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가다 3

파리아스의 K리그 복귀를 찬성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파감독, 파리아스 전 포항 감독의 K리그 복귀 소문에 대하여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FC서울의 빙가다 감독이 연장 계약에을 거부(?)한 후, 과연 누가 새로운 감독이 되는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밥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반대가 있으면 어쨌거나 찬성도 있기 마련이고, 그의 매력적인 축구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는 기대는 아직까지도 은근히 많이 남아있는 밥군입니다. ...물론, 이에 대하여 반대의 여론이 상당히 지배적이긴 하지만-_-;; 어쨌거나, 밥군은 찬성이라 이거지요;;. 물론 파리아스 전 포항 감독의 포항 시절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리아스 감독의 K리그 복귀가 성사된다면, 부정적인..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무리 된 2010 K리그.

마침내, 마침내, 마침내!!! 2010년 K리그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밥군의 즐거움이 하나 죽어들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기도 하네요 ㅠㅠ. 2010년 12월 5일 오후 2시, FC서울의 홈 경기장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제주Utd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이미 예매 현황에서 관중 대박이 날 조짐이 보였던 이 날의 경기엔 거의 6만여명에 가까운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축제의 한마당을 함께 즐겨주셨습니다. 대략 5,6759여명의 관중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주셨다고 하더군요! 지난 수요일에 벌어졌던 1차전에도 약 1,8000여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단 두 번의 경기에 무려 7만 5천여명이 K리그 시즌 마지막 축제를 즐기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주셨네요. 일전에 빙가다 감..

다가오는 K리그 24라운드, 미리 예상해보는 주목해야할 경기들!

되도록이면 팬심 제외하고 적는 글이지만, 경남FC가 들어가있군요 -_-* 개인적으로 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해야할 경기는 '제주vs경남' 과 '서울vs인천' 이 두 경기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 외에는 전북의 경기가 있다고 생각. 앞의 두 경기는 밑에 적을 거라 이번 단락에서는 패스!하고, 전북을 주목하는 이유는, 네, 전북 팬분들이 아니라도 알고 계시듯 근래들어 전북의 경기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죠. 21R 강원전 1:3 패배, 아챔 1차전 홈경기 패배와 2차 원정 승리, 그러나 결국은 탈락. 그 여파에 피로까지 맞물린 인천 원정 2:3 패배. 최근 네 경기 1승 3패의, 전북셀로나 답지 않은 모습으로 쿼드러블을 노렸던 전북은 어느 덧 6강 플레이 오프 안착을 위한 경쟁에 힘을 써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