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시장 자체야 뭐, 워낙 유명하니 이러니 저러니 찾아가기도 하지만. 인근 지역의 분들이 아니라면 자갈치 시장 외에는 무엇이 더 있는지를 잘 알 수 없기도 합니다. 특히나 놀러를 오는 젊은 계층이라면 더욱 궁금한 것이기도 하지요. 자아, 그럼 어디 한 번 봅시다! 자갈치 시장 외에도 놀고 둘러볼 곳이 충분히 많은,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짚어볼 곳은 용두산 공원과 남포동, 국제 시장, 그리고 조금 더 윗쪽에 위치한 보수동 헌책방 거리입니다. 모두 자갈치 시장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넉넉잡아 30분 거리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곳이지요. 가볍게 훝어보는 포스팅인 만큼, 깊게 파고 들어가기 보다는 가볍게 훝어보는 선에서 작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 그러니까 우선 가볍게~ 남포동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