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

[B] 제대로 장군과 멍군을 날린 경남FC와 성남 일화

K리그 8라운드가 모두 끝난 이 시점에서! 라운드 리뷰를 작성할까 하다가 일단 전날 보고온 경남과 성남전 관전 후기부터 작성 들어갑니다. 원래는 어제 작성해야 했지만;; 금요일 밤을 지새고 토요일 아침에 봉사활동 갔다가 바로 축구보러 갔던 덕분에 거의 실신 모드로 뻗어있었던 터라 미처 작성을 못 했네요. 네, 어쨌거나! 창원 축구 센터에서 열렸던 경남FC와 성남 일화 간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오전엔 비도 왔었고, 비가 그친 이후에도 바람이 상당히 거쎄게 불었던 터라 사람이 정말 안 올 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컵대회 수준으로 관중분들이 찾아와 주셨더군요. 솔직히 날씨를 감안하면,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나 이제는, 경남FC의 서포터즈가 위치한 N석의 블럭은 열띤 응원을 ..

[K-리그 23R 종료] 결과와 간단한 리뷰, 예상?

부산 vs 울산 - 0:2 울산 승 경남 vs 대구 - 1:0 경남 승 전남 vs 서울 - 1:1 무승부 인천 vs 전북 - 3:2 인천 승 제주 vs 포항 - 1:1 무승부 강원 vs 성남 - 2:1 성남 승 광주 vs 수원 - 1:1 무승부 쉬어가는 팀은 대전FC로군요. 23라운드를 끝낸(하지만 실제로 23게임 모두를 치룬 팀은 수원이 유일하네요) 후 순위표입니다. 1~4위의 순위 변동은 없지만, 중동 원정 여파로 1.8군을 내보낸 전북이 인천에게 발목을 잡힌 사이에, 울산이 부산을 격파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42%의 득점률 증가, 36%의 실점률 감소를 보이며 보다 안정적인 팀으로 변한 인천은 전북에게 패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유병수 선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