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2

전주성의 악연을 끊지 못한 경남FC, 아쉬운 완산벌 패배.

전주성 원정을 다녀온 밥군입니다. 결국 아침에 나가서 다녀왔지요. 우후후. 아침 10시에 집을 나서 축구센터에 11시 조금 전에 도착,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12시 반 무렵에 휴게소에서 가볍게 끼니를 채운 후, 2시 반 가량에 전주성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 찍어본 전주성의 모습. 그리고 도착하여 찍은 남문에서의 모습입니다. 입구의 위엄돋는 모습입니다. 이날 응원을 위하여 서포터즈와 경남FC 산하 유스인 진주고를 비롯하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머나먼 길을 나서 응원에 와주셨었지요.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경남FC의 그 엄청난 크기의 걸개를 2층에 설치하는 것을 도와준 후, 1층으로 내려와 응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미리 준비했던 꽃가루를 뿌리며 깃발을 흔들면서 선수들의 입장을 환영했지요 : ). 아래..

경남FC의 악연, 전북 현대.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직까진, 이틀뒤 전주성으로 원정을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할 수 없는 밥군입니다만. 11시 출발이라, 그 이전에 일정이 잡혀있어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까지도 알 수 없네요. 사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니 어디든 따라가서 선수들의 뒤를 지키며 서포팅을 해야함이 맞지만은...... 그 일정을 떠나서 정말, 전주성은 두렵군요-_-; 아마 일정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고민을 했을 것 같은 필자입니다. 물론, 일정이 없었다면 고민고민하다 결국 따라갔겠지만요 : ). 경남 팬분들 중에서, 플레이오프 상대가 전북이라는 것을 반기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되실련지 모르겠지만, 이번 서울과 제주, 그리고 경남 스스로를 제외한 플레이오프 3개팀인 전북, 울산, 성남 중 최악의 대진이 아닌가 싶은 밥군입니다. 경남과 전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