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리터의 눈물"입니다. 사실 밥군이 이 책에 관심이 갔던 것은, 일드를 보시는 분이시라면 알겠지만, 지금은 종영된지 상당히 오래된 드라마인 "1리터의 눈물" 때문...은 아닙니다. 드라마가 있는지도 몰랐어요-_-);;; 밥군이 이 책에 손이 가게 된 것은 겉표지때문입니다. 뭐랄까,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한 장면같은 느낌이었던 터라;; 그런 청춘 소설이 아니었을까 하고 집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뒷 표지를 보았고, 책을 펴서 훝어보니 전혀 그런 류의 소설이 아니더군요. 이 책, "1리터의 눈물"은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지은이인 고(故) 키토 아야양(살아있었더라면 밥군보다 나이가 많으셨을터이나...)이 투병중에도 써내려갔던 자신의 일기를 편집하여 책으로 묶어낸 것이지요. 키토 아야양이 걸린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