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아나운서님이 진행했었던, 심야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위트 뮤직 박스"의 컨텐츠였던 "사랑이 사랑에게"를 엮어 만든 책입니다. 밥군이 이 책을 샀던 이유는-_-; 군대에서 즐겨듣던 프로그램과 코너였기 때문이죠. ...어떻게 들었냐고 물으신다면, 자체적인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_-^. 아시잖아요 -_-^;;;. 책은 여러 사람들의 저마다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 사랑하고 있는 사람, 이별한 사람, 여러 형태의 사랑들을 주제로 말이죠. 덕분에 이런저런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겐 상당히 심금을 울리는 그런 책입니다 ㅠ. 이 책이, 각각의 사연을 흥미있게 만들어주는 부분은 이들이 다음의 이야기와 사소한 부분들로 이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프로그램을 들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