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골 2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박주영! 한국의 4강 진출!

사실, 여유로울 거라곤 생각하지 않은 우즈벡 전이긴 한데, 이렇게까지나 똥줄 축구가 나올 거라곤 정말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스코어는 3:1, 상당히 여유로워보이지만 경기 내용으로 보면 절대 여유롭지 못한- 똥줄축구의 한 분야를 보여준 경기였죠;;; 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우즈벡 응원과 작게 울려퍼지는 한국 응원단의 응원소리 속에서, 19일 오후 8시 AG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극초반인 2분에 홍정호 선수가 가볍게 헤딩으로 선제골을 집어넣은 이후, 꽤나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서 이번 경기를 시청했던 밥군이었습니다. 홍정호 선제골 다시보기 이러한 생각은 무난무난하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후반 13분에 우즈벡의 이반 나가예프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더 굳어졌었지요. 그런데, ..

요르단을 제물로 삼은 대한민국AG대표팀

1차전인 북한전에서 의외의 일격을 얻어맞은 한국의 두번째 예선전, 요르단을 상대로 예선 첫승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예상대로 한국의 4:0 압승이었습니다. 구자철 선수의 선제골과 추가골, 그리고 스탯머신이라 불리는 J리거 인 김보경 선수의 추가골, 그리고 조영철 선수의 쇄기골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무난히 승리를 거두었네요. 북한전의 패배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킬 수 있는 대량득점에 성공했다는 것이 큰 의미네요. 첫번째 골 다시보기 두번째 골 다시보기 세번째 골 다시보기 네번째 골 다시보기 특히나 네번째 골에는 필자의 응원팀인 경남FC의 윤빛가람 선수가 멋진 돌파로 돌려준 패스가 골에 관여했기 때문에 뿌듯합니다. 후반 30분에 나와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코너킥을 전담하며, 왜 자신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