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기만 했던 것은 아니지만, 물론.)가던 NC 다이노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딫혔습니다. 창단 승인과 연고지까지 확정한 시점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꽤나 난감한 상황이 아닐까 하네요. 그 상황은 오늘 열린 의회에서 다름이 아닌 창원시의회에서 체결한 프로야구 9구단 창단협약 체결동의를 거부하였다는 것입니다. 물론 거부가 아닌 보류, 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난감하기는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다음달 20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의회에서 재의논이 이루어지긴 하겠지만 말이죠. 그 난관은 다름아닌 새 야구장 건설 등의 예산문제라고 합니다. 당초 마산 종합 운동장의 리모델링 이후 2015년까지 새 야구장을 건설하겠다는 것이지만, 창원시의회에서는 NC 소프트 측의 지원이 미흡하다는 판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