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군의 축빠 이야기/그리고 축구.

샤다라빠와 아이유의 사진 촬영. 그리고 그 후.

개구리C 2010. 12. 14. 13:27

  요즘 축구 웹투니스트인 샤빠님의 웹툰을 볼 때면 언제나 눈에 들어오는 베플들이 있습니다. 

 아이유랑 사진 찍은 걸 용서할 수 없다니? 축덕, 아니 축빠인 샤빠님이 갑자기 왠 아이유란 말인가? 싶어서 조금 더 복습, 아니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순식간에 이런 기사가 하나 뜨더군요.


 손 조심하고 있는 샤빠님. 하지만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성남 일화의 머플러를 아이유에게 걸쳐놓으며 자신이 성남빠임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음! 부, 부럽다.


 12월 2일자 뉴스에 저런 기사가 떠 있더군요. 알고보니 영웅호걸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캐리커쳐도 그리고 계신다고 하던;;. 그러고보니 지금은 완결된 네이버 웹툰, "나이스진 타임"의 작가인 김진님도 심야 예능 캐릭커쳐 그리고 계시던데...;; 아, 이게 아니라.

 대략 위의 뉴스가 12월 2일인데, 이미 그 전인 11월 30일부터 어디선가 흘러나온 사진으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화질 보니 트위터가 아닐까 싶은데-_-a. 


 그 이후 시작된 깨알같은 베플들의 향연.


 마침내 샤빠님의 반격, 아니 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나온 샤빠님의 웹툰 중에,
 

 누구를 커버치는거냐?!


 참고로 위의 검은 머리 남자가 조이 바튼입니다 = _-);;; 주목할 것은 옆의 샤빠님 발언. 그리고 오늘의 베플들.


 ...그래도 오늘은,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은 덕분에 반응이 덜 했군요. 아니, 어쩌면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었기 때문에 샤빠님이 저렇게 대담하게(!) 나올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일전에 김현회 기자님과 샤빠님간의 맞디스(...)전도 참 재밌었는데, 이번 사태도 꽤 재밌군요. 아이유... 그저 부러울 뿐입다 ;ㅂ;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