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열렸던 경남과 강원간의 K리그 26라운드는, 전반 7분 강원 서동현 선수의 선제골과 후반 15분 서상민 선수의 만회골을 한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직전에 열린 울산과 서울의 경기는, 서울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고요. 이번 경기 결과는 양 팀 모두에게 상당히 안타까운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비록 비겼다고는 하나,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하여 무승부로 종료, 또다시 경남 징크스를 넘지 못한 강원이며, 경남으로서는 단독 3위로 치고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강원을 압도했으면서도 마무리의 부족으로 인하여 결국 비겼던 경기였기 때문에 보다 아쉬운. 필자의 경우는, 보다시피 대놓고 경남FC의 팬이기 때문에 거기서 한번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