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11년에는 보다 나은 블로그를 위하여...

개구리C 2010. 12. 24. 02:35

 ...라고 적으며 밥군도 2011 Tistory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어보기 위하여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되건 안고 안되고를 떠나서 목표를 세워놓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되세겨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보다 적은 흔들림을 위하여 신청해본 것이지요.

 ...음음. 2011년으로 넘어감과 동시에 이 글은 제 블로그 공지글이 될 듯 합니다. 아하하 =ㅂ=. 까먹지 말자. 음음.

 
 어쨌거나 2011년도 밥군의 B로그 운영 계획 및 목표는...

 1.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투데이, 1000까지 끌어올려보자.

 1차 목표였던 투데이 500은 어째저째 달성한 듯 합니다. 낮을 땐 400대에서 근래들어서는 6~700 정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방문자 수의 목표는 밥군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계획을 했던 것이, 최종 목표 투데이 2000대, 2011년까지 총 방문자 100만명 돌파해보기였습니다. 물론.... 과하게 잡았다는 것은 밥군 역시 알고 있지만, 1년만에 2천명에 100만명이라니. 으음, 그래도 목표는 원대하게 잡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거지요! 넵! 그런겁니다! 으음...... 사실 첫 목표는 천 명이었어요 ///ㅅ///. 두배로 올렸음 일단 (...) 이런 답도 없는 밥탱이같으니 (...) 끄응.

 어쨌거나 이를 위해서 밥군도 나름대로 조금씩이나마 카테고리를 늘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초 축구 관련과 잡담, 봉사활동 조금으로 시작을 했었지만 서평이라던가 영화 후기, 군대나 공대에서의 일상다반사 등 하나씩 하나씩 늘려가보고 있다지요. 물론 서평같은 경우야 처음부터 하려고 하다가, 뒤늦게 시작해버린 카테고리지만...;;

 현재 밥군이 늘리고자 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는 야구인데, 아무래도 밥군이 지역 연고의 스포츠를 위주로 즐기는 타잎이다보니 쉽사리 손이 안 갑니다. 농구도 보러 가려고 생각만 하면 얼마든지 갈... 수는 있지만 돈이 후달리는군요 ㅠ. 다음 달 다음 애드 지원금 나오거든 농구 티켓이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군대 가기 전까진 농구 보러 잘 다녔었는데, 군대 전역 이후론 축구빠가 되버려서;;. 같이 보러 다니던 애들도 다 뿔뿔이 흩어진 것도 주요한 이유 중 하나긴 합니다만.

 이야기가 좀 샛네요. 어쨌거나 야구같은 경우는 창원 연고의 9구단이 생긴다면 즐길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그 이전엔 관심이 가지가 않습니다 ㄱ-;;;. 창원 사는 밥군에게 롯데는 부산의 팀이지, 창원의 팀은 아니거든요 ㅠ. 뭐 어쨌거나, 그런 연유로 주위의 야구 좋아하는 지인을 섭외하여 팀블로그로 운영을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야구도 야구지만, 사람이 늘어나게 되면은 아무래도 컨텐츠가 보다 다양해질 수 있을 것이니까요. 물론 하게 된다면 심사숙고하여 섭외를 해야겠지만 : ). 심사숙고 해서 부탁한다고 받아줄지도 의문이고 말이죠.


 2. 각종 포탈 검색에서 경남FC 검색시 최초 화면에 뜨기.

 현재 이 목표는 상당부분 진행이 되어있긴 하지만, 네이트나 야후를 제외하고서 구글,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에서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야 금방 내려가겠지만요. 야후같은 경우엔 검색에 블로그를 등록해야 한다고 하던데, 예전에 등록을 시도했을 땐 포스팅별 주소에 한글이 들어간다고 하여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숫자로 바꿔놨으니 아무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시도를 해 보아야지요.

 어쨌거나 이런 것들을 위해서 보다 경남FC의 활발한 포스팅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리그가 끝난 현재 포스팅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는 한데, 문제는 포스팅 거리가 하나가 있는데도 안 적고 있다는 것이랄까요?! ...으음. 얼마전 각종 인터넷 뉴스에도 나왔긴 한데, 아무래도 밥군이 배경화면으로 등장해버린 사진을 써야하는터라-_-;;; 에잉. 자고나서 작성해 보아야겠습니다.

 
 3. 2011년 안에 책 포스팅 100개, 영화 포스팅 50개 작성하기.  

 작년 말부터 올 한해동안 밥군이 읽은 책은 대충 50여권 정도 되더군요. 이 중에 포스팅으로 작성하기엔 다소 난감한 책도 없...잖아 있기 때문에 몇 권 빠진다손 치고, 이미 작성한 책도 몇권 있고 말이죠. 어쨌거나 현재 50개 정도까지는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그렇다면 목표인 100권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50권 정도를 더 읽어야 한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만만치 않겠지요. 물론 하고자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책만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도 하니까요. 실제로 밥군은 올 한 해 동안 50권의 책을 읽고자 했으나, 40권대 중반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분명 읽을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ㅠ. 반성하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정말 ㅠ.

 영화는 이미 본, 그리고 앞으로 볼 영화들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 문제는 작성하고도 이 밥군이(!), 날치기 포스팅의 대명사라 자처하는 제 마음에 안 드는 영화평/후기가 나와버리는 것이 많다는 ㅠ. 지금도 셔터 아일랜드 후기 작성 중인데, 한참을 썼다 지웠다 멈췄다 하는 중입니다.   

 책 관련 베스트 블로그가 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것까진 너무 큰 욕심이고.... 그저 저 숫자나 달성해보자, 가 우선의 목표입니다.


 4. 포스팅 했으면 좋겠는 희망 소제.

 두말 할 것 없이 밥군은 여행입니다! 언제나 좀 멀리로 여행을 다니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는 밥군이지만, 그보다 더 강한 게으르니즘과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있는 터라... 가본다고 갔던 것이 부산이었습니다. ...버스로 한 시간 거리. 취직하기 전에 보성 녹차밭이나 해남 땅끝마을, 흑산도는 한번 가보고 싶군요.
 
 정말, 혼자서라도 녹차밭은 다녀와야겠다고 다짐한지 어언 2년째입니다. 으으음.

 어디 여행 많이 다녀보신, 혹은 좋아하시는 분에다가 야구까지 좋아하시면... 금상첨화인데(?!)...///ㅅ///


 일단은 이정도가 밥군의 운영 계획이네요. 

 앞으로 얼마나 이루어질지, 혹은 얼마나 더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포스팅을 작성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기대되는 한 해입니다. 

 내년 한 해도 즐거운 포스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그리고 보다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 ). 이 두가지가 그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의 밥군의 2011년 블로그 운영의 희망사항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