 서포팅을 했...겠지만, 어제는 동생들이 따라와줘서 얌전히 앉아 소심하게 서포팅하며 관전했습니다. 관전평...이라기엔 참 뭐가 없긴 하네요. 치열한 허리 싸움과, 아깝게 막힌 슈팅에 이어 위험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그림같이 성공해낸 윤빛가람의 골! ...골 먹은 후 대구 골키퍼 입모양이 압박임. 음. ㅋ. 이후 역시 미드필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