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나눔봉사단 3

2010년 여름, 아이들과 함께 했던 과학나눔봉사단 4기.

얼마전에 올렸던 3기 영상에 이어, 이번엔 4기의 기억들에 대하여 가볍게 끄적여보는 밥군입니다 : ). 지난 활동의 영상과 사진들을 보면서 잠시 마음이 뭉클해졌던- 으음- 눙에서 눙무리 흘러내려효. ...죄송합니다. 1~3기까지 업무를 맡았던 업체가 빠지고서, 새로운 업체가 당시 4기 활동을 담당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 때문인지 OT당시에는 이래저래 나온 말이 꽤 많았습니다. 시작부터 약간은 삐걱거린다는 그런 느낌? OT장소와 숙박지가 한시간 가량 걸렸다는 것은 둘째치고, 한 여름에 봉사자들을 교실 내지 컨테이너 박스에서 잠을 재웠던 기억이;; 덕분에 모기와 더위로 수면을 거의 취하지 못했었지요 ㄷㄷㄷ. 그러한 점에 대해서라면 물론 추억으로 생각하고있는 밥군이지만, 제가 그에 대해 기억하는 것은 다른 부분..

2010년 2월, 겨울 속의 즐겁고 즐거웠던 제 3기 과활마당의 기억들.

2010년 2월, 필자는 과활마당 3기를 신청하여 합격, 이에 처음으로 만났던 7명의 팀원들과 함께 통영 벽방초등학교를 다녀왔었습니다. 창원과 마산, 부산 등 곳곳에 사는 일곱명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4기 역시 그랬지만- 상당히 짧은 기간의 활동이었는데 종료 이후에 느꼈던 감정은, 그야말로 백년지기와 같은 그런 느낌의 사람들이 되었다고 할까요? 사전 준비로 인해 얻은 짐들을 한가득 싣고서 버스를 타고서 통영으로 갔었던, 벌써부터 아련하게 느껴지는 기운이 =ㅂ=; 4박 5일간 진행할 수업을 위한 준비물들이 한가득 ㄷㄷㄷㄷ. 위의 영상은 지난 2월경, 통영 벽방초등학교로 제 3기 과활마당을 다녀왔던, 필자가 속했던 경남 1팀 늘품이 수혜처의 학생들에게 보여주었던 OT 동영상입니다. 활동에 앞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