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대한민국제과기능장 - 그린 하우스

 빵집인데 이걸 맛집으로 해도 되려나요?

 ...사소한 것은(?) 넘어가고, 오랫만의 포스팅! 그린 하우스입니다! 하려고 벼르고 있던 빵집인데 ㅋㅋㅋ 사진을 좀 찍기 애매했던 상황이어서... 그리 많이는 못 찍었어요 ㅠㅠ..
 
 여튼, 그린 하우스입니다. 창원에서는 꽤나 유명한 빵집이지요. 물론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은 당연하다만서도, 상남동이나 사파동 인근에서도 차를 타고 오셔서 빵을 사가시는 분들조차 있을 정도입니다. 마산에서 오셨다는 분들도 본 적이 있었고요.
 
 그런 인기 덕분일려나요? 마산 내서와 대구 남구?였나 동구였나 어딘가에 분점까지 냈더군요. 동네 빵집인데 분점이 두 개 ㄷㄷ. 분점인지 체인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가게는 개점되어 있습니다 : )

 1997년에 개업한 이후 꾸준히 단골로 다녔던 가게인 터라, 사장님과 아버님은 꽤나 친하게 지내시는 편이지요. 저는 군 전역 이후 사장님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듯 한데... 살이 많이 빠져서 못 알아보시는건가...

 어쨌거나- 도계동 그린 하우스입니다. KMB 마크,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마크(?)가 간판에 따악-!

 사실 이 날 갔던 목적은, 저 상품권을 걸려서 ㅋㅋㅋ 먹을 겸사겸사 해서 갔었답니다. 5천원 상품권이었어요! 아, 상품권도 미리 좀 찍어둘 것을 그랬다...

 사진으로는 한 장만 찍었지만, 이 코너에는 빵집 제빵사님의 수상 실적이 우르르르르르 달려있답니다.

 평일 오후 3시였는데도 가게에는 손님이 열 명 가까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창가 쪽에 앉아있는 분들은 커피를 마시고 계시더군요.

 이곳 그린 하우스에서도 차 종류와 커피 등을 (일반 카페에 비하여)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빵도 맛있기 때문에 카페를 겸하면서 꽤나 효과를 많이 보고 있을 것이라 예상!

 가게 빵 진열 코너 좀 찰칵찰칵 ㅋㅋㅋ.

 그리고 케이크. 컵케이크는 좀 흔들렸네요 ㅠㅠ...

 아, 맛있겠다. 이 사진 찍기 이틀 전에 어머님 생신이셨던 덕분에 케이크를 먹었는데도 또 땡기네요.

 와, 수제 초콜렛. 먹어보고 싶은데, 수제인 만큼 가격이 후덜덜덜해서 아직까지 사먹어 보지는 못 했어요. 언젠가, 꼭 사먹어 보겠습니다. 취업하고 나서.... ...으음.

 일반 빵. 개인적으로는 공갈빵이랑 바케뜨를 좋아합니다! ...아, 뭐, 그냥 그렇다고요 ㅋ.

 이 날 사먹은 것들 중 하나인 초코칩 쿠키. 한 봉지에 세 개씩 들어있는데, 초콜릿이 꽤나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이것은 누네띠X ㅋ.

 명함도 하나 가지고 나와서 찍어 봤습니다!


 어쨌거나... 빵집이라면,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찾아오셔서 드셔봐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빵집이랍니다. 선물로 사가든 병문안 갈 때 사가든, 맛으로는 부끄럽지 않은 가게이기에...! 망설이지 않고 이곳으로 사러 간다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