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거나 들은건 아닌데-_- 꿈이었는지 아니면 자기 직전의 공상이었는지 둘 중 하난데 어쨌거나 머릿속에 남아있는 이야기랍니다. 뭔가 시니컬...? 어찌보면 꽤나 엄한 내용이기도 한데-_-; ...&, 저 무신론은 아니지만 종교는 없음요 'ㅅ';;; 그냥 떠오른? 꿈꾼? 이야기; XXXX년 12월 31일. 마침내 인류는 멸망을 맞이했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천사같은 악마들이 내려오더니 사람들을 빠짐없이 지옥으로 잡아가 버리고 말았답니다. 마침내, 악마가 최후의 한 사람을 잡아가기 위해 그의 앞에 내려왔을 때,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울며 외쳤어요. "아아, 신이시여! 어찌 저희에게 이런 결말을 주시나이까!" 그 사람을 잡아가려던 악마는 그의 말을 듣자 껄껄 거리며 웃었습니다. 이런, 천사같은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