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리그 9라운드에서 터진 골은 총 23골입니다. 경기당 평균 3골에 가까운 수치로 골이 터졌네요. (물론 상주와 서울의 7골 난타전이 큰 몫을 하긴 했지만.) 지난 8라운드에 터진 골은 총 25골. 경기당 3골을 넘기는 수치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올 시즌의 K리그는 이전 시즌들과 비교해봐도 골이 많이 터지는 그런 시즌이 아닐까 하네요. 이쯤되니 떠오르는 것은 언론사의 태도?! 지난 5라운드 당시가 떠오르는군요. 바로 이 스코어. 8경기 중에서 여섯 경기가 무승부가 나왔던 라운드였지요. 대구경남전, 울산강원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이 중에 3분의 2인 여섯 경기가 무승부, 그리고 그 중 네 경기가 0:0 스코어로 경기로 끝을 맺었지요.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쏟아져 나온 기사들. 날..